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문제로 인해 어제 평생 처음 점이란 걸 봤어요-
tv에 나온 ㄱ 도령은은 이미 예전부터 소문으로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어제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최근에 채널 A에 나온 이후로 예약이 9월에나 된다고 해서 어제 운좋게도 12시간 기다려서 점을 보고 왔고,
결혼이란 중대사 때문에 보고 오긴 했는데...(남친과의 궁합은 안보고 저만 애정운을 봤어요)
맞는것도 있고...아직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는것도 있고 그러네요
그런데 어제 점을 보고 난 후에 맞고 안맞고를 떠나 계속 허무하고 사기당한것 같고... 그런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ㅠㅠ
제 평생 처음 보긴 했지만...다시는 보지 말아야겠다..이런 생각 드는데...점을 보면 원래 이런가요?-_-;;
혹시 보고 오신분들 있으신가요? 잘 맞으시던가요?
님이 이미 보셨으니
앞날 예언도 있었겠지요
님이 궁금해서 물어본것도 있을테구요
그런것들 적어뒀다 맞는지 틀리는지 보면 알겠네요
대부분 두리뭉실 말해줘서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고 고개 몇번 끄덕이면 끝난다고들 하던데
님도 그러셨나요?
네..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제 주위 측근 얘기 많이 듣고 간거엿는데...어느날은 말을 많이 하셨고...어느날은 말 수가 적었고..
날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말 수도 그런것 같더라구요 - 그런데 저한텐 어제 말 수가 많으셨고,,,한데 ..
두리뭉실하게 말 해주시더라구요...예를들면 남자는 연상도 좋고 동갑도 좋고...연하도 좋다.........고 ...ㅠㅠ
전 거의 안맞았어요. 해준 얘기도 너무 원론적이고 인터넷에서 천원주고 보는 사주랑 비슷한 얘기만 들었고요. 점봐 주는 사람도요 자기랑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다더라고요. 전 거의 10년도 더 전에 가서 봤는데 그때도 몇달 기다려야 된다고 했는데 그날 아침에 가서 기다리면 당일날 보긴 봤습니다만 솔직히 돈이 많이 아까웠어요
purin님 죄송합니다만 저도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1976 3월2일 13시25분정도 태어났는데용
다른분 글에 죄송해요
15년전에 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맞춘게 하나도 없는것 같네요.
1976년3월2일 음력인데요
그 도령은..
과거에 엄청 잘 맞다가 (과거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인가에 나왔을 때만 해도)
결혼 이후로 완전 안맞는다는 얘기를 내가 들은게 벌써 거의 10년 가까이 된듯 한데...
아직도 거길 가는 사람들이 있다니...
점 보지마시고...
차라리 쇼핑이나,여행을 하세요...
저도 처녀적에...
이름만대면,짜~한 장안의 점쟁이 꽤나 찾아 다녔어요.
그돈만 모아도 빌딩 올리지는 못해도...
명품백은 여러개 샀을겁니다.
부질없고...또 부질 없어요...
저도 맘먹으면,
카운셀링해드릴수 있어요.ㅋ
저도 좀 부탁드릴께요... 1987년 9월 2일 오후 1시 20분 음력입니다. 결혼을 언제 하면 좋을지 꼭 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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