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경화.. 치료법이 없다는데..

.. 조회수 : 5,791
작성일 : 2012-02-10 09:19:57
아버지가 일주일전 담도에 이상이 생겨 입원하셨는데
간경화도 있는 걸 알게 되었네요..
엄마말이 의사가 그러는데
간경화에는 치료법이 없다고 한다네요..
마음이 어리고 여리고 불안정한 제가 
벌써 부모님의 병환을 보살펴야 할 나이가 되었다는 것도 실감 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IP : 175.112.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2.2.10 9:32 AM (1.245.xxx.189)

    제 친정아버지도 간경화이셨어요. 어느 정도 진행이되신 상태이셨는데 병원 꾸준히 다니시고 약드시고 진행상태를 조금 늦추셨지요. 울 아버지 거기에 안심을 하셨는지 운동하신다고 산악회 다니시면서 산악회 회원들이랑 엄청 술드시고...ㅠ.ㅠ 그래서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셨어요.
    결국에는 간이식 수술 받으셨구요...지금은 상태가 호전되셨어요.

  • 2. 토닥토닥~
    '12.2.10 9:34 AM (1.245.xxx.189)

    위에 이어 제 친구 아버지는 저희 아버지보다 늦게 발견하셨는데....
    입원하시고 치료 얼마 못받고 돌아가셨어요ㅠ.ㅠ
    예전에는 간경화 진행이면 대부분 복수가 차서 많이들 돌아가신다고 했는데
    요즘은 약이 괜찮아져서 복수가 차도 호전된다고들 하시더라구요.
    힘내세요

  • 3. 술고래
    '12.2.10 9:38 AM (218.156.xxx.70)

    저희아버님 복수차고간성혼수까지 와서 정말 돌아가실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저염식에 술 담배 끊으시고 계시더니 지금은 다 나으셨다고 퇴원시켜달라고 난리입니다.
    (저희친정아버지는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진행되어서 결국 돌아가셨는데요 )
    제가 드릴조언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드시고 생즙, 보약 (아빠 간암 악화의 원인 티비에 나와서 선전하는 고에 혹해서...) 드시지마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94 아들이 23일 군대가는데,,,뭘 좀 해 먹일까요? 12 .. 2012/04/14 2,139
97593 반포지하상가 공사 언제 끝나나요? 4 질문 2012/04/14 2,047
97592 결명자를 볶아서 차를 끓이는건지 몰랐어요 11 나자 2012/04/14 2,956
97591 공중전화카드 1 빌보짱 2012/04/14 1,906
97590 물가 이제 오르는 일만 남았당.. 2012/04/14 960
97589 호텔 말고 레지던스라는 숙박형태에 대해 여쭤봐요. 25 숙박 2012/04/14 6,306
97588 문대성 ioc위원이에요??? 1 sss 2012/04/14 1,368
97587 안철수는 민통당-통진당한테 이용이나 안당하면 다행일듯 8 찰스 2012/04/14 1,111
97586 신촌 번개 후기 11 늘푸른 2012/04/14 2,639
97585 코스트코 냉동 블루베리 가격 2 .. 2012/04/14 1,979
97584 넝쿨째 굴러온 당신.. 7 아고 2012/04/14 4,590
97583 주변에 남자들은 어떤여자를 좋아하던가요? 38 gysi 2012/04/14 44,646
97582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가. 3 초등 엄마... 2012/04/14 1,668
97581 백만원 가까운 돈이 생겼어요.. 8 ㅋㅋ 2012/04/14 2,924
97580 짝퉁핸드백 살곳 없을까요? 8 짝퉁사랑 2012/04/14 4,683
97579 넝굴당 귀남이 개념남... 7 엥... 2012/04/14 2,946
97578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 계신가요? 8 2012/04/14 1,029
97577 광양순천 사시는 분 부럽네요 3 광양 2012/04/14 1,885
97576 넝쿨당에서 말숙이 정말 얄밉네요. 어휴 16 흠냐 2012/04/14 7,455
97575 제 성격이 어느정도로 안 좋은건지 의견좀 부탁드릴게요. 13 흐린구름 2012/04/14 3,523
97574 반포 대우 푸르지오 살기 어떤가요? 1 dfff 2012/04/14 4,807
97573 오늘 불후의 명곡 재범 노래와 퍼포먼스 정말 잘하네요^^ 10 멋져요 2012/04/14 2,331
97572 부산서 3선된 조경태 의원,궁금해서찾아봤어요 5 부산 2012/04/14 1,869
97571 집을 싸게라도 팔까요? 3 ?? 2012/04/14 2,646
97570 장터 밀많던 청견판매자 9 허걱 2012/04/14 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