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있으면 반찬하나 더 신경쓰게 되고
국하나 더 끓이게 되네요
남편이 밖에서 밥 먹는다하면 아이들이랑 전 그냥 있던 반찬이나
아이들 좋아하는 외식(치킨,피자) 시켜주게 되기도 하구요
남편없으면 긴장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옛날 원미연씨 부부가 나왔는데
그집 남편이 아이가 방학하면 자긴 아침도 못 얻어먹는다하더군요
그리고 가까이는 우리친정언니도 형부보다는 조카중심이더라구요
어쩔땐 제가 이상한가 가끔 그생각 듭니다.
82님들은 어떠세요...
남편이 있으면 반찬하나 더 신경쓰게 되고
국하나 더 끓이게 되네요
남편이 밖에서 밥 먹는다하면 아이들이랑 전 그냥 있던 반찬이나
아이들 좋아하는 외식(치킨,피자) 시켜주게 되기도 하구요
남편없으면 긴장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옛날 원미연씨 부부가 나왔는데
그집 남편이 아이가 방학하면 자긴 아침도 못 얻어먹는다하더군요
그리고 가까이는 우리친정언니도 형부보다는 조카중심이더라구요
어쩔땐 제가 이상한가 가끔 그생각 듭니다.
82님들은 어떠세요...
전 남편우선이 맞다고 생각해요.
당연한건 아니예요....세상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지만,
기본은 남편 우선이 맞습니다. 그래야 애들도 잘되고요(요런말 하면 엄마들 귀가 쫑끗하더군...)
남편이 집에서 밥먹는다 하면 바짝 긴장되요
상차림은 별거 없지만서도 ㅎㅎㅎ
저한테도 당연합니다.
남편이 있을땐 그릇도 신경씁니다.ㅋ
뭐가 맞는지 안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결혼 12년차인데...
저두 남편중심으로 하게되요....남편 집에서 먹을떈 뭐라도 하나 더 하게되요...
남편없이 먹을땐 그냥 우리 좋아하는거 먹게되구요..
남편은 순수 토종 음식이고 아이들과저는 단 한가지라도 좋아하는거 있음 잘 먹는 스타일...
몇해전 남편이 6개월간 외국출장 간적이 있었는데...정~~~~~말루 편했어요..
이럼 안되지만..그냥 그랬어요....
지금은 가능함 남편위주로하고.......아이들은 맞춰요....
저희집도 남편 야근이라 오늘 피자배달해 먹었어요.
남편 일찍 들어온다는 문자 오는 날이면 준비시간 1시간 짜리 저녁식탁 차립니다.
아이들과 저만 있는 날엔 한그릇 음식으로 땡.
내자식은 내맘대로 먹이지만 남편은 남의 자식이라 대접하는 마음으로 챙겨줘요 저는 결혼 25년차예요
그게 저도 그렇습니다,
애들은 내 뱃속에서부터 내 스타일로 키워서
주는 대로 잘 먹기도 하고
영양학적으론 더 신경써서 먹입니다.
가끔 내가 귀찮으면 애들 기분 신경 써주는 척 치킨이나 피자도 시켜먹고요.
근데 남편은 딱 자기 입맛이 고정화 되어 있어서
남편 스타일 대로 차려주려고 노력할 수 밖에요.
남편이 입맛 까다롭지 않고 외식이나 배달음식도 좋아하지만
저랑은 좀 다르거든요 입맛이.
애들과 치킨 피자 시켜먹는다면 남편과는 골벵이무침이나 보쌈, 탕수육 같은 걸 시켜먹는 차이도 있네요.
회식이니 뭐니 잘먹고다니는거에비함 물론 바깥음식이니 집밥만하겠냐만은
아이들은 엄마손아님 챙겨먹을수가없잖아요
전.. 아이들 위주란 표현까진 아이어도 남편보다 좀 더 신경쓰는거같네요^^;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22222
이런글 보면 반성하게 되어요..
아무거나 주면 주는대로 먹는 사람이라 ㅠ
내 입맛 위주로 차리는 ㅠㅠ
돈 벌어다 주는 남편인데 내일 아침부터 더 신경써줘야겠어요 ㅠ
23년 차인데 당연히 남편 중심으로 식사 준비 합니다.
특별히 아픈 애가 있으면 그애 입맛에 맞춰 좋아하는 메뉴로 신경 써서 준비 하지만
그 외에는 거의 원글님처럼 해요.
그리고 식구들 식성이 비슷해지더라구요.
재료 준비하다가 남편이 저녁 먹고 온다면 그대로 냉장고 직행입니다.
아이는 저 좋아하는 반찬 2~3개면 먹으니까요.
그게님,,저 반성중이예요.
그런 말에 귀 쫑끗하는 엄마^^;;;;;
내 아이는 자기 친 엄마가 있는 집에 사는 거니
있는거 대충 해서 주거나 라면에 식은 밥줘도 되지만
남편은 자기 엄마없는 집에서 사는 사람이라..그것도 하루종일 밖으로 돌아다니다가
.. 그래서 남편 밥은 신경을 좀 써줍니다.
꼬투리 잡히기 싫어서 신경씁니다
집에서 남편한테 신경쓰는 티를 내면 낼수록
남편이 밖에서 힘이 난다고 하거든요.
젤 티나는게 밥상이고요^^
게다가 우리남편은 반찬투정도 전혀 없는 스탈이라 이뻐서 더 잘 차려주고 싶어요 ㅎㅎ
남편 일찍 온다하면 손에서 신명이 나요
밥 한끼 제대로 해먹이면 최소 5시간은 흥이 나는 사람이라 왠만하면 맞춰주고 싶어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집안 가장인데요. 애들이야 간헐적으로 간식 해주면 되고 일상에선 어른 중심인게 맞아요.
아이와 저는 메인메뉴 한가지만 있어도 잘먹는 스타일이라 카레나 돼지고기 듬뿍넣은 김치찌개, 삼겹살 같은거 해서 실컷먹는데 남편에게는 그리주면 밥상이 부실해보여요
밑반찬도 원래있던거에 새로 한두가지 바로 해서 올리고 그런과정이 있으니 더 신경쓰는거같아요
남편 있으면 남편 위주, 남편 없이 아이와 있으면 아이 위주로 반찬 해먹는데
셋이서 식성이 비슷하니 사실 그게 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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