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 입학합니다,,, 임원 맡아야 할까요??

yoon111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2-02-10 13:13:53

올해 저희 큰아이 초등 입학이네요,,,

주위에 다른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여서 물어보기가 그렇더라구요,,'

입학하면  저학년의 경우 엄마들이 학교에서 할일이 많다고 들었어요,,,

다른건 알겠는데  임원을 맡는다는게 무슨일을 하는건가요??  엄마들 사이에 피해야 할것들

아이들 못지 않게 엄마들 하고 관계도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팁 좀 알려주세요,,,

 

 

IP : 125.143.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0 1:21 PM (210.181.xxx.35)

    첫째가 입학하시는 거라면 임원 안하시면 좋아요
    임원 정말로 할일도 많고 욕도 많이 먹어요
    게다가 일머리를 모르면 욕은 고대로 먹더군요
    (바람 좀 분다는 학교는 더 그렇고요)

  • 2. 짱스맘
    '12.2.10 1:23 PM (182.215.xxx.85)

    아이를 위해서 라는 관점을 위해 맡는다면 1년이 지옥일 것이되
    자신의 성향과 맞는다 생각해서(타인과의 친화력, 투철한 봉사정신, 자발성, 무거운 입) 기꺼이 맡아 일한다면 나름 좋은 경험도 될 것입니다.
    흔히 아이를 위해 맡았다고 하는데 학급에서 반대표 맡는다고 그애 특별히 이뻐해주는 선생님 별로 없어요.
    아이들 하기 나름이지요.
    그리고 요즘은 청소나 급식도 엄마 도움 없이 진행하는 학급이나 학교도 많으니 자신의 주관대로 하세요

  • 3. 처음처럼
    '12.2.10 1:36 PM (183.97.xxx.182)

    학급에서 반대표, 부대표 뽑는데 그런 임원은 정말 윗분 말씀처럼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임원말고 학교마다 다를텐데 도서관 도우미나 그런 봉사활동 하시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전 이제 2학년 올라가는 입장인데 우리 학교는 급식이며 청소며 학부모들 도움 없이는 안 되는 진짜 이상한 학교라(?) 임원도 아니였는데 한달에 2번은 최소한 학교에 갔던 것 같아요.
    반 엄마들과도 아이가 알림장을 안 써왔거나 뭐 궁금한 거 있을때 편하게 전화할 수 있는 엄마 1명정도만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
    왠지 반 엄마들과는 만나고 들어오면 뭔가 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사회친구랑도 또 다른 느낌이고...
    반 엄마들 만나다 보면 그 분위기에 휩싸여서 정말 엄하게 아이만 잡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정말 엄마로서 중심을 잘 잡으셔야 해요.

  • 4. 원글이...
    '12.2.10 1:43 PM (125.143.xxx.246)

    감사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아이 친구 문제로 많이 신경이 쓰여요,,, 유치원에서 항상 친구들이 따르고.. 멀리서 와서 같이 놀리고 싶다며 일부러 전화해서 오는 엄마들이 있을정도로 잘 지냈던 아이인데,, 이사를 와서 친구도 없고,, 운동을 할려고 보냈는데,, 여자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더라구요,, 저도 충격이 커서 학교를 들어가면 친구를 많이 만들어 줘야지 생각하는데,,, 우선은 엄마들끼리 친해야 하고,, 그럴려면 임원이라도 해서 발이 넓어야 하나.. 뭐 그렇게 까지 생각이 커지더라구요,,, 근데 또 학교엄마끼리 너무 맘터놓고 지내면 안좋다는 얘기도 있고 ,..말이 돌아서 힘들다는 얘기도 있고.. 넘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글 올렸네요,,,

  • 5. 저기
    '12.2.10 2:00 PM (116.37.xxx.214)

    사람들 말에 휩쓸리지 않는 성격이시면 대표 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근데 내공이 없으시다면 학부모회원,녹색어머니회,도서도우미 같은 것 하시면 되고요.
    뭐 다 싫으시면 안하셔도 상관 없고요.
    하교할때 학교에 마중나가시면 다른 엄마들 만날수 있으니까
    그때 사귀시면 되요.
    전 학부모회도 해보고 이런저런것 주어지는 대로 해왔는데
    학교 돌아가는 것도 보이고 좋았었어요.

  • 6. 다른건 모르겠고
    '12.2.10 3:40 PM (1.251.xxx.58)

    전 아이 때문에
    입학하자마자
    녹색어머니회 했었고
    책읽어주는 엄마 했었는데. 만족해요.

    대신 청소는 잘 안갔네요(힘들어서요...엄마들 정말 머슴처럼 일하더라구요ㅠ.ㅠ 강도를 못따라가겠어요...)

  • 7. 1학년도
    '12.2.10 5:00 PM (222.236.xxx.29)

    임원이 있나요 ? 큰애는 전학전 학교도 지금 학교도 1학년은 임원이 없었거든요...
    1학년은 돌아가면 반회장 1주일정도 했었고, 반모임엄마들끼리 있으면 대표 뽑아서 청소도와주는 거 했었어요 1학년은 잡다한 일이 많아 그나마도 서로 안하려는 분위기예요

  • 8. ..
    '12.2.10 5:15 PM (125.143.xxx.246)

    입학 전이라 자세히는 모르겠고,,, 있다고 들었어요,,, 3월에 모임이 있을꺼고...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56 mbc백분토론 소리들리나요.. 2012/02/15 677
71355 심수봉씨 비나리 너무 좋네요 6 눈물이 2012/02/15 1,944
71354 키높이 깔창 1센치 표시도 안날까요? 3 .. 2012/02/15 2,203
71353 아,,결혼식하객옷차림이요.. 6 날개 2012/02/15 2,387
71352 14일자 구글 로고 다시 볼 수 없을까요? 5 아쉬움 2012/02/15 856
71351 라울 아담착이 쓴'내일의 식탁' 읽어보신 분 초롱애미 2012/02/15 772
71350 업체와 이야기해서 잘 해결되었어요~^^ 7 티비피플 2012/02/15 2,230
71349 폭력성향과 간단한 알콜의존증 치료병원소개해주세요 1 도움절실 2012/02/14 1,384
71348 셋째낳는친구에게 2 ^^ 2012/02/14 1,285
71347 도미노 베이컨 체다치즈 맛있나요? 5 ... 2012/02/14 3,615
71346 82에서 사과 소개받고.. 싸이프러스 2012/02/14 959
71345 두부 추천해 주셔요.... 6 곰돌이 2012/02/14 2,107
71344 만기예금을 새마을금고로 이체할수 있는지요.,. 5 ,,, 2012/02/14 1,418
71343 힘찬병원선생님. ... 2012/02/14 729
71342 이런시숙 짜증나요 5 .. 2012/02/14 1,783
71341 해외에서 국내로 문자메세지 송신방법 1 갤2 2012/02/14 1,272
71340 타르트 틀을 구웠는데요. 식히고 빼야 안부서지나요?다 부서졌어요.. 3 ........ 2012/02/14 1,293
71339 26짜리 후라이팬 작나요? 2 333 2012/02/14 639
71338 한미FTA 발효중단과 국민투표를 요구합시다 9 아고라서명 2012/02/14 628
71337 초등학부모들과 나이들어서까지 친분유지 되나요? 6 학부모 2012/02/14 2,263
71336 금니 뽑은 후 금은? 9 ... 2012/02/14 2,203
71335 공주블라인드나 공주소품... 해피원이 2012/02/14 762
71334 재계약 관련 문의드려요~ 3 질문드려요 2012/02/14 733
71333 5,7세 딸들 스스로정리할 서랍 뭐 있을까요? 해피해피 2012/02/14 401
71332 한명숙 "한미 FTA 흔들림 없이 추진" 3 항문숙 2012/02/1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