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2-02-10 11:56:05

정~말 마음씨 착하고 따뜻한 남편.. 그리고 코드가 맞는 남편과의 평범한 결혼생활.. (웬만한건 남자가 다 맞춰주는)

대신 돈은 많이 못벌어다 주구여.. 그냥 남들 사는정도로 아껴서 써야 하는 상황.

 

그리구 좀 냉정하고 이기적인 남자이지만,  ( 대신 폭력이나 욕은 없고 참을만한 정도 ? 하지만 내가 맞춰살아야하는경우)

 돈은 엄청 잘 벌어다주어 돈걱정 안하고 일평생 살수 있는 경우..

 

어떤 경우를 선택하시겠어요?

 

 

 

IP : 203.210.xxx.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0 11:58 AM (175.193.xxx.110)

    울 남편 1번인데요... 살수록 더 잘해주네요.

  • 2. ..
    '12.2.10 12:03 PM (125.152.xxx.252)

    1번이랑 살고 있어서...

    2번이 좋아요..ㅎㅎㅎ

    착한 거 정말 쓸모없더라고요~~~냉정하고 이기적이니 남자도 괜찮을 것 같음.ㅋ

  • 3. ...
    '12.2.10 12:04 PM (175.112.xxx.103)

    많이라는거의 기준이 어느 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1번 남자도 못버는게 아니라 아껴써야 하는 정도라니 저는 1번이요~~

  • 4. ㅇㅇㅇㅇ
    '12.2.10 12:09 PM (118.220.xxx.113)

    일번!!!!

  • 5. ..
    '12.2.10 12:12 PM (110.12.xxx.193)

    1번이랑 사는데요.. 잘해주는것도 면역이 되어서 실감 못하고.....(어떨땐 속에서 불나요)
    냉정한 2번이 내 아이를 위해 있어야 할 필수인거 같아요.

  • 6. ..
    '12.2.10 12:24 PM (61.43.xxx.81) - 삭제된댓글

    1번이요..살아갈수록 서로 통해야하고 남편은 따뜻한 사람이 최고라고 느껴요..내가 남편한테 맞추는 댓가가 돈 마음대로 쓰는거라면 별로네요..

  • 7.
    '12.2.10 12:25 PM (112.184.xxx.180)

    1번요..
    행복할듯..

  • 8. 생각해볼 필요도 없이
    '12.2.10 12:28 PM (1.225.xxx.126)

    무조건 1번입니다.
    말이 통해야 사는 느낌이 있지....돈만 있다고 헐~~~~!!! ㅠㅠㅠ

  • 9. 닥치고^^
    '12.2.10 12:30 PM (122.35.xxx.107)

    1번 손 번쩍!!

  • 10. .......
    '12.2.10 12:35 PM (121.145.xxx.165)

    2번!!!!

  • 11. ////
    '12.2.10 12:40 PM (123.109.xxx.253)

    닥치고, 2번!!

  • 12. ..
    '12.2.10 1:01 PM (58.123.xxx.240)

    혹시 결혼하실분 결정때문에 올린 글이라면, 1번일 경우 정말 그 사람을 잘 파악한건지 두번 세번 확인하세요. 그러다 뜨겁게 데인 1인 여기 있습니다

  • 13. ..
    '12.2.10 1:25 PM (169.145.xxx.12)

    저라면 2번입니다.

    1번 타입 남자들, 사람은 좋아요. 하지만 가장으로서 역할 하기엔 많이 무르죠. 제 주변에 1번 타입 남자들 가진 여자분들 평생 돈 벌어야 삽니다. 남자들이 뭘 해도 돈 못벌어요. 악착같은 면이 별로 없거든요. 돈은 벌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 때로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버는 거지요.
    사람은 좋아도, 그리고 같이 사는 사람들도 마음만은 행복하다고 하는데, 때로는 여자 속 문드러지게 할 정도로 답답하고 대책 없는 경우들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남자한테 의지 안하고 본인이 평생 가장 노릇하실 준비 되어있으면 결혼하시구요.

    2번 타입 남자들, 아내들이 살면서 맞춰주고 어르고 달래면 4~50대 이후부터는 좀 말랑해질수 있어요. 근데 1번 타입 남자들은 때려 죽인다 해도 무른 성격 못 고칩니다. 그리고 그 때까지 여자는 계속 돈 벌어와야 생활이 유지되는 거구요.

  • 14. 결혼12년차
    '12.2.10 1:28 PM (211.246.xxx.85)

    1번 성향의 남자랑 살고 있는데 너무 만족해요ᆞ 살면서 사랑받고 사는구나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죠ᆞ 기본심성이 선하고 자상해서 상처주는 말과 행동은 하지않아요ᆞ 저도 같은 스타일이라 그런지 둘은 잘맞아요ᆞ대화도 많고

  • 15. ㅇㅇㅇㅇ
    '12.2.10 2:28 PM (121.130.xxx.78)

    1번이 더 행복할 것 같아요. 일상의 소소한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살겠죠.

    근데 2번 선택해서 제가 2번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나랑 살면 참 재밌고 편안하게 해 줄 자신 있는데...ㅋㅋ

  • 16.
    '12.2.10 3:08 PM (175.213.xxx.61)

    저도 1번남자랑 같이 산지 십년되었는데 너무 좋아요 다시 고르래도 1번 고를래요 ㅎㅎ
    돈이 별로 없으니 아들 한명만 낳고 아껴쓰며 사는데 행복해요 일주일마다 집에서 욕조에 물받아 저랑 울아들 손수 때밀어주는 남편이에요 ㅋㅋ 욕실청소도 얼마나 잘하는지
    거한 외식대신 세식구가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며 하하호호하면 얼마나 행복한지몰라요
    아직은 아니지만 돈은 저도 나가 벌면 되죠 뭐 ㅋㅋ 맨날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애교부리는 남편보면 다 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60 죽염치약 쓰는 분 계신가요? 2 ... 2012/02/11 1,656
69959 카톡의 기억에 남을 메세지 4 50대아짐 2012/02/11 1,662
69958 스마트폰 사려고요 1 삼성불매 2012/02/11 608
69957 스팀청소기가 손걸레질이랑 큰 차이 나나요 6 2012/02/11 2,369
69956 댓글 120개 달린 빈부격차글 원글 보존하고 계신분? 34 아까 2012/02/11 10,685
69955 제가 병원에 이틀 자 보고 나서..... 21 분당 아줌마.. 2012/02/11 9,980
69954 네오플램 냄비세트 어때요? 7 요리사 2012/02/11 5,770
69953 충남대와 영남대..조언 부탁드립니다. 11 재수할까.... 2012/02/11 4,015
69952 모바일상품권은 어디서 구입? 2 알려주세요 2012/02/11 459
69951 뉴스타파 3회 링크 4 밝은태양 2012/02/11 857
69950 다음에서 적우가 16위? 2012/02/11 813
69949 꿈에 자꾸 그분이 나와요 ㅠ.ㅠ 6 흑흑 2012/02/11 1,335
69948 밤 삶은 거 일주일 정도 식탁에 놔뒀는데 3 ddd 2012/02/11 820
69947 아이들 어린이집 갈때 뭐 입혀보내야 하나요? 4 오호 2012/02/11 785
69946 친정 부모님이 유산상속포기각서를 받으셨어요. 59 슬픈 딸 2012/02/11 33,243
69945 쓸개에 관한 질문 1 급급질문 2012/02/11 559
69944 홍콩여행 방법 좀 조언해주세요 9 여행 2012/02/11 1,681
69943 적십자비가 10000 원!! 25 물가따라.... 2012/02/11 3,592
69942 꼭 봐야할 뮤지컬... 9 문화 2012/02/11 1,361
69941 서울에서 중고 학군 좋고 비교적 새아파트에 30평 이상 4억정도.. 6 이사 2012/02/11 2,751
69940 스마트폰 선택에 도움 좀 주세요. 5 스마트 2012/02/11 949
69939 쿠키이름이 생각날듯 말듯해요 3 궁금 2012/02/11 860
69938 책을 추천해주세요^^ 1 맑은햇살 2012/02/11 747
69937 으흑.. 배가 얼어 버렸는데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2 2012/02/11 1,013
69936 거슬려요 거슬려.... 1 .. 2012/02/11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