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관련-경제적 여유가 있어도, 나름 소신갖고 강남에 이사 안가시는 분도 계시겠죠~?

아이맘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2-02-10 05:21:15

이게 참 많이 올라오고 검색도 많이 했던 종류의 글이긴한데..

이제 겨우 돈을 모았는데, 막상 강남으로 이사를 갈까 알아보다보니 계속 고민이 되요.

 

일단 저희 아이가 초등5학년인데 아직 선행학습 해본적없고, 6학년까지는 선행학습 할 생각 없어요.

 (그 이후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방학 때 다음학기꺼 문제집 한번은 풀어봐요. (수학) 수학은 100점도 받고 90점도 받고 가끔은 더 못하기도 하고.. 현재 실력은 그냥 중간정도인것 같아요. (아이는 자기가 그래도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어요 ^^)

학교에 점심시간에 축구하는 재미로 가요.

 

문제는 영어인데 (약간 걱정은 되요.강남, 비강남 떠나서..)

학습지 영어 하고, 학교에서 주는 교과서CD로 꾸준히 하고 있어요.

영어는 좀 더 보충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하는데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알아보고 있어요.

 

즉, 학원에 별로 의존하지 않고, 현재 학교수업에 충실하면서 책 많이 읽고 운동많이 하면서 키워왔고,

초등학교 시절은 그냥 그렇게 보내게 해주고 싶은데,

이런 상태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가 대부분인 지역으로 이사가면,

저희 아이 많이 뒤떨어지고 자신감 잃고,.. 하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되요.

 

그리고 이 지역에 살면, 각종 추천 (영재원이니, 무슨 대회니..)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강남쪽에 가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막상 경제적인 상황이 준비되고 나니, 또 이런 고민이 되네요.

 

참, 그리고 강남쪽에서 아이들 공부시키시는 분들 중에도 사교육 안시키시는 분 꽤 있다고 여기에서 읽은 것 같은데

저희 아이처럼 현재 학교진도에 충실하게 수학 공부하고 학습지로 영어하고, 학교 교과서 영어CD 열심히 듣는 정도로 공부하면 어떤가요~? 학교 생활에 자신감 잃을만큼 수학 어렵게 느끼고, 영어 시간에 웃음거리 되려나요?

IP : 119.196.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0 7:54 AM (221.133.xxx.133)

    강남에 가는 이유가 학원뺑뺑이돌리고 선행시키고 이래서만이 아니에요..
    사교육보다 더 중요한 면학분위기때문에 가고 거기사는 게 더 큽니다..
    학교분위기, 애들분위기도 사교육만큼 중요하거든요...

  • 2. ^^
    '12.2.10 8:49 AM (115.143.xxx.210)

    다른 건 몰라도 학교 영어로는 좀...너무 쉽지 않나요?? 중학교 오면 문법도 나오고 외우는 거 좋아하지 않으면 학교 시험도 어려워요. 리스닝이나 스피킹 같은 거 집에서 해주면 좋은데 게을러서...
    사교육 안 시키는 경우는 엄마 교육철학이기 보다는 아이가 엄청 뛰어나거나, 스스로 하는 경우거나, 엄마가 전문과외샘 이상으로 봐주는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

  • 3. 제딸도 학원은
    '12.2.10 9:41 AM (211.210.xxx.81)

    수학만 다닙니다. 이쪽은 그냥 애들이 학교 다니기가 편안 한것 같아요 , 왕따 문제도 별로 없고 ,, 애들이 대부분 순하고 다름을 인정 하는 분위기입니다. 영어는 , 계속 해 왔다면 별 문제없을것 같아요 학교 시험 정도는,,그런데 외국에서 살다온 아이들이 많아 영어 잘하는 아이들은 많네요 .그런데 아이러니는 , 외국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학교시험을 꼭 잘보는것 같지는 않아요 , 문법이나 등등에서 어려움을 겪지요 , 초등 고학년에 전학오는 애들이 아주 많아 적응에는 문제가 없어요 ,혹시 궁금해 하실 까봐,,

  • 4. ㅇㅇ
    '12.2.10 10:45 AM (221.133.xxx.133)

    강남이라고 다 학원돌리고 무리하게 과외시키고 그런거 별로 없어요...

  • 5. 원글
    '12.2.10 11:17 AM (119.196.xxx.147)

    mmm님을 비롯해서... ^^
    그쵸? 영어는 좀 더 해야겠죠~?

  • 6. 글쎄요
    '12.2.10 8:24 PM (110.14.xxx.47)

    제 친구가 대학생 대상으로 하는 사교육샘인데, 원글님처럼 아이들 사교육 거의 안시키고, 학교 진도에 맞춰 수학은 문제집 풀고, 학습지 정도로 영어 시켰어요.
    작년 겨울부터 고교 입학을 앞둔 큰애 현실을 알게 되면서, 수학 학원 갑자기 두개에, 생전 안하던 대치동 라이드 하느라 하던 일도 접었어요.
    자기가 너무 이상적인 생각만 했었다고...
    본인 하던일 쉬면서 아이들 뒷바라지에 전념하겠다고 하더군요.
    원글님 정도로 영어, 수학 시키면, 나중에 고등가서 내신, 모의 다 어렵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24 MBC, 노조 집행부 전원 재산가압류 신청 논란 “악질적 노조탄.. 8 세우실 2012/03/13 1,265
82723 법원 정말 대단한듯...허아.. 법원 2012/03/13 995
82722 홍삼 어디서 사서 드세요? 7 부실 2012/03/13 2,047
82721 정말 열심히 모은 5000만원 어떻게 할까요 4 푸른하늘 2012/03/13 3,253
82720 강아지출산질문이요?? 3 ??? 2012/03/13 1,483
82719 그냥.. 위로받고 싶어요 13 인생의 한 .. 2012/03/13 3,132
82718 국비무료학원 출석 안하면 자비 내야 되나요? 5 ... 2012/03/13 1,602
82717 고추를 된장에 박은거... 1 된장 2012/03/13 2,066
82716 칼슘영양제 잘 챙겨드시는 분들은 정말 가려움증이 없으신가요 1 . 2012/03/13 1,960
82715 항상 노이즈 마케팅은 사람을 사로잡는듯.. 티비 보면서.. 2012/03/13 738
82714 위염에 마누카꿀이 좋다고 하는데... 4 2012/03/13 3,759
82713 뭘해도 촌스러운 절 위해서 핸드백 하나만 추천부탁드려요.. 7 .. 2012/03/13 2,727
82712 여전히 미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죠? 13 간식아~ 2012/03/13 2,876
82711 책추천 1 입원 2012/03/13 1,037
82710 TV프로그램 글씨 표시가 커졌으면 좋겠어요. 짜증 2012/03/13 658
82709 헐 민주통합당 후보경선 모바일투표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꺼버렸는데.. 3 ... 2012/03/13 824
82708 도깨비방망이 어떤 게 좋아요 3 도깨비 2012/03/13 1,749
82707 떡 맛있게 하는집 알려주세요 2012/03/13 886
82706 자궁 물혹이나 근종 복강경으로 수술해보신분께 질문요... 12 ㅠㅠ 2012/03/13 30,298
82705 오늘 가방을 하나 질렀는데 불량이에요... 모래언덕 2012/03/13 931
82704 우리 아들 어떻게 해야하나, 도움좀 주세요. 베이커리 2012/03/13 917
82703 미국에서 한국 코스트코 회원권 갱신방법 8 미쿡 2012/03/13 8,156
82702 책추천해주세요 마음이 헛헛해요 5 2012/03/13 2,864
82701 펜디정도면.. 3 zncc 2012/03/13 2,484
82700 나는 친박이다 들어보셨어요? ㅋㅋㅋ 2012/03/1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