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세 교수님께 어떤선물이 적당할까요

Mglt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2-02-09 21:19:22
지도교수님께 매년 스승의날 선물을 드리는데요.

올해에는 스승의날엔 교수님 사정상 선물을 못드리게되어서 다른 축하선물겸 해서 미리드리려고 해요^^

그런데 어떤게 좋을지 너무 고민되네요ㅜㅜ

그동안은 다른 친구들 하는거 봐서 화과자, 와인 같은걸 드렸는데 

워낙 유명하시고 돈도 많이벗는 분이라 제가 드리는 와인같은건 입에 안맞으실것 같기도 하고...

사실 저번에 교수님 찾아뵈었을때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선물상자 쌓여있는거 보고 여쭤봤더니

건강식품종류로 선물을 많이받았는데 제대로 된 물건인지 불안해서 잘 안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린 제자에게 큰 선물 바라시진 않을테지만, 그래도 좀 안쓰고 버려둘만한 선물은 하고싶지 않아서요...

오만원 안쪽으로 적당한 선물 없을까요?? 

여기분들이 조언이 그래도 도움이 될것같아 질문드려요 ^^




IP : 118.223.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급
    '12.2.9 9:21 PM (220.116.xxx.187)

    손수건이요.... 먹는 거, 바르는 거 처럼 안전성 걱정되는 거 빼면 의류나 패션 관련 용품인데 이건 취향 타잖아요. 근데, 손수건 정도면 취향 많이 안 타면서, 매일 바꿔서 들고 다니니까 괜찮을 듯?

  • 2. ...
    '12.2.9 9:26 PM (121.145.xxx.165)

    전 넥타이 추천드릴랬더니..그건 넘 비쌀거 같고..
    혹시 기혼분이시면..행남자기에서 나오는 찌게냄비 (4만원대) 그런거 어떠신가요?
    부부찻잔이나..은근히 사모님 선물 챙겨드림 색다르고 좋아요..

  • 3. 근데
    '12.2.9 9:34 PM (221.150.xxx.8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잘나가는 60 대 교수님들껜 드릴 선물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워낙 다들 갖추신 게 많아서 뭘 드려도 고민...
    주위에서 보면 술드시는 분들껜 양주, 아닌 분들은 맛있는 쿠키나 화과자들이 젤 무난한 듯해요.

  • 4. 고양이하트
    '12.2.9 9:35 PM (221.162.xxx.250)

    http://www.funshop.co.kr/vs/home.aspx

    여기서 찾아보세요. :D

  • 5. 추천
    '12.2.9 9:57 PM (211.108.xxx.67)

    믿을수 있는 건강식품..정관장이요.
    한약처럼 팩으로 된 것 있는데 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 6. 가로수
    '12.2.9 10:04 PM (221.148.xxx.250)

    저희는 가끔 그렇게 제자들에게 선물을 받는 입장이예요
    그런데 어린 아가씨들이 손바닥만한 케익을 가져와도 너무 고맙고 기특하고
    수제초코렛이라고 몇알든 초코렛을 주어도 맛있었어요
    60보단 좀 젊은 연배이긴 하지만 건강식품같은거는 받아서 잘 먹은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어떤 것이든 마음을 담아 주면 정말 고맙더라구요
    제남편은 특히 카드를 정성스럽게 써서 넣어주면 그렇게 좋아하여 언제까지나 진열장에
    세워놓곤 해요 나중에 치우기가 좀 미안할 정도지요

  • 7. 노란우산
    '12.2.10 3:49 AM (121.147.xxx.69)

    건강식품은 본인이 먹는 거 아니면 거의 남줍니다. 제자들 손편지나 손수건 작은 소품들이 좋고요 . 싼건 사지 마시되 상품권 현금은 절대 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73 컴퓨터 사양을 어디에서 확인해야 하나요 3 문의 2012/03/15 542
83472 환경미화원을 대하는 대학들의 엇갈린 태도 세우실 2012/03/15 594
83471 견갑골이 핫요가 2012/03/15 730
83470 [기사]"식당에서 밥먹다 들은 원전사고 얘기가 …&qu.. 2 ㄷㄷ 2012/03/15 1,985
83469 한의원 or 정형외과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4 병원 2012/03/15 913
83468 복을 부르는 말투가 있데요;;;; 47 복자 2012/03/15 24,501
83467 급질) 깊필원의 12시에 만납시다 오늘 나온 노래 4 만원빵 2012/03/15 590
83466 출퇴근베이비시터는 빨간날에 노는건가요? 아닌가요? 10 코콩코콩 2012/03/15 2,073
83465 선배엄마들 저희 아이 성향 괜찮을까요? 엄마 2012/03/15 519
83464 화장실 난방 7 .... 2012/03/15 1,916
83463 오늘 날씨 참 좋네요!! 2 좋다 2012/03/15 691
83462 장터 대게 사보신분 2 대게 2012/03/15 624
83461 집에서 사진 인화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2 성장앨범너무.. 2012/03/15 1,385
83460 채소를 거의 안먹고 토마토만 먹는데 괜찮나요? 4 ... 2012/03/15 1,651
83459 여러분 미스트 뿌리시나요? 3 호불호가가 .. 2012/03/15 1,886
83458 겁쟁이 신랑 땜에 미치겠어요 ㅡㅡ; 8 .. 2012/03/15 2,332
83457 "매월 280만원씩 청와대에 상납했다" 파문 .. 9 세우실 2012/03/15 1,934
83456 속이 씨~원 합니다!!! 51 음하하하 2012/03/15 13,942
83455 바로 이 장면.... 3 사랑이여 2012/03/15 1,145
83454 이민가방에 그릇 옮기는것 9 예쁜천사 2012/03/15 1,587
83453 외국사는 회원님들 얘기 나눠요.(최근 영어유치원 논란을 보며) 10 ㅇㅇ 2012/03/15 1,471
83452 KBS 아침드라마'복희누나'에서 "4월11일은 쥐잡는날.. 6 귤고 2012/03/15 1,751
83451 우리의 새싹이자 뿌리를 지킵시다 한국교육 2012/03/15 363
83450 영어로 기초생활대상자가 3 뭔가요? 2012/03/15 906
83449 한미 FTA때문에 미치겠다 12 가슴이 답답.. 2012/03/15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