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된 토이푸들이에요.
그동안은 화장실판(속에 누기패드 들어있는 플라스틱판이요..)위에다 떵이며 오줌을 잘 가렸었는데요,
정말 갑자기 일주일전부터 그냥 맨바닥에다 싸고있어요...ㅠㅠㅠㅠ
화장실앞 발판은 벌써 몇 번을 세탁했는지를 모르겠구요,
며칠전엔 거실 그 큰 카페트 위에다가 싸놔서 완전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야단을 안치는데 그날은 저도 엄청 화가나서 큰소리에 살짝 때리기도했네요.
이유가 뭘까요...
밥은 그럭저럭 잘 먹고,간식도 잘 먹고있어요.
다만,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산책을 못시켜주고있는데..이건 다른집 강아지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하구요...
이런 행동은 식구들에게 뭔 시위를 하는건가요..??++;;
그냥 거실에서라도 많이 놀아줘야 이런 행동이 없어지는건지,
관심을 받으려고 이러는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집안에서 걷다보면 으앗~!!바닥을 보면 쉬...떵~
어젠 자기집앞에다가 떵도 싸놨더라구요..==;;
갑자기 이렇게 퇴행(?)행동을 보이는 강아지의 이유..
잘 아시는분이나 치료법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말씀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