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차에서 음식 먹는 것에 대하여

궁금 조회수 : 15,260
작성일 : 2012-02-10 16:04:56
전 최근 10년간 기차를 타 본 적이 없어서 환기시스템이나, ktx 좌석사정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기차에서 음식 먹으면 민폐다, 다른사람 음식냄새 끔찍하다고 하잖아요. 82에도 자주 올라오구요.

12년전 즈음에 일본 갔을 때(그땐 출장으로 일본 대여섯번 갔어요) 신칸센에서는 대부분 음식을 먹었어요.

서는 역마다 특제도시락들이 있어서 예약해서 가지고 타기도 하고 샌드위치와 햄버거 과자 커피를 늘 팔러 다녔어요.

이 사람들은 기차에서 식도락을 하시나 싶게 많이 먹고, 도시락도 색색으로 얼마나 예쁜지

가끔 옆눈으로 구경도 했습니다. 냄새도 꽤 나요. 생선초밥 도시락, 도미튀김 등등 생선류도 많구요. 

그런데 일본 기차의 음식물 냄새에 대한 불평은 본 적 없는데, 출장이 있다고 하면 오히려 일본 지사 근무분들이

어디어디는 무슨 도시락이 맛있는데 하고 정보를 알려줄 정도였죠.

요즘은 일본도 기차에서는 음식 안먹는건가요?

아니면 우리나라가 특히 기차안 음식물에 대해 민감한건가요?




IP : 183.100.xxx.6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이야 워낙
    '12.2.10 4:07 PM (1.251.xxx.58)

    도시락 문화가 발달했으니 그렇고
    우리나라에서는 기차나 버스 지하철에서 음식 먹는건 그렇죠.
    정말 불쾌하죠.

    그리고 일반 기차는 4호실에 식당칸이 있어서 거기서 먹을수 있는데 굳이 안에서 먹는 사람은 없어요.본적

  • 2. ㅇㅇㅇ
    '12.2.10 4:10 PM (121.130.xxx.78)

    그게 일본은 일본이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아닌가요?
    신칸센에서 어떻든지 간에
    우리나라 기차에선 지나치게 냄새나는 음식은 피하는 게 예의 아닐지요.
    서양에선 지하철에서 햄버거 먹는 사람도 있다고 여기서 본 거 같은데...
    일본은 그냥 기차 =도시락 이란 공식이 자리 잡힌 거 같구요.
    우리나라는 기차= 삶은 달걀, 사이다 뭐 이 정도 아닐까요?

  • 3. KTX
    '12.2.10 4:12 PM (121.166.xxx.80)

    KTX 자주 타는데요..(대부분 특실탑니다)
    다들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다 먹어요.

    저는 밖에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커피랑 과자 정도 사먹고 마는데요,
    다들 먹습니다.
    기차에서 먹으라고 기차 도시락도 팔잖아요.
    그리고 KTX 산천 탔을때 식당칸 가봤더니 앉을 의자도 없던데요?

    저도 냄새 민감한 편인데요 (사실 냄새때문에 고속버스 잘 못타고 기차탑니다)
    계속 공기청정? 공기순환이 되는건지 냄새가 별로 안느껴졌어요...

  • 4. 근데
    '12.2.10 4:12 PM (211.217.xxx.253)

    지하철은 당연히 그렇지만..
    기차에서는 많이 먹고 하지 않나요? 예전에 왜....삶은 계란+사이다 이런거 있었잖아요. 또 보통 기차는 출퇴근용이 아니라 고향가고, 자식들 찾아가고 하니깐 음식 바리바리싸서 들고 나르고 그랬던터라.....지금도 기차에서 뭐 먹는게 그렇게 예의에 어긋난다 생각은 안들어요. 무궁화나 새마을은 기차안에 식당이 있다손쳐도 그냥 카트없애서 그런거고 김밥이나 뭐 그런거 싸들고온건 다들 드시는거 같아요. (저에 순천여행갈때 무궁화탔는데 옆에 할머님들이 막 음식 먹어보라고 부침개주시고 그랬음 ㅎㅎ 그런것도 다 추억)
    KTX도 기차안에서 먹을수 있게 도시락이며 과자 등 팔고 있는걸봐서는..뭐 괜찮은거 같아요. 오히려 그렇게 파는 KTX 기차안이 너무 좁아서;; 눈치 보일때는 있어요.

  • 5. 아돌
    '12.2.10 4:13 PM (116.37.xxx.214)

    기차에선 우리나라도 음식 많이 먹어요.
    무궁화처럼 식당칸이 따로 있는 경우는 식당칸에서 사먹기도 하고
    ktx는 음식도 팔았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여튼 기차는 멀리 간다.여행간다...는 개념이라서인지 먹기도 하고
    먹는 것을 봐도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근데 지하철이나 버스(관광버스 제외)에선 민폐지요.
    출퇴근용으로만 쓰이는 건 아니지만 왠만해선 짧은 거리 이동에 많이 쓰이니
    타기전이나 내려서 먹으면 되는거고...

  • 6. ..
    '12.2.10 4:15 PM (58.143.xxx.183)

    예전에는 기차에서 도시락도 팔았는데 지금은 아닌가요?

    얼핏 도시락 예약하는것도 ktx예약할때 본거같은데.... 그런건 식당칸에 가서 먹어야 하는건가요?

    저도 안타봐서 여쭈어 보는거에요~~

    이주후에 ktx탈일이 있는데.... 그럼 도시락 예약했음 식당칸에 가야하는건가요.... 아님... 자기 자리에서

    받아서 먹는건가요....?

    만일 ktx파는 도시락을 식당칸에서 먹도록 되어있다면 기차안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거 같구요,,,,

    파는 도시락을 자기 자리에서 먹게끔 되어있다면 기차안에서 음식을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 7. 판매도시락
    '12.2.10 4:19 PM (1.225.xxx.229)

    기차에서 도시락먹은적 있어요...
    지난해 가을에 고속철타고 가는데 마침 점심시간이었구요
    기차내에 판매자가 팔길래 그냥 사먹었구요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많이 사서 먹길래 별 생각없었는데
    안드신분들은 꽤 불편했겠네요.
    그러면 기차내에서 도시락을 팔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지하철에선 음식을 먹을 생각도 못해봤었는데
    기차는 여행이라는 생각때문이었나..전혀 생각이 없었네요...
    들떠 있는 조카들도 연로하신 친정엄마도 좋아하셔서 더 그랬나봐요..

  • 8. KTX
    '12.2.10 4:20 PM (121.166.xxx.80)

    KTX에서 도시락 팔고요 (미리 예약도 받고요)
    다들 도시락 받은 뒤
    식당칸으로 가지도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먹습니다.

  • 9. 나거티브
    '12.2.10 4:20 PM (118.46.xxx.91)

    장거리 기차 자주 타는데 객차 안에서 여러가지 음식 먹는 사람 많아요.

    사람들 타고 내릴 때 환기가 되는 건지 환기시스템이 있는 건지 냄새가 심한 건 모르겠어요.
    좀 공기가 탁하다 싶을 때는 객차 사이사이에 있는 문만 잠깐씩 열어놓기도 해요.
    승객이 하는 건지, 승무원들이 챙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 10. 궁금
    '12.2.10 4:22 PM (183.100.xxx.68)

    전 기차에 한정해서 여쭈어 본 거예요. 버스나 지하철은 당연히 안될 것 같아요.

    다만 일본에서는 워낙 도시락 먹는걸 당연히 보았는데
    우리나라에선 기차 음식물을 실례다 생각하시는 것 같아
    여쭈어 본 겁니다. ^^
    우리나라에선 기차를 거의 타 보지 않아서(생활반경이 햄스터 수준 ㅠ) 양국의 차이가 있나 궁금해서죠.

  • 11. ..
    '12.2.10 4:22 PM (121.160.xxx.196)

    기차에서 철도청 직원이 수레에 먹을거리 팔고 다니지않나요?
    장시간 가는 기차인데 먹어야지 어쩌나요.
    더 비싸고 좁은 비행기안에서도 밥먹고 다 하잖아요.

  • 12. ...
    '12.2.10 4:26 PM (180.64.xxx.147)

    일본 기차에선 여전히 도시락을 많이 먹습니다.
    도시외곽으로 나가는 전철도 아닌 기차도 아닌 그런 차량에서 도시락 먹는 사람들도 가끔 보구요.

  • 13. ...
    '12.2.10 4:29 PM (110.14.xxx.164)

    기차에선 다들 먹지 않나요
    카트에 가지고 다니며 팔기도 하고요
    장거리라서 많이들 먹는걸로
    지하철이랑은 다르죠

  • 14. 응?
    '12.2.10 4:33 PM (123.212.xxx.170)

    시내버스나..좌석버스..지하철에선 먹는거 아니라 생각하지만..

    장거리 여행에선 먹어도 다 이해 되던데요...
    기차.. 팔기도 하구요.. 다들 먹고... 내내 먹는 사람도...ㅎㅎ

    딴소리...ㅋ
    예전에 강릉으로 기차 타고 가는데.... 4시간인가 5시간이 걸리는데 그리 오래 안타봐서..
    또 기차에선 언제나 먹을걸 판다고 생각해서 따로 준비 안했는데...
    세상에나... 그건 서울갈때나... 중간에서 식품을 채우는 거였고...
    강원도는... 산골로 다니는거라... 중간에 보충할 곳이 없어서..... 텅빈 카트로 판매하시다가..
    결국은 판매중지...;;;; 기차안에서 아이들 배고프다 하고....
    그집 아빠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닭이 알을 안낳아서... 달걀이 없다고.. 설명을....ㅋㅋ
    다들 배고파 했던 기억이 있어요..

    유럽에서도 중간에 판매하고.. 거기서도 먹지만 거의 자리도 없고 서서 있기에 사다먹고
    샌드위치 준비해서 먹는 사람들도 많던데요..
    기차까지 못먹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만 유난히 예민하니.. 예외인건가요??

  • 15. 저는 냄새에 예민하여
    '12.2.10 4:33 PM (1.238.xxx.61)

    음료수 커피는 괜찮은데... 도시락.. 냄새가 싫더군요.. 그래도 어쩌나요.. 법에 걸리지 않으니..
    기차도 환기안되어 냄새날 때가 있어요... 에유.. 참지요...괴로워요..
    왜이래 코가 예민한 지 모르겠어요..

  • 16. ..
    '12.2.10 4:35 PM (1.225.xxx.29)

    기차에서 먹는 도시락이 월매나 추억거리인데..

  • 17. ..
    '12.2.10 4:42 PM (122.32.xxx.38)

    저도 냄새에 예민하지만
    기차에서 먹는거가지고 욕하는건 이해하기 힘들어요.

    못먹게 권장사항이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도 KTX타면 먹거리카트가 돌아다닙니다.

    커피, 쿠키 이런거 이외에
    식사시간에는 만원짜리 한식도시락 팔아요 (샌드위치 이런거 아닌 완전 밥에 반찬..)
    그건 기차에서 식사를 허락한다는 의미 아닌가요?

    무궁화같은건 요즘 카트대신 식당칸이 따로 있다지만,
    KTX는 따로 식당칸 운영 안하잖아요

    물론 그 냄새 남이 맡긴 역하지만,
    그거가지고 너무 뻑뻑하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18. 으아아아악
    '12.2.10 4:45 PM (113.30.xxx.10)

    KTX 도시락 예약 받습니다. 예매할 때 신청하면 자리로 도시락 갖다줘요.

  • 19. 다 먹던데요
    '12.2.10 4:48 PM (211.41.xxx.106)

    그게 공식적 민폐면 도시락을 기차 내에서 안 팔겠죠. 완전 김치랑 불고기랑 냄새 나는 거 다 있는 도시락 팔잖아요. 밖에서 사오는 음식 먹기도 하고요. 그리 치면 비행기 기내식은 오죽 냄새 나나요. 냄새가 모든 것의 기준은 아닌 것 같아요.

  • 20. 된다!!
    '12.2.10 5:08 PM (218.49.xxx.171)

    지하철 는 모르겠지만 장거리로 가는 기차나 버스에서는 샌드위치 김밥 정도는 괜찮다고 봐요.. 허기가 지고 오래 가야 하는데 어째야 하나요.
    저도 냄새에 민감하지만 어느정도는 감안해야죠...

  • 21. 애엄마
    '12.2.10 5:21 PM (119.64.xxx.109)

    애정남이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관광철에 타파웨어에 파김치 싸와서 객실에 드시는 팀이 있었어요.누군가 항의했는지 역무원이 삼가해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도시락을 싸오더라도 주위를 생각해서 먹었으면 해요.

    계란말이나 무말랭이 장조림까지는 괜찮다.
    파김치나 마늘장아찌,깍두기같은 반찬은 너무하다.ㅜㅜ

  • 22. ..
    '12.2.10 5:31 PM (211.58.xxx.174)

    요근래 한달에 2번씩 기차 탔는데요..
    기차는 창문이 안열려 냄새 많이 나요.
    기차에서 파는 도시락이나 가지고 온 김밥등..
    사실 달걀도 냄새 엄청 나는건데
    요즘은 먹는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귤 까먹는 건 상큼해서 좋았어요.

  • 23. ...
    '12.2.10 6:00 PM (220.72.xxx.167)

    아, 고속도로에 휴게소에서 우동사먹는 재미가 있다면,
    기차타고 홍익회 카트에서 사먹는 재미가 있는거 아니었던가요.... ㅠㅠ
    나는 남들 먹는 그 도시락 궁금하던데...

  • 24. 기차는 먹죠..
    '12.2.10 6:07 PM (211.246.xxx.2)

    뱅기에서도 먹은데 기차도 먹죠..
    고속버스에서도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전 멀미해서 좋아는 안하지만.. 그래두요..

  • 25. 먹는 건 상관없는데
    '12.2.10 6:22 PM (119.18.xxx.141)

    제발 뒷처리 좀 ,,,,,,,,,,,,,

  • 26. ㅇㅇ
    '12.2.10 6:29 PM (122.37.xxx.2)

    자기 좌석이 다 있고 장거리 이동을 하는데 주전부리 없으면 심심하죠.

  • 27. ggg
    '12.2.10 6:33 PM (122.34.xxx.15)

    버스랑 지하철은 몰라고 기차에서 먹는건 이상할게 없는데요? 예의가 아니란 말은 첨 듣는 듯.. 왜냐면 안에서 음식을 팔잖아요. 우리나라도 요샌 일본처럼 기차 내 도시락 개발 중이구요. 기차는 장거리라서 끼니를 그 안에서 해결하기도 하는 개념 아닌가요.. 비행기 기내식이랑 비슷한... 솔직히 음식 냄새 역해서 안된다는 분들은 비행기는 어케 타실지 궁금... 갠적으론 영화관에서 먹을 거나 그만 먹게 했음 하는 바람이 있어요.. 팝콘소리 짜증나는데 대기업들이 매점운영으로 돈 받아먹으려고....

  • 28. 엥???
    '12.2.10 7:12 PM (119.67.xxx.207)

    기차에서 음식을 먹으면 민폐라구요?
    그게 기차여행의 묘민데~
    직원이 카트도 끌고 다니자나요.
    어린시절 방학이면 통일호타고 5~6시간 걸려 가던 할머니댁, 그 지루한 시간을 견디해 준 건 도시락과 카트에서 팔던 군것질거리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젠 5~6시간 걸려 갈곳도 없지만 기차여행과 먹거리는 뗄수 없는 관계 아닌가요 ~

  • 29. 도시락=에끼벤(역도시락)문화
    '12.2.10 8:47 PM (115.125.xxx.181)

    하나 보태자면,
    일본은 도시락이건 샌드위치건 우유한팩이건,
    무조건 자기가 먹고나면 같이 주는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담고 밀봉, 꽉 묶어 뒀다가 내릴 때 가지고 내립니다.
    미운것 많지만, 이런건 일본인이 정말 잘하죠

    우리나라 도시락이나 간식거리 열차 카트에서 팔면서 쓰레기봉투 주나요? 내릴때 자기쓰레기 잘 가지고 내리나요? 흠..

  • 30. 별 소리를
    '12.2.10 8:59 PM (203.234.xxx.97)

    다 들어보네요.

    기차에서 먹는게 예의에 어긋난다니...그렇게 따지면 비행기에서야말로 기내식이 나오면 안되죠. 문 열어놓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기차에서 남들 먹는 음식 냄새때문에 못겨딜 것 같으면 그런 사람이 자가용을 끌고 다녀야죠.

    개인적으로는 음식 냄새보다 역한 담배냄새 풍기는 사람들 보면 정말...

  • 31. hfbhkv
    '12.2.10 9:05 PM (115.136.xxx.25)

    jinkun님, 일본에 도심을 통과하는 로컬선이라 하심은 우리 4호선, 중앙선같은 개념 아닌가요? 우리의 지하철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 싶은데...우리나라도 지하철에서 식사하는 사람은 드물죠^^
    기차에서 밥먹는게 민폐라니.. 전 십년넘게 매년 3~7회 서울부산을 왕복하지만 기차 내부에서도 도시락 팔고 식당차 없는 기차도 많고 자기자리에서 도시락 많이 먹습니다.
    전 정작 항상 혼자 이동하니 기차에서 귤 하나 먹는 일도 없지만요. 옆자리에 동행이 있다면 같이 과자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할텐데요
    승강장 매점에도 도시락 많이 판매하구요. 그걸 무조건 플랫폼 벤치에서만 먹으라는 용도로 판매하는 건 아니겠지요. 냄새 모르겠던데요? 환기시설이 당연히 되어있겠죠... 창문도 없는데 음식이 아니더라고 내부 공기가 이산화탄소며 먼지로 얼마나 혼탁하겠어요. 전 서울역에서 기차탈 때, 버거킹 햄버거 들고 타는 사람 보면 엄청 맛있어보이던데...^^

  • 32. 어머머
    '12.2.10 9:07 PM (119.70.xxx.218)

    기차에서 음식먹는게 기차여행의 묘미 아닌가요?
    일본 방송 보니 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 사서 기차에서 먹는 식도랑 여행 다큐가 다 있더만요~

  • 33. ....
    '12.2.10 9:39 PM (118.38.xxx.44)

    기차에선 먹어도 됩니다.
    안되면 팔지를 말아야죠.
    기차 운영자측에서 카트에 끌고다니며 도시락을 판매하는데
    그걸 먹는게 민폐라는건 말이 안되죠.

    냄새가 안나냐? 나긴 합니다.
    그래도 판매가 되고 있으니 먹어도 되는 시스템이고 그 정도는 안먹는 사람이
    양해해 줘야죠.

  • 34. ....
    '12.2.10 9:39 PM (118.38.xxx.44)

    저는 기차에서 커피외엔 안마시지만,
    도시락 먹는 사람을 민폐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 35. 먹으라고
    '12.2.10 10:32 PM (110.15.xxx.248)

    도시락 팔면서 다닌다면
    거기서 먹는게 민폐라고 말하는 사람은 식당가서 음식냄새 난다고 냄새 피우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보네요.
    기차 안이 식당은 아니지만 먹는게 허용된거잖아요
    그럼 안먹는 사람이 참아야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29 10개월 아기 잇몸에 콩알만한 붓기? 같은게 생겼어요. 2 이가 나려나.. 2012/03/19 1,762
83828 집매매시 현시설물 상태의 매매계약이다! 5 ... 2012/03/19 3,313
83827 보이스피싱이 극성입니다. 제발 당하지 마세요! 7 붕어빵 2012/03/19 2,624
83826 수산물 둔갑 이야기 1 둔갑 2012/03/19 740
83825 이제 드디어 식당가면 3인분 시켜요.ㅠㅠㅠㅠ 33 우리는 전쟁.. 2012/03/19 14,134
83824 잘 살거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팔자가 따로있나요?? 4 세아 2012/03/19 3,813
83823 (댓글두손모아)꼭대기 끝집...피아노 시끄러울까요 7 어느것 2012/03/19 1,051
83822 남편 뒷조사를 할려구 하는데..좋은 방법 좀 부탁해여(경험자분들.. 4 머니 2012/03/19 3,283
83821 칼라TV, 표현의 자유 시민강좌 제 1강 생방 시작 나거티브 2012/03/19 419
83820 일본산 수입식품 과자, 술 등의 원료로 광범위하게 쓰여 6 환경 2012/03/19 1,236
83819 여자에게 그릇이란 어떤의미일까요.. 13 ㅠ.ㅠ 2012/03/19 3,760
83818 저도 아이 영어 여쭈어요 4 중3 2012/03/19 1,018
83817 이엄마.... 좀 이상한거 맞죠? 28 그래도 기분.. 2012/03/19 11,730
83816 메가스터디 할인권 가지고 계신분~~ 공부합시다 2012/03/19 1,353
83815 우리 조카가 잘못한 건가요 아님 제 친구가 속좁은 건가요? 70 gb 2012/03/19 9,330
83814 전세집에 강아지 키우기 30 강아지 2012/03/19 8,601
83813 그 사이트가 뭐였지요??? 3 네로 2012/03/19 843
83812 라식 전문 병원 알려주세요 라식 2012/03/19 785
83811 이건뭐 일제 앞잡이 경찰도 아니고 구럼비 2012/03/19 509
83810 일시적 치매 조언주세요 1 .... 2012/03/19 1,354
83809 코로 하는 내시경 받아보신분 3 환자 2012/03/19 5,330
83808 결핵 환자 병문안 2 몸이 약한 .. 2012/03/19 1,521
83807 조중동, 새누리당 ‘문제 인사 공천’은 안 보여? 1 그랜드슬램 2012/03/19 580
83806 여러분.......초대박 기뻐할일이네요. 57 .. 2012/03/19 18,522
83805 A4용지 이면지에 인쇄하면 헤드가 망가지나요? 10 ... 2012/03/19 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