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그냥 오키나와로 갈 것이며 날짜는 3월중순 말고는 결정한 것이 없어요. ㅎㅎ
여행기를 좀 찾아봤는데
렌트해서 전 섬을 일주하는 컨셉이 대부분이라...
저는 그냥 한 3일 정도 빈둥빈둥 쉬다 오고 싶어서요.
지역 하나, 리조트 하나 콕 찍어서 다녀오고 싶은데
감을 못 잡겠어요.
해변이 좋은 지역, 그리고 너무 비싸지 않은 리조트(전부 너무 비싸요 ㅜㅠ)
아시는 분들 추천해 주시면 복받으실 거예요.
그리고 이건 오늘 보다가 괜히 빵터진 마조앤새디 웹툰
작은글씨까지 꼼꼼하게 읽어야 깨알같이 재미집니다. ㅋㅋ
쥔장이 82쿡 자주 오는 것 같던데...
http://www.facebook.com/IntelKorea?sk=app_265066596839535
답글 달아주신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사이트에서 웹툰 찾아서 한번 더 클릭해야 하네요. 직접 링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작년 8월에 다녀왔는데 리잔 씨-파크 호텔에서 묵었어요..^^
한국사람이 거의 없었구요.
오키나와 자체가 일본 관광객이 많고 한국인들은 거의 없어요.
숙소 정말 비싸죠..--;;;
EM 에 관심있다면 코스타 비스타 호텔 괜찮았어요.
깔끔하구요, 1층 로비 화장실에 샤본다마가 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ㅋㅋ
가시면 더 놀라실거에요. EM커피에 EM 밥에.. 호텔도 깔끔하고 나쁘지 않아요.
전 코스타 비스타에 이틀 묵고, 메리어트에 이틀 묵었는데, 메리어트 가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방도 너무너무 넓구요, 더블 침대 2개에 아래에 스페어 침대까지 해서 총 5명이 자도 넉넉한 호텔이에요..ㅋ
그런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는..--;;;
제가 말씀드린 리잔 씨-파크 호텔을 바로 앞이 바다입니다.
수영복 입고 그냥 걸어가심 돼요.
호텔출입객들만 들어오는 해변과 수영장이 있습니다.
코스타 비스타는 우리나라 패키지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가는 호텔이고
바다와는 좀 떨어진 곳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메리엇 호텔에 있었는데요
북쪽... 나고 지역이구요,,, 나하 공항에서는 차로 50분 정도 걸려요
공항에서 렌트해도 되고,,,전 공항에서 리무진 타고 메리엇으로 가서 둘째날부터 렌트했어요
일층 컨시어지가면 렌트 연결해주거든요
가격도 알아본거보다 비싸지도 않았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메리엇과 주변 리조트들은 호텔 말고는 딱히 갈만한 곳은 없어요
군것질 거리도 공항 수퍼에서 사가면 좋을듯 해요(국내선 2층에 큰 수퍼가 있다고 하던데)
근처에 부세나 호텔도 있는데, 거기 이태리 레스토랑이 너무 좋았어요
물론 호텔 자체가 고급이라 가격도 사악하더라구요 ㅠ.ㅠ
렌트해서 북쪽부터 남쪽까지 쭉 돌아보세요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저는 12월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대중교통으로 다니느라 시내 콤포트호텔에 2박, 중부 컨벤션센터 부근 문오션리조트에 1박 있었어요.
예약은 라쿠텐에서 했고 가급적 싸고 좋은 곳을 골랐어요.
문오션리조트는 콘도식인데 침대 2개 있는 방이 2개나 있고, 주방시설도 있고 욕실은 해변을 향해 통창으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북부버스투어를 했는데 가이드 말로는 4월이 가장 여행적기라 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