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자주 나오는 그런 이야기중에 하나입니다.
남편이 어느 여자가 생겼네요.
카톡도 하고 쇼핑도하고 밥도먹고 술도먹고 집에도 데려다주고...
더 참았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그만 터트렸고 많이 싸웠어요.
이제는 남편이 이혼을 하자네요..
지금은 내가 참고 이겨보자고 하는 입장이고...
저녁 시간만 되면 가슴이 두근 거려요..
또 만날까? 오늘 은 몇시에 들어올까?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얼마나 추억을 만들까?
온갖 상상을 하게되고 난 벗어나고싶어 발버둥치고 그러한 상황입니다.
게시판에서는 증거를 모아라하는데 어떻게 모아야하는건가요?
어떠한 방법으로 어떠한 증거를 모아야하는건가요?
그여자 전화번호를 어렵게 알아냈고 이름을 알고있는데 섵불리 건딜면 안될거 같아 참고있답니다.
이쯤에서 제가 해야할게 뭐가있는건가요?
돈을 주고 사람을 사서 붙여봐야하나요?
이것도 꽤나 비싸더군요..
증거라..... 현금만쓰고 흔적을 안남겨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