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나와서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반찬도 사 먹고 하는데..정말 간단하게 되는 반찬들이 뭐가 있을까요..
요즘 해먹는 건 새송이 구워서 참기름에 찍어 먹고..생 파프리카 달달한 드레싱에 찍어 먹고..
수제 소세지 구워서 소스에 찍어먹고..생두부 양념간장에 찍어 먹고..이 정도 수준이에요..완전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불에 지지고 볶고 하는것도 귀찮아지네요..
재료만 있음 간단하게 하라 수 있는 반찬이 뭐가 있나요
제가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나와서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반찬도 사 먹고 하는데..정말 간단하게 되는 반찬들이 뭐가 있을까요..
요즘 해먹는 건 새송이 구워서 참기름에 찍어 먹고..생 파프리카 달달한 드레싱에 찍어 먹고..
수제 소세지 구워서 소스에 찍어먹고..생두부 양념간장에 찍어 먹고..이 정도 수준이에요..완전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불에 지지고 볶고 하는것도 귀찮아지네요..
재료만 있음 간단하게 하라 수 있는 반찬이 뭐가 있나요
김치 김 참치캔 계란말이 멸치볶음 (아주 간단하게 하면) 쇠고기 로스구이 삼겹살+쌈 두부구이
사태나 양지 끓는물에 익혀서 양념장 찍어먹기요
샐러드,달걀후라이나 말이,닭이랑 마늘만 넣고 백숙....
브로컬리 데쳐서 초장,양배추 삶거나 쪄서 쌈장,도토리묵에 양념장
오징어 데쳐서 초장,물미역에 초장..음 또 뭐가 있을라나..
고기나 생선이 젤 만만하죠. 단백질 보충도 되고요.
그냥 고기 소금 뿌려 구워먹거나 상추 싸서 먹고, 생선 그릴에 구워드세요.
계란찜도 간단해요. 계란을 멸치액젖 조금 넣고 풀어 놓고, 뚝배기에 계란의 분량만큼 물을 넣고 끓으면 계란을 넣어 저어주면 끝입니다.
김치찌개도 김치와 돼지고기만 있으면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걍 푹 끓이기만하면 되니 간단해요.
홍합탕 (홍합+ 파 마늘+ 소금)
김 구워서 양념장 얹어서 김쌈싸먹기
소세지 계란부침 (소세지 + 계란)
고추 오이 쌈장에 찍어먹기 상추 쌈싸먹기
도토리묵 양념간장 뿌려 드세요.
미역줄기만 소금에 절여져 있는거 물에 담가 소금기 빼고 다진 마늘
들기름에 볶으면 이것도 아주 간단해요
참치캔 기름 따라내고 마늘 양파 다지고 고춧가루 집간장 넣어서 전자렌지에 2분이면 오케이
마트에서 뼈 제거 하고 다 손질해서 진공팩에 한 조각씩 포장되어 있는 고등어살 이것도 씻거나
다듬지 않고 팬에 바로 올리기만 하면 되서 자주 해먹어요.
참;;; 방사능 이런거 꺼리시는 분이면 이건 못 드시겠네요;;
브로콜리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기
느타리 살짝 볶아서 소금간하기
영배추 썰어서 양파랑 볶아먹기
제가 요새 이러고 먹어요
애호박은 세척도 간단하니 씻어서 대충 썰어서 소금간 하고 볶거나 새우젓 넣고 볶아도
간단해서 이것도 자주 해먹어요
정말 간단한거요. 명란젓+두부+다시마 조금
그냥 맹물에 명란젓 조금 두부 조금 다시마 조금 넣어서 끓이면 간할 필요도없고 금새죠.
다시다말고 국물내는 다시마요~
저희 집이 정말 쉽고 간단하게 해 먹는 찌개(?), 국(?)인데요
우선 냄비에 물을 넣고 새우 젓 간을 하시고 냄비를 불에 올리세요
거기에 그냥 양파 버섯,호박,깻잎,두부, 고추가루, 들기름 넣고 끓으면 끝!!!
진짜 쉽고 맛있어요 ^^ 깻잎이나 호박 버섯는 그냥 기호대로 넣으셔도 되고요 안 넣으셔도 되고요
무쌈하고 월남쌈 어떠세요
칠리소스 사다놓고 파프리카랑 오이랑 당근이랑 햄이나 맛살정도만 준비해서 채썰어놓으면 어
쩔땐 라이스에 싸먹고 어쩔땐 무쌈에 사먹고...나름 신선하니 괜찮던데요
김이 항상 남아서 색이 변할 지경이었는데요.
식당의 밑반찬 김무침도 그렇게 하면 되는거였군요.
부추비빔밥 ... 부추 쫑쫑썰고 소고기간것 볶아서 넣으면 훌륭하구요. 맛있는 양념장이나
볶은 고추장에 비벼드시면 되구요.
콩나물밥....시래기밥도 맛있구요.
빨리 어디 가자고 해서 한가지는 깜빡...
부로콜리나 버섯 소금물에 데쳐서 쌈짱에 찍어 드세요.
돼지등심, 파얇게 썰고, 팽이버섯 세 개 같이 프라이팬에 볶은 후 간장 간 끝.
원글님, 체력 회복 되시길 빌어요, 홧팅!
위에 참치찜 저장해 놓고 해먹어 볼게요. 원글님, 참치찜 님 쌩유 베리 감사.
저는 밥에 한살림 김자반과 작은멸치 넣고 주먹밥해서 아이들 주면 아침에 뚝딱
만들기도 쉽고 잘 먹는데... 둘다 재료만 있으면 바로 뭉치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쉬워요.
그거 대충 삶았다가 밥할때 같이 넣고 밥해서
양념간장 얹어드시면 술술 넘어갑니다.
고기 괜찮은거 사서 기름에 절였다 구워 드세요.
멸치 볶다가 호두 넣어서 꿀만 넣으세요.
양송이 버섯, 아스파라거스 살짝 구워 드세요.
식빵 사이에 토마토, 양상추, 치즈, 생식용 햄, 달걀 등 넣고 샌드위치 드세요.
진짜 손 안가는 것만 썼어용. ^^
에서 곰국 사오셔서
깍두기나 김치에 밥말아서 드시면
어떨가요??
저도 지금 상황이 그래요.
오래 서있기도 힘들고, 채썰고, 다지고 그런 건 너무 힘든데다, 찬물에 손 담그는 것도, 장 보러 나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무 하나, 감자 한봉지 들고 오는 것도 무거워서 힘들거든요.
얼마 전까지 지인이 하는 반찬가게 이용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도 했어요.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양장피 시켜서, 탕수육은 먹을 때 오븐에 살짝 데워먹고, 양장피는 집에 있는 드레싱 바꿔가며 먹어볼까.... 그럼 단백질과 섬유소까지 섭취가 가능해지지 않나, 뭐 이런 생각요.
아마 조만간 실행에 옮길 것 같아요.
돼지고기에 김치넣고 푹 끓이는 거는 쉽지 않나요? 걍 오래 끓이면 맛있던데 ;
데쳐서 요리해야 하는 건 오래 서있어야해서 싫어용 ㅠㅠ
양송이 버섯 썰어서 맨 김에 싸먹어도 괜찮았어요..
풀무원 순두부양념장을 사세요. 봉투 뜯어서 냄비에 넣고 잠깐 끓이기만 하면 끝.( 원하면 썬 대파 첨가)
물 넣을 필요도 없어요.
저질체력인 제가 애용하는 아이템.
윗님방식- 간편해 보이지만 맛은 보장 못할 거 같아요
답변은 아닌데..
댓글읽으면서 요리를 상상하게 되네요 ㅋㅋ
양파 채 썰어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볶다가 간장 넣으면 완성!!
기호에 따라 물엿 넣어도 되구요
양파 자체 단맛이 있어 안 넣어도 간단하고 맛있어요ㅋ
저 방식 맛있어요.
저 입맛 까다로운 사람입니다. 저질체력이라 손 많이 가는 음식 안하고 최대한 간편하게 하지만
맛 없는 음식은 또 싫어하거든요. 님도 저거 한번 해보시길.^^
그리고 지금 이글의 주제는 맛이 아니라 간편성이지요잉~~
달걀후라이,
냉동고등어 구이(진공팩),
풀무원 순두부찌개,
도시락김구이,
비엔나소시지 볶음.
이건 요리도 아니지만, 밥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네요.^^
주옥같은 댓글들이에요.
헬렌니어링이 울고가겠어요 ㅎㅎ
저도 하나 보태자면
애호박전 - 걍 동글 썰어서 기름에 지진후 양념간장.옷안입혀도 맛좋아요.
상추겉절이- 장아찌국물 남은거에 고춧가루,참기름깨소금 눈대중으로 대충 부어 먹음.다진마늘은 옵션.
순두부- 순두부 국대접에 적당량 담고 국시장국 또는 쯔유붓고 간맞춰 떠먹기
마른 미역 물에 불렸다가 물기 빼고, 시판 초고추장 부어서 비벼 먹습니다.
쪼~금 더 맛나게 하자면, 양파채 썰어서 이것도 물기 빼거나 혹은 매운기 날린 후에 같이 넣습니다.
일주일치 미역 왕창 불려서 물기 빼고, 양파도 한 개 채썰어서 물에 담갔다가 역시 물기 빼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그 때 그 때 꺼내서 초고추장만 부어서 비벼 먹어요. 전 도시락도 이거 싸가요 하하하하
초고추장이... 만드는 것보다 사는 게 맛있어 ㅡ_-;;;
편리한 레서피 많으네요...접수함다...ㅎㅎ
밥+버터+김+계란후라이+간장...
다 아시죠?;;;
저도 복잡하게 요리하거나 번거로운 건 딱 질색이라 이런 간단한 요리 좋아해요...^^
올려주신거 저도 해보려구요.
저장합니다
저도 배워갑니다..
안주가 갑자기 필요한데 다이어트 중이라서 기름으로 볶기 싫을 때,
냄비에 물을 끓여서 비엔나 소세지를 투척.
혹시 성의를 보이고 싶다면 비엔나 소시지 끝에 열십자 칼집 넣으면 예쁘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무방해요.
끓은 비엔나소시지는 그냥 먹어도 좋고
토마토케찹에 찍어먹어도 좋아요.
저두 저장합니다
이런글..넘 절실해요..감사합니다
저장할께요.감사합니다
바쁜 저에게 너무 감사한 글이에요. 감사합니다.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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