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고기 얼마나 먹이세요?

초등맘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2-02-10 15:22:13

초3학년 딸이예요. 이제 4학년 올라가게 되네요.

 

키가 143이고 몸무게는 46입니다. 에구...

 

애 아기때 애들은 성장기때 매일매일 고기를 조금이라도 먹여줘야된다고 들어서

 

고기를 꼬박꼬박 먹였어요. 그래서 그런가 상위 몇프로 안으로 성장을 항상 유지했는데,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하길래 좀 조심스럽더라구요.

 

한번 살이 찌니 매일 운동 한시간씩 다니는데 빠지진 않구요. 더이상 찌지는 않네요.

 

근데 키가 크는 속도가 줄었어요. 고기를 덜먹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고기 덜 먹여서 그런가 싶은데요. 얼마나 먹이세요?

IP : 211.204.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뇨리땅
    '12.2.10 3:26 PM (58.225.xxx.15)

    두부로 바꿔보심이 어떨까요?
    애기 입맛이 고기로 고정되는 것도 좀 걱정이고
    국산이든 수입산이든 각종 호르몬과 항생제로 키우다보니 아이 몸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도 되고

  • 2. 원글
    '12.2.10 3:30 PM (211.204.xxx.62)

    애가 두부도 좋아하는데요(모든 음식을 다 좋아함 ㅠㅠ) 티비에서 어떤 의사가 나와서 두부의 어떤 성분이 2차 성징을 촉진한다는 얘길 듣고 안먹으려고 하네요. 있어도 불안해하면서 먹어요. 찌찌 커진다고 -.,-; 식물성 단백질도 동물성만큼 성장에 도움이 될까요?

  • 3. ...
    '12.2.10 3:33 PM (119.200.xxx.23)

    키 크려는 아이들은 고기든 뭐든 다 잘 먹고
    또 굶주린 시대가 아니다 보니 잘 안 먹어도 키 클 아이들은 크고
    키크는 환경이나 유전에 관해서 확실한 연구결과는 아직 안 나온 것 같으니
    인스턴트 단 음식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식과 관절을 자극하는 적당한 운동과 수면이 그나마 건강하게 키 크는 방법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아기나 아동기때 많이 큰 아이는 사춘기때 덜 크고 초딩때는 작다가 사춘기때 훤칠하게 크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2차 성징기가 중요한 것 같긴해요.
    아무리 해도 유전의 한계가 크면 안크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그냥 알아서 잘 크도록 건강하게 먹이고 초연해지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물론 우리 아이가 키크고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았으면 좋겠지만 전 외모가 별로여도 자신감 가지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4. 음..
    '12.2.10 3:33 PM (119.192.xxx.98)

    키는 유전적인 요소가 더 크죠..
    고기 안먹어서 키 안크는건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불필요한 살만 찌죠..
    콩종류가 2차 성징을 촉진한다고도 하는데..지나치게 섭취하지만 않음
    괜찮지 않을까요.
    오히려 환경홀몬이나 고기에 들어간 성장홀몬촉진제가 더 해로울것 같은데요.

  • 5. kandinsky
    '12.2.10 3:38 PM (203.152.xxx.228)

    동물성 단백질 섭취 과다가 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EBS다큐 한번 찾아보세요

  • 6. 동그라미
    '12.2.10 3:57 PM (121.142.xxx.118)

    kandinsky님

    어떻게 찾을수 있죠? EBS 다큐프로그램이 있나요?

    걱정이네요.울 큰애는 하루도 빠짐없이 고기를 먹거든요. 안먹고는 못 사는듯 ㅠ.ㅠ 우짜죠?

  • 7. 원글
    '12.2.10 4:02 PM (211.204.xxx.62)

    지금은 닭가슴살 음식에 가끔 넣고 넘 고기 안먹었다 싶으면 고기 한번씩 구워먹거나 불고기 해주거나 하는데 대체 얼마만에 한번씩 먹어야 될지 모르겠네요. 매일은 안먹여도 키는 크는군요?

  • 8. ..
    '12.2.10 4:13 PM (211.208.xxx.149)

    그냥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닭가슴살 무항생제 아니면 항생제 성장촉진제 많이 들어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자주주지 마세요

  • 9. ..
    '12.2.10 7:26 PM (114.205.xxx.63)

    쇠고기 순살코기를 탁구공 크기만큼만

    매일 먹이랍니다.

    종합병원 성장 전문의 선생님 말씀입니다.

    항상 새기고 고기양지키고 나물,야채 많이 먹이려 노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70 피부가 진짜 좋아졌어요 @.@!!(시어버터) 74 쉐어버터 2012/02/12 40,104
70169 [원전]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온도, 75도 상승 원인은 불명.. 2 참맛 2012/02/12 965
70168 핸드크림은 록시땅의 저렴버전은 없을까요? 8 보들보들 2012/02/12 4,106
70167 법률시장 규모 자체가 1조대가 아니라 10조대는 됩니다. 2 ... 2012/02/12 1,224
70166 아식스 운동화가 이뻐서 사는 분은 안계시죠? 8 ,,, 2012/02/12 2,698
70165 서른 후반부터의 싱글들 모여 볼까요? 20 ^^ 2012/02/12 1,759
70164 1박2일 시즌2에 김승우 나온다는거 정말이예요..? 12 ...? 2012/02/12 4,026
70163 옛날 배치표 1 핀투리키오 2012/02/12 8,698
70162 성훈 진짜 멋지네요. 9 불후의명곡 2012/02/12 2,559
70161 제가 올린 글 확인하려는데 1 뭔가요 2012/02/12 541
70160 반포에서 가까운 찜질방 있나요? 찜질방 2012/02/12 1,319
70159 아이 뇌교육 시켜보신 분~ 1 괜찮을지.... 2012/02/12 1,077
70158 가입겸 새인사 드려요. 솔직한찌질이.. 2012/02/12 526
70157 깨, 마늘 등 빻는 절구 추천부탁합니다. 1 // 2012/02/12 2,114
70156 정혜신씨 재혼을 왜 미워하세요, 저는 그 남자가 이해됩니다 125 정신과의사 2012/02/12 30,951
70155 반일가사도우미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의견 구합니다. 20 잘몰라서 2012/02/12 5,072
70154 오피스텔 임차 관련 문의 prisca.. 2012/02/12 743
70153 아사다마오 23 진정한 승자.. 2012/02/12 4,153
70152 나이차이 많이나는 훈훈한 남매 댄스 영상 2 HAN92 2012/02/12 1,094
70151 결혼하신 분들 입장에서 조언을... 17 well 2012/02/12 4,240
70150 부엌 싱크대에 수세미 어디에 두세요? 7 아하 2012/02/12 2,758
70149 세라믹으로 치아 때우는 거 영 아닌가요..; --- 2012/02/12 1,277
70148 이 아이템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착각에 자꾸 빠져요 ; 9 물욕 2012/02/12 3,435
70147 혹시 개인회생이나 파산에 대해 잘 아는 법무사님 계시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2/12 1,877
70146 급식과 방사능 문제에 대해 2012/02/12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