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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폭한 로맨스 보시는 분들요...

난로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2-02-10 11:50:12

어제 권투하다가 무열이가 은재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건가요?

왜요? 왜 그 순간에요?

전 너무 뜬금없어 보이고, 감정이입이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BGM은 또 그게 뭔가요?

90년대 드라마 같이...촌스럽고 넘 웃겨서ㅠㅠㅠㅠㅠ

참 재미있다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었는데...

젤 중요한 씬일거라 기대를 넘해서 그런지

제가 감정이 메말라 그런건지ㅠㅠ

맘에 안들었어요 ㅠㅠ

IP : 1.225.xxx.12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0 12:00 PM (118.33.xxx.70)

    다들 그 브금 때매 멘탈 붕괴라고.. ㅋㅋ
    애정각성씬은 무열스럽게 한다고 하니 단순무식 무열은 한방으로 각성한듯..
    이전 일본에서 은재랑 결투씬은 진짜 쌀벌했잖아요 하나도 안봐주고..
    어제는 은재가 복싱하다 무열한테 폭 안겼을때 그 전과는 틀린 뭔가가 화악 와닿았나부죠..내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은 제시카가 아니고 야구나 하는...
    글구 은재가 결투 승리로 신발끈 매달라는거 그거 웃으며 매주며 한쪽은 담에 해준다며 은재 머리 쓰담하니 딱 무열이 다와요 ㅋ
    전 어제 김실장 서윤이 결투신청이 넘 웃겼어요..
    왠 고무장갑을 던지며 결투신청을 하냐 했더니 중세시대때 결투신청이 장갑던지는 거라드만요.
    제시카는 상황판단하고 쿨하게 돌아가서 예술의 혼을 불태우고 은재랑 무열 투닥투닥 김실장 동아 4차원 스럽게 잘 지내겠죠..전 재미나네요.. 난폭한 로맨스가..어제 공홈에 메이킹필름 영상 올라왔는데 무열이랑 은재 완전 웃겨요..둘이 애드립짜느라 아주 신나드만요..시청률 낮아서 의기소침하나 했는데 분위기 좋아서 다행이라는..걍 무열이랑 은재 같으요 ㅋ

  • 2. 잘 모르겠지만...
    '12.2.10 12:03 PM (118.218.xxx.92)

    봐주는 거 없이 서로 치고 박자고 시작한 권투였구..
    예전같으면 사정없이 주먹을 날렸을텐데
    카운터펀치를 먹이려는 순간에 무열이 자기도 모르게 순간 멈칫하는 거죠.
    그러고는 자기도 자신이 왜 머뭇건지 의아해하고..
    그러다 한방 맞고 쓰러지는 순간 아~~ 하며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이해하고 봐서
    음..괜찮네 .. 그랬거든요. ^^;;

  • 3. ////
    '12.2.10 12:03 PM (59.22.xxx.245)

    BGM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제시카 분량 좀 줄이고 무열,은재꺼랑 김실장네 좀 많이 나왔음 하건만
    제시카 나온면 당췌 몰입이 안되요

  • 4.
    '12.2.10 12:07 PM (1.225.xxx.126)

    아하, 그렇군요....@@
    설명 듣고 보니, 이제야 뒷통수를 치네요.
    댓글 주신 분들요, 느므 감사해요^^
    맨 윗분 , 고무장갑 결투신청, 그게 그런 거였군요.
    저도 피식 웃기더라구요. ㅎㅎㅎ

    난로, 참 잼난데...시청률 완전 최악!!!
    젤 이해 안되는 건 시청률 부분이군요ㅠㅠ


    아놔~! 나 원래 그리 느린 사람 아니었는데...늙어가는게 팍 실감 납니다 ㅠㅠㅠㅠ
    이런 둔팅함에 웁니다 ㅠㅠㅠ

  • 5. 순간
    '12.2.10 12:08 PM (202.169.xxx.222)

    그 전 장면에서 무열이가 혼란스러워 했잖아요.
    종희가 다시 시작하자고 했는데 자기가 왜 맘이 이상한지 모르겠다 하면서...
    그리고 은재 만나서 복싱하다가 순간 그 혼란스런 맘의 본질을 깨달았다고 생각했어요.
    그 후에도 신발 끈 한 쪽만 묶어 주고 다음에 해준다며 살짝 웃는 거 보니
    확실하게 자기맘 안 것 같던데요.
    배경음악은 정말 분위기 깨는 거였어요.

  • 6. 아줌마
    '12.2.10 12:22 PM (119.67.xxx.4)

    아...고무 장갑이 그런 의미였군요!

    이번주는 복습 안해야지 했는데 또 봐야겠네요...

    아주 깨알같이 숨은 암호들이 많아서...ㅋㅋ

  • 7.
    '12.2.10 12:25 PM (1.225.xxx.126)

    깨알같은 재미도 주지만...시청률도 아주 깨알만큼 올랐다네요.ㅎ

    소문나서 좀 더 오르면
    열심히 시청하는 저도 왠지 기분 좋을 듯.

    참, 담주 대박 스포도 들었는데...


    풀어도....될까요??? ㅋ

  • 8. ^^
    '12.2.10 12:30 PM (115.137.xxx.123)

    http://gall.dcinside.com/list.php?id=wildromance&no=10364&page=1&recommend=1&...

    저도 비슷하게 봤는데 갤러리에 글이 있어요. 이해가 팍 됐어요.
    근데 스포는 뭔가요.

  • 9. 아줌마
    '12.2.10 12:30 PM (119.67.xxx.4)

    스포...저도 보긴했는데 같은 내용일까요?

    풀어보시죠~ㅎㅎ

  • 10. ..
    '12.2.10 12:32 PM (211.208.xxx.149)

    원래 작가가 좀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작가이신듯
    얼뚱소도 정말 전 완전 본방 사수에 좋아했거든요

    이번에는 제시카땜에 더 말아 먹은듯해요
    나오지 말았어야 해요

    지금 나오는 그 경호 사장님이나 서윤이나 이원종씨 다 예전에 한번씩 같이 작품 했던 분들이에요
    작가 굉장히 섬세하고 복선도 많고 깨알같은데
    이번에 해품달하고 붙어서 ㅠㅠ

  • 11. 하늘물빵
    '12.2.10 12:44 PM (118.37.xxx.218)

    진짜 우리나라에서 나오기 힘든 스타일의 천재죠. 그걸 알아보신 유시민님도 천재구요.. ㅎ

  • 12. 흠냐
    '12.2.10 12:44 PM (118.223.xxx.25)

    스포~~~스포~~~
    아서 스포를 내놓아요 !!
    어제 예고편도 안해주는거보고 현기증났단말이에요 ㄷ ㄷ ㄷ ㄷ ㄷ

  • 13. ..
    '12.2.10 12:51 PM (122.153.xxx.67)

    스포~~~스포~~~
    아서 스포를 내놓아요 !!
    어제 예고편도 안해주는거보고 현기증났단말이에요 ㄷ ㄷ ㄷ ㄷ ㄷ
    22222222222222222222

  • 14. 아줌마
    '12.2.10 12:53 PM (119.67.xxx.4)

    저라도 들고와야겠네요...


    ------------ 이하 스포 (복사한 것이니 말투는 양해바람)

    종희정리하고 자각한 빡무가 은재한테 키스 세번 시도하는데 은재가 도망가고 빡무가 쫓아간대

    13회에 무열이가 은재 쫓아가서 고백한대. 14회에 키스신 나오고.

  • 15. ////
    '12.2.10 1:20 PM (210.181.xxx.35)

    그쳐 너무 재미있져
    유일하게 보는 들마입니다

  • 16. 최고야
    '12.2.10 1:24 PM (116.36.xxx.76)

    나의 베스트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남주분 이동욱?은 정말 물흐르듯 자연스럽고 이시영은 쉽잖은 캐릭터를 꿀떡~소화하는 느낌. 정은궐씨팬이지만 담주부터는 해품달과 본방보는 순서를 바꿔야겠다고 다짐해봐요.

    아,김실장한테 두근거리는 사람은 없나요?

  • 17. 드디어
    '12.2.10 1:33 PM (114.201.xxx.148)

    은재랑 무열이가 뽀뽀를 하게 되는군요.
    담주까지 어찌 기다리나요.
    이모 스토리도 궁금하고, 종희는 빨리 떠나버렸으면 좋겠고...
    은재아빠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어찌 정리될지도 궁금하고,
    김실장의 러브스토리도 너무 궁금하네요.

  • 18. whgdmsskf
    '12.2.10 1:34 PM (115.138.xxx.4)

    아~~ 82쿡에도 난로보시분들 많아서 좋아요.. ㅎㅎ 로그인하게 마드시네요..

    전 어제 빡무열 자각씬 브금 좋던데요. 무열이 떠오른 기억들도 다 은재가 밝고

    티없는 모습들이었잖아요.. 글서 전 브금 톡 툭 튀는게 괜찮던데..

    얘네들은 발랄해야 제맛이 나는것 같아요.

    둘 붙여놓으니 꽁낭꽁낭해서 입가에 절로 웃음이 나더만유. ㅎㅎ

  • 19. ....
    '12.2.10 1:48 PM (119.194.xxx.63)

    캬하하~ 그 무식한 박무열이 드디어 은재와~~~ 알콩달콩 흐흐흐

    해품달의 어마어마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저는 난폭한 로맨스 본방으로 보고 있는데요, 괜히 애정이 가서 이 드라마가 사랑받았음...해요.

    근데 시청률이 캡틴보다도 낮다는 글을 읽은 거 같은데...믿어지지 않네요.
    이거 안 보시는 분들이 손해 보는 거죠 ㅋㅋ

  • 20. 저두요
    '12.2.10 1:56 PM (125.128.xxx.238)

    드라마는 이거 하나 보는데,
    몇번을 반복해서 봅니다.
    혼자서 킬킬거리면서요. ㅎㅎㅎ

  • 21. 잼있음
    '12.2.10 2:06 PM (125.178.xxx.3)

    해품달 과 난로
    둘 다 보는데
    점점 난로가 잼있어져요.

    해품달은 정말 캐스팅 미스
    나중에 달달한 장면 나오면 불륜장면 같아서
    달달 장면도 불편할 듯

    난로는
    이시영....이동욱
    잘 어울리고, 동하랑 김실장
    두 사람도 딱..

  • 22. 완전히
    '12.2.10 2:21 PM (122.203.xxx.130)

    빠져서 봅니다~~ 일주일이 가는 것이 아깝지가 않아요..재밌는데 왜 시청률이 안좋은지 모르겠어요..하여튼 제 주변에서도 한명도 보는이가 없네요.....다음 주 키스씬이라니...빡무열의 스피드..

  • 23. 좋아요
    '12.2.10 3:28 PM (121.136.xxx.105)

    요즘 이거 보는 재미로 살아요...

  • 24. 깔깔마녀
    '12.2.10 3:55 PM (210.99.xxx.34)

    난로 이야기 서로 할수있는 여기가
    소중하네요 ㅎㅎ

    은재랑 무열이도 언능언능 더 달달해져라
    동하랑 김실장도 분발하여라

    노파심에
    무열이 가정부아줌마 개과천선하여
    은재 경호사장님이랑 잘 연결되서
    착하게 살았으면


    이 세상이 모두 달달해졌으면 해서요 ^^

  • 25. 역시
    '12.2.10 4:04 PM (121.151.xxx.247)

    역시 인물로는 가수가 배우 못따라가는듯
    전 제시카 나올때 누군줄 몰랐어요.
    마르기만했지 이쁜지도 모르고 연기도 못하고 왜 나왔지..뻥..
    담날 신문에 제시카가 나왔다길래 어디..어디 했죠.
    가수는 역시 반짝이 의상입고 무대에서 조명받아야 이쁘지..
    인물은 배우를 못따라가는듯..

  • 26. ㅎㅎㅎ
    '12.2.10 4:27 PM (183.96.xxx.128)

    난로 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제시카가 옥에 티라 좀 아쉽지만
    뭐 그까이꺼~

  • 27. 근데
    '12.2.10 4:50 PM (183.97.xxx.200)

    브금이 뭔가요? 암만봐도 뭔말인지 궁금해서 ^^;;;;

  • 28.
    '12.2.10 5:24 PM (1.225.xxx.126)

    브금....BGM 이요. 그러니까 백그라운드 뮤직.
    저도 맨첨엔 뭔가 했는데...BGM을 스펠링이 아니라 영어로 읽은 소리라고....ㅎ

    스포....
    딸아이 중학배정 학교에 갔다와야 한대서 같이 갔다와 보니....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죄송요ㅠㅠ

    하지만 저 위에 아줌마님이 속시원히 밝혀주셨네요.

    무열이 종희와 깔끔 정리
    은재한테 키스 시도만 3번, 성공은??? (부끄러워서 도망가는 바람에 그리 됐다는데 그 중 1번은 성공이지 않을까 기대합니다.)ㅎㅎㅎ


    난로 보시는 분들요....너무 낮은 시청률 얘기 들으면 재미도 반감되는데
    여기서 같은 시청자들 만나니 저도 느므느므 좋아요.

    가끔 수다 떨어요 우리~!!!

  • 29. 재밌다
    '12.2.10 7:14 PM (81.98.xxx.157)

    로봇처럼 감정이 없는 듯 했지만 그 속에 뜨거운 열정을 숨기고 있는(동아로 인해 겉으로 표출이 되는 듯)
    김실장이 그 사랑의 힘으로 아픈과거로 인해 자신만의 울타리안에서 사는
    많이 사차원적인 동아를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고...
    빨리 무열 은재커플과 김실장과 동아커플들의 달콤한 장면들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드라마를 다 다운 받아서 보는데 해품달은 왔다갔다 하면서 보게 되고
    난폭한 로맨스는 푸~욱 빠져들어서 보게 만들어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연기들도 잘하고..(머리 긴~~ 애만 빼고) ^^

  • 30.
    '12.2.10 9:05 PM (1.225.xxx.126)

    머리 긴~~~~애요? ㅎㅎㅎ
    연기는 그래도 생각보단 그만그만한데....(넘 기대를 안해서일 수도)
    얼굴이 너무 탄력없고 비닐 가죽 씌워 놓은 것 같아 안쓰럽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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