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아이가 감기기운도 없이 걍 38도에요.

경험맘들께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12-02-10 10:16:52

처지거나 기운이 없어하지 않고...

 

잘 놀고 잘 먹고 그러는데 이마가 뜨끈해서 열을 재보니 38도네요.

 

판단이 잘 안서네요. 해열제를 먹여야하나..아님 오늘 주말이니 걍 병원에 갔다와야 하나..

 

그냥 지켜봐야하는지...요새 독감이나 장염이 많이 돈다는데, 저희 아이는 기관에 보내지않아서

 

옮아오거나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어제 변도 잘 봤는데...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주시면 스맛폰으로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9.203.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느의
    '12.2.10 10:23 AM (121.178.xxx.135)

    잘놀고 잘먹고 그러면 해열제만 먹이셔도 충분합니다

    애들 흔한 발열 3대원인은 편도염, 폐렴, 요로감염 입니다

    구토,설사 없으니 소화기계 쪽 가능성은 떨어지고, 기침가래콧물도 없고 , 5살이니 의사표현가능한데

    목아프단 말도 안했으니 편도염과 폐렴도 배제될가능성 있습니다

    애들은 언제 열을재느냐, 또 수은으로 재느냐 아니냐 에 따라 열이 있고 없고 합니다

    또한 38.3도 이상의 발열은 감염성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 이하는 아이 컨디션에 따라 치료계획이 보통 달라지고요

    가장 중요한게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듯 잘먹고, 잘노는게 젤 중요합니다

    요즘 독감이 상당히 유행인데 지금은 괜찮아도 열동반하면서 다른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땐 독감 래피드테스트 같은거 해보시고요

    정리하자면,,

    다른 기저질환(비염,천식 등등)이 없으면서 탈수가 없는 일시적인 소아의 발열은 지켜보거나 미온수마사지 정도해주는게 원칙이나 해열제도 있고 하시니 해열제만 먹이시면 될듯 합니다

    해열제는 4~6시간 간격으로 먹이면 됩니다

    병원에 방문하셔도 치료는 해열제 입니다. 주사제든 시럽이든.

  • 2. 일단
    '12.2.10 10:25 AM (125.186.xxx.131)

    해열제는 먹이셔야 할 거에요. 그런데 저라면 병원에 갑니다. 모르는 병일지도 모르니까요.

  • 3. ^^
    '12.2.10 10:45 AM (119.70.xxx.9)

    저두 병원에,,
    먼가,,질병의 잠복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흰,,수족구일때,,아이가 이상하게,,열이 3일정도높고,,
    심지어 자고일어난자리가,,축축할만큼,,식은땀을 몇일 흘리고,그래서 병원갓는데,못 잡더라고요,,
    몇일,,,후,,손에,,물집잡혀서 수족구인지 알앗어여,,
    먼가의 잠복기이니,,몸 자세히 보시고,,얼릉 병원가셔요

  • 4. 콜비츠
    '12.2.10 10:47 AM (119.193.xxx.179)

    저희집도 애기가 한동안 그랬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도 해보곤 했는데 오랜 시간 미열이 지속되는 경우가 왕왕 있나보더라구요.
    대부분 원인을 모른다고 이유를 들으셨고, 저도 병원가서 마찬가지였어요.
    한달정도 지속되다 지금은 괜찮아졌네요...

  • 5. 원글입니다
    '12.2.10 11:19 AM (119.203.xxx.161)

    우선 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는 38.3도 찍어서 해열제 먹인 상태구요..이따 오후에 병원에 데리고 가보려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58 커피만 들어있는 커피믹스요~ 어떤게 젤 맛나요? 9 호도리 2012/04/02 1,595
89457 제수준에 가사도우미쓰는건 사치겠죠? 13 2012/04/02 2,211
89456 청와대가 아무리 물을 타도 진실은 희석될 수 없다는 것!(이털남.. 1 쥐잡자 2012/04/02 633
89455 야채탈수기가 그리 좋다는데,,,어떤것이 좋나요?? 13 ... 2012/04/02 2,639
89454 템플스테이 추천... 쥐계종 월산 큰스님과 함께.. 4 나무 2012/04/02 1,062
89453 환자 병실에 꽃바구니 보내도 되나요? 6 궁금 2012/04/02 2,864
89452 간단한 카드결제기 어디 제품이 좋나요? 자영업 사장님들~ ㅠ 1 .. 2012/04/02 515
89451 괜한걸 알려줫나요?(혼자가 편하다는걸 아들에게~) 1 .. 2012/04/02 802
89450 [내일 여론조사] "불법사찰 최종책임자는 MB&.. 2 .. 2012/04/02 463
89449 지구온난화라고하는데 왜겨울은점점길어지나요 8 무식한질문할.. 2012/04/02 1,504
89448 여러 이유없이 단순히 눈빛이 싫어서 보기 싫은 ... 26 연예인 2012/04/02 4,799
89447 베이비시터 시급,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3 합당 2012/04/02 3,511
89446 이웃분한테 애기옷을 물려받았는데 너무 감사해서요.. 11 블라썸 2012/04/02 1,885
89445 수지 사시는 82님들~ 혹 그쪽에 군인아파트가 있나요?(좀 급해.. 10 군인아파트~.. 2012/04/02 1,530
89444 남자 이정도면 어떤거같애여? 6 요곳좀 2012/04/02 1,066
89443 문대성 논문 표절 의혹, '원문' 쓴 제 3자 있다 4 참맛 2012/04/02 871
89442 투표하러 갈때 신분증만 있어도 되나요? 4 투표소 찾아.. 2012/04/02 575
89441 소음순성형술 질문드려요. 4 혹시 2012/04/02 5,470
89440 고성국은 .. 12 .. 2012/04/02 1,270
89439 대안방송을 한거번에 볼수 있는 MBc발 (엠비씨발) 포털 등장 2 대안방송 2012/04/02 703
89438 세무 기장료와 조정료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5 귀리 2012/04/02 3,339
89437 어떤 계기로 집 넓혀가셨나요? 1 짐이 많아 .. 2012/04/02 1,052
89436 낸시랭은 호감으로 이영애는 비호감으로 12 -- 2012/04/02 3,516
89435 부산 코스트코에 봄잠바 있나요? 1 jj 2012/04/02 667
89434 초2아들 무릎이 아프다는데요..ㅠㅠ 9 걱정... 2012/04/02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