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그냥 가만있는게 낫겠죠??

캔디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2-02-10 14:03:02

5월말 출산을 앞두고 직구로 아기옷좀 이것저것 좀(마니) 사들였어요~~

첫아이고 딸이라서 눈에들어 오는게 넘 많더라구요...ㅠ

근데 옷들이 왔는데 엄훠~ 넘넘 이쁜거에요...ㅠ

내가 골라도 참 잘골랐네 싶을정도로ㅋㅋㅋ

근데 미쿡 싸이즈가 우리나라보다 작다해서 좀 여유있게 주문했더니

좀씩 다 크더라구요

올해는 못입힐꺼같고 잘해야 내년 여름에야 입힐수있을꺼같은데

일년을 묵히자니 아까워서 생각난게...

시댁에 신랑 사촌여동생이있는데 그집 딸이 지금 6개월이거든요~~

글서 그집 애기 올여름 먼저 입히고 내년 여름에 받아와서 우리 애기 입히면 어떨까 싶어서...

주변 몇명한테 얘기했더니..하나같이 다말리네요~ㅋㅋ

왠 오지랖이냐면서 돌려받을때 알아서주면 모를까 안주면 달란말 하기도 좀 그렇고

옷이란게 헤질수도있는데 왜 헌옷입힐라구 하냐며..다들 참으라고하네요~~

사실 그옷들 비싼것도 아니라서 못받아도 그만일수있지만 그래도 그런 불쌍사가 일어났을경우

괜히 맘만 상하고 속상할꺼같긴해요

글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저 그냥 참는게 낫겠죠??

IP : 121.16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10 2:07 PM (118.222.xxx.24)

    그냥 뒀다가 아기 태어나면 입히세요,,,저도 직구많이 했는데
    한두치수 크게 입혀도 입힐 만해요,,
    직구해놓은 옷들 어느새 아기커서 입힐 수 있더라구요,,
    그냥 선물로 몇개 주시고 마세요,,더구나 신랑 사촌여동생이면 좀 머네요,,

  • 2. ㅎㅎㅎ
    '12.2.10 2:14 PM (123.212.xxx.170)

    참으세요..
    괜한 일을 만드시는듯해요...

    저 어릴때 이모가 그렇게 하시긴 했는데.. 그건 엄마와 친자매였고...제 사촌동생 입으려고 샀는데... 너무 커서..
    라고도 했지만.. 너무 예쁜데 사이즈가 큰거라서... (사촌동생이랑 다섯살차이..) 혹은 그냥 예쁘니까..
    등등... 저 부터 입고 사촌동생 달라고 했었어요.

    제게 여자 형제가 없었고.. 그 아이에게도 없었고.. 워낙에 부자라... 옷이 넘칠듯 많은 집이라... 제게 준거 받아도 안받아도 그만이였을런지도...

    기고 이유식 할때 입힌 옷들 남들 주지도 못하겠던데요.. 침과 과즙 등이 물들고 바로 헌옷되구요.
    아기 금방 자라니... 나중에 입혀도 되고...
    또..... 담부턴 사지 마세요.. 아기 태어나고 나서... 사도 충분해요..
    아이들 발육이 다 다르고.... 옷도 계절이 있는거라... 새옷채로 넘기기도 일수예요...
    제가..... 경험자라....ㅋㅋㅋ 옷은 계속 예쁜게 나오고.... 세일또한 계속한답니다...

  • 3. 캔디
    '12.2.10 2:14 PM (121.168.xxx.32)

    네~~ 그냥 갖고있어야겠어요
    요즘맨날 집에만있었더니 생각만 많아져서 이런것도 고민이라구하구있네요ㅎㅎㅎ

  • 4. mm
    '12.2.10 2:19 PM (125.187.xxx.175)

    챙겨서 돌려준다 해도 새옷 가서 헌옷 되어 옵니다.
    애들 옷 분유 얼룩 같은 건 빨아도 잘 안져요...

  • 5. 쇼핑좋아
    '12.2.10 4:12 PM (58.151.xxx.171)

    네.....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그냥 크면 큰대로 가지고 계시다가 내년에 새옷으로 예쁘게 입히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91 수영하셨던분들~ 14 ..... 2012/04/17 3,493
98690 너는 펫, 누나를 향한 연하의 고백들이 늘어가는 즈음에 누나 2012/04/17 1,398
98689 눈치없는 엄마. ㅠㅠ 큰일 날뻔 했네요. 44 DPRN 2012/04/17 15,074
98688 제대로 뉴스데스크 호외- '수상한 무용가 밀어주기 밝은태양 2012/04/17 1,325
98687 모니터 중간중간 흰 박스가 생겨요 컴질문 2012/04/17 827
98686 소고기국 끓일때 뜨는 검은 거품 없이 끓일려면요.. 5 소고기국 2012/04/17 3,034
98685 기사/부동산 모두가"루저" 1 매일경제 2012/04/17 1,479
98684 동학사 벚꽃 보러 다음주말이면 너무 늦을까요? 1 벚꽃 2012/04/17 1,150
98683 cj몰에서 현대카드로 아웃백 상품권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요.. .. 2012/04/17 1,375
98682 물닿는거 신경안쓰이고 365일반지끼시는분들~~ 5 와플 2012/04/17 1,977
98681 딸기잼 직접 만들었는데 수지가 안 맞는 것 같아요~~ 5 잼홀릭 2012/04/17 2,183
98680 비비크림질문이요??? 1 ,,,,, 2012/04/17 1,024
98679 트위터에 사진 올릴때요...? 1 궁금 2012/04/17 1,220
98678 시흥사건 범인이 남편이라는데 초범인건가요? 3 무섭다 2012/04/17 1,914
98677 엄마가 나꼼수 비방책자 들고 오셨어요. 11 ㅅㅇㅅㅇ 2012/04/17 2,272
98676 예전에 먹던 과자중에 특히 맛있었던거 23 남매맘 2012/04/17 4,842
98675 여러분들이 암만 여기서 욕해도 결국 현실은 새누리입니다. 10 새누리 2012/04/17 1,533
98674 점뺀곳이 멍난것처럼 아프기도 할까요? 2 ... 2012/04/17 1,159
98673 어제 토마토 먹고 아프다 썼었는데영 2 토마토 2012/04/17 1,773
98672 회원장터의 인터넷 변경 인터넷 바꿀.. 2012/04/17 785
98671 여성가산점을 효력을 인정치않은 결정 ... 2012/04/17 833
98670 핸드폰에 착신전환된 전화입니다 5 궁금 2012/04/17 3,380
98669 애기 낳고 미역 얼마나 소비하게 되나요? 1 ^^ 2012/04/17 808
98668 제가 겉절이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7 호호 2012/04/17 2,895
98667 혹시 아이들 피부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 아세요? 2 2012/04/17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