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살 강쥐 하늘로 가다ㅠㅠ
1. 어훕
'12.2.9 7:00 PM (59.86.xxx.18)14년이면 너무나 오래세월동안 정들고..가족인데...맘이 너무 아프시겠어요.
저는 중학생때 단 6개월키우고 보낸 우리집 강아지도 40이넘은 지금도 눈에 밟히는데요..
님은 오죽하겠어요.;;;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2. 에고
'12.2.9 7:02 PM (125.152.xxx.165)위로 드려요 ㅜㅜ그래도 수술받다 갔으니 행복한 강아지였네요 ㅜㅜ
3. 달별
'12.2.9 7:03 PM (211.246.xxx.230)토닥토닥
그 녀석 행복했을 거에요4. ...
'12.2.9 7:05 PM (222.155.xxx.130)에고.. 얼마나 맘이 아프실지 짐작이 되네요.ㅜ.ㅜ
저는 얼마전에 다른가족들 성화에 강쥐한마리를 입양했는데
날이갈수록 그아이에게 맘이 푹 빠지네요.
그러면서 앞으로 그녀석이 없음 넘 슬플거같다는 생각까정 들더라구요.
넘 상심이 크겠지만 좋은곳에가서 나중에 꼭 다시 만날꺼라고 믿어요.5. ..
'12.2.9 7:14 PM (175.112.xxx.147)아...우리 강쥐 이제 11년이네요. 이런글 읽을때마다 가슴 덜컹합니다.
6. 울 강쥐도 11년
'12.2.9 7:19 PM (121.134.xxx.102)이런 소리에 가슴이 덜컹합니다. 2 ㅠㅠ
지금 딸아이 거실에 누워 TV보고 있는데, 지도 똑같은 포즈로 누워있네요.7. 마당놀이
'12.2.9 7:20 PM (220.116.xxx.83)전 우리 강쥐 힘찬이 이제 1년3개월 좀 넘었는데 이런글 읽으면 정말 마음 아픕니다
님 강아지도 사랑많이 받았으니 행복했을거구 좋은곳에 가서 님 가족들 지켜줄거에요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있을거에요8. ㅠㅠ
'12.2.9 7:26 PM (175.117.xxx.158)정말 정말 맘이 아리시겠어요
좋은 곳에 가서 편하게 있을거에요 ㅠㅠ9. 진정
'12.2.9 7:54 PM (220.81.xxx.102)그 강아지도 님과함께한 시간이 행복했을듯..
10. 은재맘
'12.2.9 8:02 PM (211.234.xxx.6)저희 강아지도 98년생 올해 14살이예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아이가 나이가 많다보니 점점 애뜻해지네요. 앞으로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ㅠㅠ 좋은데 가서 행복하길 빌어드릴게요.
11. 알토란
'12.2.9 8:07 PM (121.164.xxx.251)그마음을 너무나 잘알아서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좋았던 추억만 남드라구요..
자궁축농증이면 그리고 그정도였으면 전부터 몸이 않좋았을 꺼예요..
이제 아프지않고 님곁에서 편히 쉬고 있겠구나 생각하시구요..
아이가 이뿜을 많이받고 산듯하니.. 정말 행복했을꺼예요..
개들은 삶에대한미련이 없다더군요..
아파도 ..주인을위해 주인이마음의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린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전 아픈아이를 보내서..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12. 000
'12.2.9 11:12 PM (188.105.xxx.90)우리집 이쁜 개도 6살인데...벌써 걱정임다-.-;;
13. ᆢ
'12.2.10 3:11 AM (218.53.xxx.122)우리집에도똥강아쥐 둘이나있는데ᆢ이런일생길까봐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