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그냥 가만있는게 낫겠죠??

캔디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2-02-10 14:03:02

5월말 출산을 앞두고 직구로 아기옷좀 이것저것 좀(마니) 사들였어요~~

첫아이고 딸이라서 눈에들어 오는게 넘 많더라구요...ㅠ

근데 옷들이 왔는데 엄훠~ 넘넘 이쁜거에요...ㅠ

내가 골라도 참 잘골랐네 싶을정도로ㅋㅋㅋ

근데 미쿡 싸이즈가 우리나라보다 작다해서 좀 여유있게 주문했더니

좀씩 다 크더라구요

올해는 못입힐꺼같고 잘해야 내년 여름에야 입힐수있을꺼같은데

일년을 묵히자니 아까워서 생각난게...

시댁에 신랑 사촌여동생이있는데 그집 딸이 지금 6개월이거든요~~

글서 그집 애기 올여름 먼저 입히고 내년 여름에 받아와서 우리 애기 입히면 어떨까 싶어서...

주변 몇명한테 얘기했더니..하나같이 다말리네요~ㅋㅋ

왠 오지랖이냐면서 돌려받을때 알아서주면 모를까 안주면 달란말 하기도 좀 그렇고

옷이란게 헤질수도있는데 왜 헌옷입힐라구 하냐며..다들 참으라고하네요~~

사실 그옷들 비싼것도 아니라서 못받아도 그만일수있지만 그래도 그런 불쌍사가 일어났을경우

괜히 맘만 상하고 속상할꺼같긴해요

글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저 그냥 참는게 낫겠죠??

IP : 121.16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10 2:07 PM (118.222.xxx.24)

    그냥 뒀다가 아기 태어나면 입히세요,,,저도 직구많이 했는데
    한두치수 크게 입혀도 입힐 만해요,,
    직구해놓은 옷들 어느새 아기커서 입힐 수 있더라구요,,
    그냥 선물로 몇개 주시고 마세요,,더구나 신랑 사촌여동생이면 좀 머네요,,

  • 2. ㅎㅎㅎ
    '12.2.10 2:14 PM (123.212.xxx.170)

    참으세요..
    괜한 일을 만드시는듯해요...

    저 어릴때 이모가 그렇게 하시긴 했는데.. 그건 엄마와 친자매였고...제 사촌동생 입으려고 샀는데... 너무 커서..
    라고도 했지만.. 너무 예쁜데 사이즈가 큰거라서... (사촌동생이랑 다섯살차이..) 혹은 그냥 예쁘니까..
    등등... 저 부터 입고 사촌동생 달라고 했었어요.

    제게 여자 형제가 없었고.. 그 아이에게도 없었고.. 워낙에 부자라... 옷이 넘칠듯 많은 집이라... 제게 준거 받아도 안받아도 그만이였을런지도...

    기고 이유식 할때 입힌 옷들 남들 주지도 못하겠던데요.. 침과 과즙 등이 물들고 바로 헌옷되구요.
    아기 금방 자라니... 나중에 입혀도 되고...
    또..... 담부턴 사지 마세요.. 아기 태어나고 나서... 사도 충분해요..
    아이들 발육이 다 다르고.... 옷도 계절이 있는거라... 새옷채로 넘기기도 일수예요...
    제가..... 경험자라....ㅋㅋㅋ 옷은 계속 예쁜게 나오고.... 세일또한 계속한답니다...

  • 3. 캔디
    '12.2.10 2:14 PM (121.168.xxx.32)

    네~~ 그냥 갖고있어야겠어요
    요즘맨날 집에만있었더니 생각만 많아져서 이런것도 고민이라구하구있네요ㅎㅎㅎ

  • 4. mm
    '12.2.10 2:19 PM (125.187.xxx.175)

    챙겨서 돌려준다 해도 새옷 가서 헌옷 되어 옵니다.
    애들 옷 분유 얼룩 같은 건 빨아도 잘 안져요...

  • 5. 쇼핑좋아
    '12.2.10 4:12 PM (58.151.xxx.171)

    네.....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그냥 크면 큰대로 가지고 계시다가 내년에 새옷으로 예쁘게 입히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36 알펜시아로 만삭 여행가요! 4 딸둘맘 2012/03/14 2,352
83035 따스한 봄이 올까요 3 언제쯤 2012/03/14 1,488
83034 맛없는 배추김치와 너무 짠 깍두기좀 살려주세요~~~ 5 김치살림 2012/03/14 4,809
83033 탑밴드2에 내귀에 도청장치 나오네요 2 ... 2012/03/14 1,449
83032 각질제거에 좋은 필링제품 좀 추천해 주세요. 3 필링제 2012/03/14 2,618
83031 팬케이크 한꺼번에 6장 정도 구우려면.. 5 불공정거래 2012/03/14 1,791
83030 대패삼겹살 어디서 파나요? 7 삼겹살 2012/03/14 7,535
83029 그냥 마음이 좀 그러네요. 3 그냥 2012/03/14 1,602
83028 태아사진 중에 물고기와 닭닮은거 봤어요? 10 있잖아요 2012/03/14 2,134
83027 유치도 치료 잘 해줘야 하나요? 영구치 나는데 영향이 있을까요?.. 4 궁금궁금 2012/03/14 1,942
83026 영어학원 제발...조언해주세요 ~ 3 내일이fta.. 2012/03/14 1,749
83025 5힉년 수학문제좀 질문할께요 8 토실토실몽 2012/03/14 1,784
83024 서정희 비난기사뜨니 좋은아침 명장면 보기 영상 삭제해버리네요 3 ... 2012/03/14 4,146
83023 아이 돌보미 면접 보고 왔는데 2 20대와 경.. 2012/03/14 3,315
83022 엘본 더 테이블 가보신분 있으신가요 6 엘본더 테이.. 2012/03/14 1,858
83021 어린이집 간식 조금씩 보내시나요? 3 이를어쩌나 2012/03/14 2,174
83020 새우 안먹는 아이 왜 그럴까요? 17 ,, 2012/03/14 2,980
83019 위대한 탄생 우승자 너무 뻔해 보이지않나요? 22 ... 2012/03/14 7,101
83018 내입을 쥐어박고싶어요 ㅠㅠ 3 주둥이 2012/03/14 2,475
83017 KBS·MBC, 숨기고 싶은 이영조 공천!!?? 1 도리돌돌 2012/03/14 1,316
83016 꿀인가 벌집 들어잇는거 3 수리 2012/03/14 1,467
83015 묵은 김장김치가 있어 행복합니다. 6 또 지진다 2012/03/14 2,839
83014 꽃무늬옷 저처럼 좋아하시는분들있나요?~ 15 꽃무늬옷 2012/03/14 3,228
83013 박진영 다음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 17 재미지네 2012/03/14 14,586
83012 (남편관련) 별거 아닌자랑 1 이런것도 2012/03/14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