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 피하는 이웃때문에 신경쓰이네요

??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2-02-10 15:16:18
아이가 같은 유치원 다는 엄마인데 옆동 살아요.
아이 데리러 나간다든가 행사 때문에 유치원 간다든지 하면
저는 빼고 저와 같은동 사는 다른 엄마랑 가네요.
저와는 말을 잘 안섞으려하고 은근 피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만나자거나 전화하면 받아는 주지만 사람 느낌이라는 게
친절한것 같아도  뭔가 거리감 느껴지더군요.

그렇다고 싸우거나 뭐 이렇다할만한 일은 없었구요.
그사람 성격이 말하나 가지고 꽁하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발도 넓고 정보도 많고 그렇습니다.

자주 마주칠수 밖에 없는 사람이고 학교가서도 자꾸 볼텐데
저는 잘 지내고 싶습니다만  왜 절 싫어하는지 모르겠고
자꾸 신경 쓰입니다.
그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엄마에게 이유를 묻는다해도
알더라도 말하지 않겠죠. 
제성격이 궁금한 걸 못참는 성격이고 
날 왜 싫어하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125.176.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0 3:22 PM (211.237.xxx.51)

    혹시...
    자랑이 심한사람, 자기 위주의 부탁을 자주 하는 사람,
    작은 돈 거래에 셈이 희미한 사람, 개인위생이 불결한사람,
    화제를 자기 위주로 돌리는 사람, 눈치가 없는사람.
    성격이 우울하고 어두운사람
    뭐 이중에 포함되지 않으시죠?

    그럼 신경쓰지마세요.. 그 사람이 싫어하든 말든 뭐 어쩔수 없죠. 취향이 그런가봐요..

  • 2. ...
    '12.2.10 3:23 PM (119.207.xxx.67)

    원글님 상황이 저랑 똑 같아요.
    저는 아랫층에 사는 아이친구 엄마라서 더 불편하답니다.
    어느날 부터 별 이유없이 저를 피하는게 느껴지더군요.
    뭣 때문인지 모르기에 몇번 아는척을 하다가 저도 그냥 인사만 하고 있습니다.
    신경쓰이지만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 3. 신경쓰지
    '12.2.10 3:37 PM (1.251.xxx.58)

    마세요.
    신경쓰면쓸수록 멀어집니다.
    신경 안쓰고(안쓰도 얼마든지 살수 있잖아요) 다니다보면
    또 어느순간 살살거릴 겁니다

  • 4. 아돌
    '12.2.10 3:38 PM (116.37.xxx.214)

    그냥 코드가 안맞는가봐요.
    저한테도 그런 사람 있었는데
    나중에 어찌어찌 대화를 하다보니 재미가 없더라고요.
    상대방도 그걸 느꼈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67 급질문-서울역내 식당 한식종류 추천해주세요.. 1 식당 2012/02/24 2,136
75066 영어-라이크 학원에 보내시는 분 찾아요. 대구맘 2012/02/24 516
75065 박유천 배우들이랑 같이 보니 정말 못생겼네요;; 45 못생겼다.... 2012/02/24 11,401
75064 종아리 근육축소술 하고싶어요. 9 vicky 2012/02/23 2,084
75063 죄인이 궁안을 활개치고 다녀도 12 .... 2012/02/23 1,887
75062 색다른 상담소같은 프로 또 없나요? 색담 2012/02/23 540
75061 남편데리고 알콩달콩 잘 사는 것도 능력인가요? 5 무능력 2012/02/23 2,882
75060 어제 라디오 스타. 4 ㄷㄷ 2012/02/23 2,332
75059 다들 갑상선 결절 검사하고 사시나요? 혈압도 여쭤요 1 부탁 2012/02/23 1,398
75058 굉장히 사소한 고민...;;; 3 2012/02/23 1,229
75057 물건버리기 싫어하는 엄마 어찌할꼬~~ 5 포시 2012/02/23 2,869
75056 안주없이 맥주만 먹어도 살찔까요? 13 ... 2012/02/23 28,508
75055 한정식 먹을때 반찬 추가는 안하는것이 맞나요? 5 한정식 2012/02/23 2,276
75054 한가인 정일우ㅋㅋ 4 한마디 2012/02/23 2,911
75053 딸이 달걀후라이가 예쁘대요 ^^ 5 ㄱㄱ 2012/02/23 1,420
75052 B형 간염접종 문의 좀... 5 쫄지마 2012/02/23 1,920
75051 식탁 이건 어때요? 5 식탁 2012/02/23 1,600
75050 82쿡 키톡,희망수첩에서 글과사진이오른쪽화면이? 3 82관리자님.. 2012/02/23 832
75049 임신성당뇨로 입원하라는데요 식단조절하면 정상나오는데 이런경우 입.. 8 2012/02/23 2,573
75048 넘 아쉬워요 2 난로 2012/02/23 726
75047 제왕절개 수술 후 마취주사 부위가 아프네요. 3 조언 2012/02/23 1,341
75046 해품달 초반에 중전이 한가인 본 반응은?? 5 해품달 2012/02/23 3,392
75045 해품달 오늘 줄거리 좀.... 5 ... 2012/02/23 2,038
75044 바이올린 연주법 질문입니다...스즈끼4권에서 3 몰라서..... 2012/02/23 1,587
75043 가슴 안 작아지는 운동 없나요? ---- 2012/02/23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