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고기 얼마나 먹이세요?

초등맘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2-02-10 15:22:13

초3학년 딸이예요. 이제 4학년 올라가게 되네요.

 

키가 143이고 몸무게는 46입니다. 에구...

 

애 아기때 애들은 성장기때 매일매일 고기를 조금이라도 먹여줘야된다고 들어서

 

고기를 꼬박꼬박 먹였어요. 그래서 그런가 상위 몇프로 안으로 성장을 항상 유지했는데,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하길래 좀 조심스럽더라구요.

 

한번 살이 찌니 매일 운동 한시간씩 다니는데 빠지진 않구요. 더이상 찌지는 않네요.

 

근데 키가 크는 속도가 줄었어요. 고기를 덜먹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고기 덜 먹여서 그런가 싶은데요. 얼마나 먹이세요?

IP : 211.204.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뇨리땅
    '12.2.10 3:26 PM (58.225.xxx.15)

    두부로 바꿔보심이 어떨까요?
    애기 입맛이 고기로 고정되는 것도 좀 걱정이고
    국산이든 수입산이든 각종 호르몬과 항생제로 키우다보니 아이 몸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도 되고

  • 2. 원글
    '12.2.10 3:30 PM (211.204.xxx.62)

    애가 두부도 좋아하는데요(모든 음식을 다 좋아함 ㅠㅠ) 티비에서 어떤 의사가 나와서 두부의 어떤 성분이 2차 성징을 촉진한다는 얘길 듣고 안먹으려고 하네요. 있어도 불안해하면서 먹어요. 찌찌 커진다고 -.,-; 식물성 단백질도 동물성만큼 성장에 도움이 될까요?

  • 3. ...
    '12.2.10 3:33 PM (119.200.xxx.23)

    키 크려는 아이들은 고기든 뭐든 다 잘 먹고
    또 굶주린 시대가 아니다 보니 잘 안 먹어도 키 클 아이들은 크고
    키크는 환경이나 유전에 관해서 확실한 연구결과는 아직 안 나온 것 같으니
    인스턴트 단 음식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식과 관절을 자극하는 적당한 운동과 수면이 그나마 건강하게 키 크는 방법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아기나 아동기때 많이 큰 아이는 사춘기때 덜 크고 초딩때는 작다가 사춘기때 훤칠하게 크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2차 성징기가 중요한 것 같긴해요.
    아무리 해도 유전의 한계가 크면 안크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그냥 알아서 잘 크도록 건강하게 먹이고 초연해지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물론 우리 아이가 키크고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았으면 좋겠지만 전 외모가 별로여도 자신감 가지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4. 음..
    '12.2.10 3:33 PM (119.192.xxx.98)

    키는 유전적인 요소가 더 크죠..
    고기 안먹어서 키 안크는건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불필요한 살만 찌죠..
    콩종류가 2차 성징을 촉진한다고도 하는데..지나치게 섭취하지만 않음
    괜찮지 않을까요.
    오히려 환경홀몬이나 고기에 들어간 성장홀몬촉진제가 더 해로울것 같은데요.

  • 5. kandinsky
    '12.2.10 3:38 PM (203.152.xxx.228)

    동물성 단백질 섭취 과다가 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EBS다큐 한번 찾아보세요

  • 6. 동그라미
    '12.2.10 3:57 PM (121.142.xxx.118)

    kandinsky님

    어떻게 찾을수 있죠? EBS 다큐프로그램이 있나요?

    걱정이네요.울 큰애는 하루도 빠짐없이 고기를 먹거든요. 안먹고는 못 사는듯 ㅠ.ㅠ 우짜죠?

  • 7. 원글
    '12.2.10 4:02 PM (211.204.xxx.62)

    지금은 닭가슴살 음식에 가끔 넣고 넘 고기 안먹었다 싶으면 고기 한번씩 구워먹거나 불고기 해주거나 하는데 대체 얼마만에 한번씩 먹어야 될지 모르겠네요. 매일은 안먹여도 키는 크는군요?

  • 8. ..
    '12.2.10 4:13 PM (211.208.xxx.149)

    그냥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닭가슴살 무항생제 아니면 항생제 성장촉진제 많이 들어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자주주지 마세요

  • 9. ..
    '12.2.10 7:26 PM (114.205.xxx.63)

    쇠고기 순살코기를 탁구공 크기만큼만

    매일 먹이랍니다.

    종합병원 성장 전문의 선생님 말씀입니다.

    항상 새기고 고기양지키고 나물,야채 많이 먹이려 노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41 33세에 출산하면 늦은편인가요? 21 2012/02/13 4,109
69040 감기에 좋은건 뭘까요? 6 급함 2012/02/13 1,209
69039 동대문에서 빅사이즈 캐쥬얼이나 세미정장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죠?.. 8 빅사이즈 2012/02/13 3,706
69038 95학번중에 삐삐 없으셨던분? 12 .. 2012/02/13 1,240
69037 남초 사이트에서 가져온 여자들에 대한 생각. 18 솔직한찌질이.. 2012/02/13 4,122
69036 취침시 바지입으면 꽉껴서 불편하지 않으세요? ㅡ.ㅡ 15 ... 2012/02/13 4,124
69035 나가수 이영현 같은 속눈썹은 붙인 건가요? 2 속눈썹 2012/02/13 1,729
69034 6살 조카가 어제부터 귀쪽을 너무 아파합니다. 6 해맑음 2012/02/13 905
69033 외국에 사갈 초등 1-2학년용 문제지? 학습지 ?추천해주세요 5 수학 2012/02/13 717
69032 샌드위치, 팬케이크는 먹어도 배가 곧 꺼지네요? -- 2012/02/13 527
69031 수면 중에 움찔 거리는 현상.. 간대성 근경련에 대해 아시는 분.. 10 남편걱정 2012/02/12 27,577
69030 요즘 개콘 재밌나요? 2 어디서 웃으.. 2012/02/12 734
69029 마카롱 좀 싸게 먹을수 있는 방법 없나요? ㅠ.ㅠ 15 마카롱 2012/02/12 4,042
69028 자녀 3명 죽인 보성목사 실물사진이 여기 나왔네요! 5 호박덩쿨 2012/02/12 3,821
69027 민들레 꿈꾸는 돼지.. 2012/02/12 1,257
69026 100% 오렌지주스 추천 해주세요 10 독곰 2012/02/12 3,897
69025 비행기가 회항할때..왜 기름을 바다에 다 버려야 하나요? 6 호순이 2012/02/12 6,318
69024 예비 큰며느리 너무 얄밉지 않던가요? 6 오작교 형제.. 2012/02/12 2,724
69023 입생로랑 이지백 vs 카바시크백 2 입생 2012/02/12 1,670
69022 박원순 아들 동영상 뒤늦게 본 소감 26 원숭이 2012/02/12 3,058
69021 숙주 나물은 삶지 않나요? 9 월남쌈 2012/02/12 1,915
69020 복도식아파트는 많이 불편한가요? 아파트 결정 좀 도와주세요~~ 17 집구하기 2012/02/12 11,359
69019 다 구워 식힌 쿠키를 더 바삭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 3 베이킹고수님.. 2012/02/12 1,769
69018 저도 시어버터 후기요 3 니엘이모 2012/02/12 2,392
69017 서울교육청, 일본에 '교과서 독도 왜곡' 항의서한 2 참맛 2012/02/12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