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30대중반이신님들은 모아둔 자산이 얼마나되세요?

그럼30대중반,,, 조회수 : 13,924
작성일 : 2012-02-09 16:56:01

울부부는 30대중반이구요...

외벌이에 울신랑 한달에 350만원정도 갖다줘요(적금 구십정도넣고있어요)...

재산은 신랑이 결혼전에  조합으로 2억 5천주고 산 25평 아파트 달랑한채가 다에요...

(일반분양은 5억-동작구) 

아파트 때문에 대출 칠천있어요...헐...언제 다 갚을려나...ㅋ

같이 맞벌이 하다 제가 출산때문에 그만둔 상태구요...아기는 3살이에요.

더 낳을생각은 없어요...ㅎ

내년에 어린이집 보내고 다시 맞벌이 할 생각이구요...

시댁은 아버님이 군인 퇴직하셔서 한달에 연금 270만원정도 받으시구,

친정은 아빠가 젊을때 사업하셔서 아파트,땅,현금 퉁쳐서 제 생각에 20억 정도 있으신거 같구요...

아빠 재산에 전혀 관심없었는데 대출도 있고 애키우고 살기 팍팍하다보니 쬐~금 관심이 가네요...ㅋ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려나...

양가 부모님은 아직 젊으세요(50대말~60대초).

참 시댁에서 우리 결혼할때 아버님고향 거제도 땅 물려주셨어요...

550평(현시세평당30만원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그나마 저희는 양가부모님께 아주 약간씩은 도움을 받아 숨은쉬고 사네요...휴...

IP : 119.67.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간?
    '12.2.9 5:06 PM (59.15.xxx.229)

    저희는 외벌이에 전세 1억 4천 좀 넘고 대출이 오천...아이가 셋
    호랭이 용 부부인데요...
    양가에 도움 받은건 십원한장 없고...물려받을 재산도 없고(있어도 받고싶지 않네요)
    양가에 부모님께 용돈이라고는 명절,생신때 드리는거 외엔 별로 없어요.
    평소에 매달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지만 가끔 드리는걸로 정말 다행스럽다 생각하는 못난 자식들이네여

    외벌이라해도 신랑 연봉이 쎈것도 아니라...급 우울해지네요
    대출도 자산이라치면....꽤 많은건데 ㅋㅋㅋ

  • 2. ..
    '12.2.9 5:12 PM (175.126.xxx.85)

    저랑 신랑 다 30대 중반이구요. 외벌이 연봉6천에 전세금포함3억7천정도예요
    시어른과 친정부모님 계시지만 물려받으재산 없구요 결혼할때도 일체 도움 받은 것 없이 저희가
    모은 돈 입니다 아이는 초등저학년 2명이예요

  • 3. ...
    '12.2.9 5:13 PM (211.244.xxx.39)

    님정도에 양가부모 도움받아 숨은 쉬고 살 정도면
    숨 끊어진 사람들 널렸겠네요

  • 4. 예비 갑부
    '12.2.9 5:14 PM (175.210.xxx.243)

    저희는 자산이 5억정도지만 넉넉잡아 20년후 양가로부터 재산 물려받으면 아마도 동네 유지로 떠오를것 같아요..

  • 5. 30대중반이신데
    '12.2.9 5:14 PM (221.133.xxx.133)

    월급 많으시네요^^;;;
    남편분이 능력있으신가봐요. 부럽...

  • 6. trjsqkdwlrnsk
    '12.2.9 5:19 PM (115.136.xxx.25)

    1~3살가량 저희가 어리고, 부동산 무, 소형차
    맞벌이 합 연봉 세전 1억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친정으로부터 받은 현금도움이 1억 조금 넘고
    시가에서는 제 4달치 월급정도 도움받았습니다ㅋ -그렇게 해서 전세금+저축-2억 중반
    장래에 떨어질 콩고물은... 시가는 없고 친정은 1억쯤 주실 수 있지 않을까...
    양가 모두 여유는 별시리 없고 다만 연금덕에 노후 걱정은 0입니다.

  • 7. 자랑
    '12.2.9 5:30 PM (152.99.xxx.168)

    이시네요.
    저희는 10억정도. 근데 정말 치열하게 자수성가한거예요.

  • 8. ..
    '12.2.9 5:35 PM (210.109.xxx.249)

    거의 7억자산에 친정에서 더 받으실거니까 많으신거네요.
    그럼 아파트 잘사서 2.5억 벌으신거네요. 조합가 2.5억, 시세 5억이니까.
    땅이야 거제도도 관광지에 호황인 도시인데 두면 더 오를거구요.
    맞벌이 하시고 친정에서 좀 물려받으시면 괜챦을듯.

  • 9. 30대 중후반
    '12.2.9 7:17 PM (119.207.xxx.31)

    맞벌이하는데 둘이 합해 연봉 2억 조금 넘어요. (세전)

    전세준 집 10억짜리 하나있고 전세 2억짜리 살고 있어요.
    대출은 없고 현금 ( 적금, 펀드, 주식 등 ) 2억정도 되는 것 같구요.

    양가에 도움받은 것 하나없이 결혼해서 둘이 이뤄낸거라 나름 뿌듯하긴 해요.

    그래도 앞으로
    양가 부모님들 노후대책이 거의 없는터라 부모님 노후 걱정, 저희부부 노후, 아이 교육 생각하면
    원글님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91 제가 올린 글 확인하려는데 1 뭔가요 2012/02/12 560
70190 반포에서 가까운 찜질방 있나요? 찜질방 2012/02/12 1,342
70189 아이 뇌교육 시켜보신 분~ 1 괜찮을지.... 2012/02/12 1,101
70188 가입겸 새인사 드려요. 솔직한찌질이.. 2012/02/12 549
70187 깨, 마늘 등 빻는 절구 추천부탁합니다. 1 // 2012/02/12 2,142
70186 정혜신씨 재혼을 왜 미워하세요, 저는 그 남자가 이해됩니다 125 정신과의사 2012/02/12 31,013
70185 반일가사도우미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의견 구합니다. 20 잘몰라서 2012/02/12 5,094
70184 오피스텔 임차 관련 문의 prisca.. 2012/02/12 775
70183 아사다마오 23 진정한 승자.. 2012/02/12 4,178
70182 나이차이 많이나는 훈훈한 남매 댄스 영상 2 HAN92 2012/02/12 1,133
70181 결혼하신 분들 입장에서 조언을... 17 well 2012/02/12 4,277
70180 부엌 싱크대에 수세미 어디에 두세요? 7 아하 2012/02/12 2,795
70179 세라믹으로 치아 때우는 거 영 아닌가요..; --- 2012/02/12 1,315
70178 이 아이템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착각에 자꾸 빠져요 ; 9 물욕 2012/02/12 3,487
70177 혹시 개인회생이나 파산에 대해 잘 아는 법무사님 계시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2/12 1,938
70176 급식과 방사능 문제에 대해 2012/02/12 1,045
70175 오랜 친구라도 불편한 친구가 있네요 3 ... 2012/02/12 4,493
70174 시어머니가 카드를 만들어달라시네요... 9 ㅎㅎㅎ 2012/02/12 4,230
70173 82쿡에서의 서민이란 10 검은고양이 2012/02/12 3,179
70172 자녀 사망 목사부부 "7일 단식도,, 체벌도,,&quo.. 3 호박덩쿨 2012/02/12 3,113
70171 반도네온이란 악기로 연주하는 탱고 참 좋네요. 3 흥겨움 2012/02/12 1,483
70170 구어체 영어 문장 해석 하나만 부탁해요. 6 최선을다하자.. 2012/02/12 1,459
70169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한테 너무 심하게 빠졌나봐요 9 irom 2012/02/12 2,746
70168 현관 센서에 문제있을 경우 어떻게 하나요? 3 현관 2012/02/12 1,528
70167 배에 차는 가스..좀 제거 되는 약 같은건 없을까요 15 ㅜㅜ 2012/02/12 3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