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그냥 가만있는게 낫겠죠??

캔디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2-02-10 14:03:02

5월말 출산을 앞두고 직구로 아기옷좀 이것저것 좀(마니) 사들였어요~~

첫아이고 딸이라서 눈에들어 오는게 넘 많더라구요...ㅠ

근데 옷들이 왔는데 엄훠~ 넘넘 이쁜거에요...ㅠ

내가 골라도 참 잘골랐네 싶을정도로ㅋㅋㅋ

근데 미쿡 싸이즈가 우리나라보다 작다해서 좀 여유있게 주문했더니

좀씩 다 크더라구요

올해는 못입힐꺼같고 잘해야 내년 여름에야 입힐수있을꺼같은데

일년을 묵히자니 아까워서 생각난게...

시댁에 신랑 사촌여동생이있는데 그집 딸이 지금 6개월이거든요~~

글서 그집 애기 올여름 먼저 입히고 내년 여름에 받아와서 우리 애기 입히면 어떨까 싶어서...

주변 몇명한테 얘기했더니..하나같이 다말리네요~ㅋㅋ

왠 오지랖이냐면서 돌려받을때 알아서주면 모를까 안주면 달란말 하기도 좀 그렇고

옷이란게 헤질수도있는데 왜 헌옷입힐라구 하냐며..다들 참으라고하네요~~

사실 그옷들 비싼것도 아니라서 못받아도 그만일수있지만 그래도 그런 불쌍사가 일어났을경우

괜히 맘만 상하고 속상할꺼같긴해요

글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저 그냥 참는게 낫겠죠??

IP : 121.16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10 2:07 PM (118.222.xxx.24)

    그냥 뒀다가 아기 태어나면 입히세요,,,저도 직구많이 했는데
    한두치수 크게 입혀도 입힐 만해요,,
    직구해놓은 옷들 어느새 아기커서 입힐 수 있더라구요,,
    그냥 선물로 몇개 주시고 마세요,,더구나 신랑 사촌여동생이면 좀 머네요,,

  • 2. ㅎㅎㅎ
    '12.2.10 2:14 PM (123.212.xxx.170)

    참으세요..
    괜한 일을 만드시는듯해요...

    저 어릴때 이모가 그렇게 하시긴 했는데.. 그건 엄마와 친자매였고...제 사촌동생 입으려고 샀는데... 너무 커서..
    라고도 했지만.. 너무 예쁜데 사이즈가 큰거라서... (사촌동생이랑 다섯살차이..) 혹은 그냥 예쁘니까..
    등등... 저 부터 입고 사촌동생 달라고 했었어요.

    제게 여자 형제가 없었고.. 그 아이에게도 없었고.. 워낙에 부자라... 옷이 넘칠듯 많은 집이라... 제게 준거 받아도 안받아도 그만이였을런지도...

    기고 이유식 할때 입힌 옷들 남들 주지도 못하겠던데요.. 침과 과즙 등이 물들고 바로 헌옷되구요.
    아기 금방 자라니... 나중에 입혀도 되고...
    또..... 담부턴 사지 마세요.. 아기 태어나고 나서... 사도 충분해요..
    아이들 발육이 다 다르고.... 옷도 계절이 있는거라... 새옷채로 넘기기도 일수예요...
    제가..... 경험자라....ㅋㅋㅋ 옷은 계속 예쁜게 나오고.... 세일또한 계속한답니다...

  • 3. 캔디
    '12.2.10 2:14 PM (121.168.xxx.32)

    네~~ 그냥 갖고있어야겠어요
    요즘맨날 집에만있었더니 생각만 많아져서 이런것도 고민이라구하구있네요ㅎㅎㅎ

  • 4. mm
    '12.2.10 2:19 PM (125.187.xxx.175)

    챙겨서 돌려준다 해도 새옷 가서 헌옷 되어 옵니다.
    애들 옷 분유 얼룩 같은 건 빨아도 잘 안져요...

  • 5. 쇼핑좋아
    '12.2.10 4:12 PM (58.151.xxx.171)

    네.....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그냥 크면 큰대로 가지고 계시다가 내년에 새옷으로 예쁘게 입히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573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강남 재건축들 6 ==== 2012/04/12 1,252
96572 [원전]지진 전조 현상 5 참맛 2012/04/12 2,395
96571 미실과 김문수가 살짝 아니 많이 이해가 갔던 오늘 1 .. 2012/04/12 838
96570 외국인들이 좋아할 한국에서 사갈만한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선물 2012/04/12 1,803
96569 김종훈 제1공약이 서울시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중앙으로 10 ... 2012/04/12 1,935
96568 [스크랩] 사랑하는 아들 용민에게 (엄마) 7 우리는 2012/04/12 1,234
96567 워워 이제 그만들 맘을 추스립시다^^ 2 brams 2012/04/12 626
96566 강용석 펀드 투자자들 돈 날리게 생겼네요 5 ㅎㅎ 2012/04/12 1,351
96565 다시 시작합시다~~~ 소희맘 2012/04/12 508
96564 [펌] 지역 구도로 본 2012 대선(경상도는 위대하다?) 4 분열시켜라 2012/04/12 1,317
96563 김형태 당선자 아세요...ㅜ.ㅜ 17 오솔길01 2012/04/12 2,294
96562 밤새 눈물쏟고 굶다가...나 이제 새누리 지지할까해~ 26 정권교체 2012/04/12 2,798
96561 외국사는 조카들 한국 장난감 선물 추천해주세요 2 2012/04/12 690
96560 반포에 초등 수학경시전문학원 알려주세요,, 1 ,, 2012/04/12 1,379
96559 한명숙님 참 아쉬워요 ㅠㅠ 12 휴우 2012/04/12 1,624
96558 안보여서 좋은 얼굴... 7 그나마 위안.. 2012/04/12 996
96557 아파트 창문은 어떻게 닦나요,,? 6 2012/04/12 3,361
96556 오늘은 제 고향 충주가 밉습니다. 6 올갱이 2012/04/12 992
96555 빨갱이지역이 고향이신분들.. 13 .. 2012/04/12 1,436
96554 어므낫!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대부분 가난하데요! 27 지나 2012/04/12 2,175
96553 이와중에죄송) 어르신이 다닐수있는 중학교 아시는 분..계신가요?.. 4 바람이분다 2012/04/12 657
96552 왜 뉴스에서는 김용민 막말파문땜에 졌다는식으로.... 31 미치겠네 2012/04/12 1,935
96551 일단 심신을 가다듬고~! 2 하나만패자!.. 2012/04/12 430
96550 제발!! 그만들좀 하세요!! 2 뭉쳐야 산다.. 2012/04/12 785
96549 이유식 준비물 꼭 필요한 것만 알려주세요. 14 멘붕탈출 2012/04/12 7,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