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그냥 가만있는게 낫겠죠??

캔디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2-02-10 14:03:02

5월말 출산을 앞두고 직구로 아기옷좀 이것저것 좀(마니) 사들였어요~~

첫아이고 딸이라서 눈에들어 오는게 넘 많더라구요...ㅠ

근데 옷들이 왔는데 엄훠~ 넘넘 이쁜거에요...ㅠ

내가 골라도 참 잘골랐네 싶을정도로ㅋㅋㅋ

근데 미쿡 싸이즈가 우리나라보다 작다해서 좀 여유있게 주문했더니

좀씩 다 크더라구요

올해는 못입힐꺼같고 잘해야 내년 여름에야 입힐수있을꺼같은데

일년을 묵히자니 아까워서 생각난게...

시댁에 신랑 사촌여동생이있는데 그집 딸이 지금 6개월이거든요~~

글서 그집 애기 올여름 먼저 입히고 내년 여름에 받아와서 우리 애기 입히면 어떨까 싶어서...

주변 몇명한테 얘기했더니..하나같이 다말리네요~ㅋㅋ

왠 오지랖이냐면서 돌려받을때 알아서주면 모를까 안주면 달란말 하기도 좀 그렇고

옷이란게 헤질수도있는데 왜 헌옷입힐라구 하냐며..다들 참으라고하네요~~

사실 그옷들 비싼것도 아니라서 못받아도 그만일수있지만 그래도 그런 불쌍사가 일어났을경우

괜히 맘만 상하고 속상할꺼같긴해요

글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저 그냥 참는게 낫겠죠??

IP : 121.16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10 2:07 PM (118.222.xxx.24)

    그냥 뒀다가 아기 태어나면 입히세요,,,저도 직구많이 했는데
    한두치수 크게 입혀도 입힐 만해요,,
    직구해놓은 옷들 어느새 아기커서 입힐 수 있더라구요,,
    그냥 선물로 몇개 주시고 마세요,,더구나 신랑 사촌여동생이면 좀 머네요,,

  • 2. ㅎㅎㅎ
    '12.2.10 2:14 PM (123.212.xxx.170)

    참으세요..
    괜한 일을 만드시는듯해요...

    저 어릴때 이모가 그렇게 하시긴 했는데.. 그건 엄마와 친자매였고...제 사촌동생 입으려고 샀는데... 너무 커서..
    라고도 했지만.. 너무 예쁜데 사이즈가 큰거라서... (사촌동생이랑 다섯살차이..) 혹은 그냥 예쁘니까..
    등등... 저 부터 입고 사촌동생 달라고 했었어요.

    제게 여자 형제가 없었고.. 그 아이에게도 없었고.. 워낙에 부자라... 옷이 넘칠듯 많은 집이라... 제게 준거 받아도 안받아도 그만이였을런지도...

    기고 이유식 할때 입힌 옷들 남들 주지도 못하겠던데요.. 침과 과즙 등이 물들고 바로 헌옷되구요.
    아기 금방 자라니... 나중에 입혀도 되고...
    또..... 담부턴 사지 마세요.. 아기 태어나고 나서... 사도 충분해요..
    아이들 발육이 다 다르고.... 옷도 계절이 있는거라... 새옷채로 넘기기도 일수예요...
    제가..... 경험자라....ㅋㅋㅋ 옷은 계속 예쁜게 나오고.... 세일또한 계속한답니다...

  • 3. 캔디
    '12.2.10 2:14 PM (121.168.xxx.32)

    네~~ 그냥 갖고있어야겠어요
    요즘맨날 집에만있었더니 생각만 많아져서 이런것도 고민이라구하구있네요ㅎㅎㅎ

  • 4. mm
    '12.2.10 2:19 PM (125.187.xxx.175)

    챙겨서 돌려준다 해도 새옷 가서 헌옷 되어 옵니다.
    애들 옷 분유 얼룩 같은 건 빨아도 잘 안져요...

  • 5. 쇼핑좋아
    '12.2.10 4:12 PM (58.151.xxx.171)

    네.....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그냥 크면 큰대로 가지고 계시다가 내년에 새옷으로 예쁘게 입히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05 후쿠시마의 오염소가 어디로 갔나했더니? .. 2012/02/10 993
69604 이번에 대학 들어가는 아들과 둘이서가는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4 여행질문.... 2012/02/10 1,044
69603 재료만 있으면 뚝딱 되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44 아름드리 2012/02/10 8,146
69602 아이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친구랑 같은반이 되었어요. 6 화창한날 2012/02/10 3,119
69601 애들 고기 얼마나 먹이세요? 9 초등맘 2012/02/10 2,246
69600 무역이나 선사쪽에 계신분들~ 4 초보 2012/02/10 1,309
69599 대출금 부터 갚는게 좋을까요? 1 돈아돈아 2012/02/10 1,004
69598 날 피하는 이웃때문에 신경쓰이네요 4 ?? 2012/02/10 2,086
69597 아빠를 정신병원에 감금하거나 상해혐의로 고소할 수 있나요? 아빠.. 8 . 2012/02/10 3,410
69596 전 말도 안되게 회사의 무료 음료를 집에 갖고 온 적이 있어요... 4 ㅋㅋ 2012/02/10 2,181
69595 어딜가나 꼭 있는 대장질 하려는 사람들 8 ..... 2012/02/10 2,001
69594 정말 초등학교 저학년때 엄마 손이 그렇게 많이 가나요? 7 .. 2012/02/10 1,931
69593 미모 출중하시다는 자화자찬 jk님 알려주세효~!!!! 11 바세린 2012/02/10 2,523
69592 카드 포인트로 상품신청하는곳이요.... 3 못찾겠어요 2012/02/10 538
69591 국민의 힘으로 mb방송 김재철사장 쫓아낼방법없을까요? 2 노조힘내라!.. 2012/02/10 811
69590 무통주사 맞으면 회복도 빠를까요? 1 곧출산 2012/02/10 1,662
69589 시누이될사람과 그남편에게도 예단해야하나요? 6 *** 2012/02/10 4,212
69588 .. 1 포기 2012/02/10 576
69587 박원순 "범야권 연합에 역할 하겠다" 4 세우실 2012/02/10 1,006
69586 지금 롯데아이몰 접속 잘 되나요? 2 어머 2012/02/10 1,095
69585 아기 이름 좀 골라주세요 27 이름 2012/02/10 1,737
69584 초등 저학년이 볼 만한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해요.... 2012/02/10 1,565
69583 아이한테 영어 언제부터 시키셨어요? 1 잉글리쉬에그.. 2012/02/10 1,008
69582 아기가 감기가 심한데 뭘 먹이면 좋을까요??ㅜㅜ 3 아기기침.... 2012/02/10 1,040
69581 서브웨이보다 엄청 비싼 파리 바게트..... 14 분당 아줌마.. 2012/02/10 4,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