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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박지윤씨는.. 왜 성인식때를 그렇게 안좋은 기억으로 생각할까요?

궁금 조회수 : 16,987
작성일 : 2012-02-09 16:42:42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202090734068...

 

 

본인이 원하지 않을수는 있었겠지만, 나이를 생각해서도 그렇고.

그전의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변신을 한다는 면에서

 

그리고 노래도 히트치고, 지금까지도 연예인들이 많이 따라서 하는 무대.퍼포인데

 

왜이렇게 학을 떼는지. 조금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IP : 203.142.xxx.2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9 4:46 PM (125.186.xxx.4)

    아무리 소녀 이미지 탈피한다고 해도
    성인식 노래 자체가 성적인 의미를 많이 내포하고 있었잖아요
    박지윤은 자기 의지대로라기보다는 소속사에서 시키는대로 움직였던것이고
    결국엔 제와피이에서 방치,재계약 실패로 이어져 몇년동안 활동을 접어서 그런것 같아요

  • 2. 지금이야
    '12.2.9 4:47 PM (124.61.xxx.39)

    현아가 더 과감한 퍼포먼스도 한다지만... 그 당시엔 아주 획기적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박지윤이 그 섹시컨셉을 아주 싫어했구요.
    본인이 싫은것만 자꾸 강요하다가 재계약 안하고 활동못하게 했으니... 학을 뗄만하죠.

  • 3. ..
    '12.2.9 4:48 PM (180.224.xxx.55)

    남들이 어떻게보든간에 전 성인식.. 너무 이상하던데 빨란립스틱에 춤도.. 이상하고.. 옷도.. 이상하구..아직도 기억나네요.. 롱치마에.. 허벅지까지 패인옷.. 전 그노래도 별루구 춤도 별루구..다 별루였어요..

  • 4. ..
    '12.2.9 4:49 PM (61.102.xxx.161)

    섹시댄스를 본인이 원해서 했다면 괜찮지만

    박지윤씨 경우에는 박지윤은 반대했는데 박진영이 억지로 밀어붙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그후 남장 컨셉도 그렇고..

  • 5. ..
    '12.2.9 4:51 PM (110.14.xxx.164)

    얌전하고 소극적인데 억지 섹시 이미지로 변신하려니 힘들었나봐요

  • 6. 원글
    '12.2.9 4:54 PM (203.142.xxx.231)

    저도 박지윤씨가 원하는 음악세계가 상업성의 척도를 달리는 jyp랑 안맞을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은 해요.
    근데 그렇다면 첨부터 계약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박진영씨가 거짓말로 니가 원하던거 해주게하겠다 했을리는 없을것같고(박진영씨는 적어도 그런부분은 내숭은 안할것 같으니)

    자기가 변신을 하기위해 jyp랑 계약한거 아닌가 싶어서요. 다행히 반응도 좋았고.
    그당시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봐서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고.

    저는 박지윤씨 팬도 아니고 jyp와 박진영씨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근데 저런 인터뷰가 계속 나오니까 문득 궁금했던거예요.

  • 7. ,,
    '12.2.9 5:03 PM (121.138.xxx.122)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박진영이 그 섹시컨셉을 계속 밀어붙여 강요했잖아요
    아무리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라지만 본인이 원치않는 컨셉으로 무대에 오른다는게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었겠어요...
    가만보면 박진영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소속가수에게 꼭두각시마냥 시키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 8. ...
    '12.2.9 5:08 PM (123.98.xxx.72)

    위에 댓글님들 말씀하신건 다 공식적으로 나온 얘기구요.

    사실, 후속곡으로 나온 DJ인가 뭐인가.. 하는 노래가 당시 잘나가던 제니퍼로페즈의 곡과 인트로에서 거의 흡사하게 들어가죠. 도입부 지나서도 꽤 비슷한 부분이 많았고요.
    뭐 박진영이랑 쥐디(와이쥐)는 원래 우기기 대장이니깐..
    표절 아니라면 아닌거죠?????? 칫

    내부적으로는 표절 어쩌고 시끄러워지니깐 금방 접고서.. 박지윤이 엄마가 컨셉이 안맞아서 돈 다 물어주고 어쩌고 하면서 나왔다는 식인데..
    둘이 손뼉이 잘 마주쳤으니 음반도 내고 활동도 한거죠
    제가보기엔 양쪽이 똑같음

  • 9. ...
    '12.2.9 5:13 PM (221.133.xxx.133)

    외모는 매우 섹시한데
    나이도 어렸고, 순진하달까... 발랑까진;; 스타일은 아닌거같았어요.
    박진영 판타지에 충족되는 외모였나봐요-_-
    그당시만해도 굉장히 파격적이었잖아요. 가사도 코디도 춤도...
    아무리 인지도있는 연예인이라도 소속사 사장이 시키는대로 할수밖에없었겠죠.

    가만보면 박진영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소속가수에게 꼭두각시마냥 시키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222

  • 10. 솔직히
    '12.2.9 5:13 PM (112.168.xxx.112)

    성인식으로 완전히 떴죠.
    그전에는 성인식이후만큼 어필하지 못했었죠..

  • 11. 문득
    '12.2.9 5:17 PM (219.250.xxx.205)

    궁금...
    자기와 맞지 않는 소속사에서 계약관계상 파기하고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박진영쪽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박지윤 입장에서는 잘된거 아닌가요??

    박진영은 왜 박지윤을 내쳤을까요??
    미국진출한다고 뉴욕도 잘 데리고 다니더만...

    암튼, 너무나 잘 안어울리는 조합이었는데 서로 윈윈한듯

  • 12. 그래도
    '12.2.9 5:18 PM (182.209.xxx.37)

    잘 어울렸었어요.. 그 노래에 그 퍼포먼스.. 박지윤 만한 사람이 없었는데.. 같은 앨범에 달빛의 노래랑 환상... 도 참 좋았네요.. 특히 환상 뮤비에서 박지윤 완전 이뻤고.. 내용도 당시엔 좀 충격적이었어요..

  • 13. ㅋㅋ
    '12.2.9 9:03 PM (122.38.xxx.4)

    할줄알어? 는 맘에들면 자기가 갖다 부를것이지.....
    왜 박지윤을..-_-..

  • 14.
    '12.2.9 10:05 PM (14.52.xxx.217)

    제와피에서 박지윤을 내쳤다고만 보기에는 사실 묘한 부분 같아요.
    고교생 가수로 활동하던 박지윤이 엄정화의 같은 섹시한 분위기를 원하면서 박진영을 찾아간게 처음 인연의 시작이었다는데, 성인식이나 환상은 참 좋았거든요. 물론 그 이후에 제작사와 박지윤 사이에 갈등이 생겼던 건 맞는 것 같구요.

    당시에 갈라설 때 기사를 보면, 박지윤은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한동안 쉬었고
    계약기간 동안 내기로 한 앨범 수를 다 못 채웠고 (아마 타협이 안 된 걸까요?)
    소속사에서 알선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박지윤이 또 다 거절했다고 하죠. 기사만 보면 그래요.

    결국 안 맞았던 것 같아요. 박지윤이 원했던 걸 소속사가 못 받쳐주고 소속사도 박지윤에게 맞출 수가 없고... 그래도 한쪽에서 강하게 재계약 의사를 밝혔으면 손잡고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저께 기사보니 그건 또 아니었던 모양이더군요. 그 후로 공백이 컸고 그 모든게 박지윤에게는 상처로 기억되는 건가 싶네요.

  • 15. 근데
    '12.2.9 10:26 PM (121.168.xxx.175)

    박지윤이랑 박진영이랑 사귀지 않앗나요?

    10년 전 박지윤 첨 봤는데 정말 ~~ 너무 이쁩니다. 연예인 이구나 싶더군요. 작은 얼굴에 오똑한 코는 그리 높은데 정말 후덜덜 했었는데 그 당시 옥주현도 음 귀엽네 이런 스탈이었고 뭐 다들 soso 했는데 박지윤만은 헐 ~ 했네요/.

  • 16. 저도
    '12.2.9 11:12 PM (114.207.xxx.163)

    아무리 인기가 좋았다고 해도
    자아가 부정된 음악과 퍼포먼스는 저도 기억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22222222

  • 17. Brigitte
    '12.2.9 11:25 PM (188.105.xxx.90)

    박지윤 지금도 이뻐요. 가수 출신 중에서 SES유진, 핑클 성유리, 박지윤은 탤런트 해도 되는 얼굴.

  • 18. ...
    '12.2.10 12:52 AM (222.109.xxx.108)

    저도 똑같은 의문을 가졌었는데. 그당시 추억이 안 좋다는 걸 알기는 알겠는데 그걸 또 나올 때마다 얘기하니 왜 저러지 싶기도 하고. 근데 그다음 나오는 앨범들 들어보면 아, 이 친구는 이런 걸 하고싶었구나 하고 이해는 가요.

    그리고 박지윤, 가수 전에 모델이었어요. 데뷔하기 전에 이미 화장품 광고 찍는 예쁜 아이였지요.

  • 19. 너무 어려서
    '12.2.10 1:38 AM (211.246.xxx.161)

    대부분 일찍 시작한 연예인이 그렇죠. 자아가 성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속사에서 무리한 여구를 하더라도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 계약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되고 돌아보면 후회되고... 뭐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중고딩때 연예인 하는거 반댈세!

  • 20. ,,,,
    '12.2.10 3:15 AM (50.133.xxx.164)

    난 박지윤이 왜 이쁘다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너무 뾰족하고 여우같고.... 언니가 차라리 더 낫던데....

    그리고 노래 가성써가며 너무 못하지 않았나요? 그나마 제이와이피라서 받아주고 키워준거같은데..

    차라리 연기쪽으로 하던지..연기도 그닥이지만... 왜 노래도 못부름서 노래로 밀고나갔는지요....

  • 21. ㅎㅇ
    '12.2.10 9:06 AM (221.163.xxx.101)

    저도 박지윤, 관심도 없고 얼굴도 별로, 노래도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박지윤 앨범 듣곤 완전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런 감성일 거라곤 정말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근데,,저 역시 박지윤이 자꾸 JYP과거 얘기하는건,,,이제 그만 했음 좋겠어요.
    어쨌든 지난 일,,자꾸 들춰내면 뭐하나요 (이건 언론사에서 하는 거긴 하지만)

    그냥 어쨌든 좋았던 기억이다,,이렇게만 말한다면 훨씬 더 좋은 이미지가 될 듯..

  • 22. 근데 박지윤은
    '12.2.10 9:43 AM (220.72.xxx.65)

    그 성인식이 제일 잘 어울리는 퍼포였고 춤도 강렬했고 좋았는데 뭥미 ㅋㅋ

  • 23. .....
    '12.2.10 12:00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성인식으로 잘 되어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루었다면, 나름 좋은 기억으로 남길 수 있겠지만,
    성인식부터가 본인 스탈이랑 안맞는 것이었고, 그 이후로 남장하고, 할줄알아 뭐 이딴 노래를 내고(노래도 영 아니고 가사도 영 아닌.....이도저도 아닌..) 잘 안되다 보니, JYP와의 기억이 싸그리 다 나쁜 기억이 된거겠죠.
    원더걸스도 그렇고 박지윤도 그렇고, 어린나이에 데뷔해서 소속사에 휘둘리는 느낌.. 안스러워요.

  • 24. 저는이렇게이해
    '12.2.10 12:26 PM (36.38.xxx.200)

    얼굴만 보면 실제 본인성격과 참 멀더라구요.
    한창 활동할때말고 본인얘기 솔직하게 할때 봤었는데 저도 의외였었어요
    보기완달리 내성적성격이라고..
    혼자있기좋아하고 친구도 별로 없고 사진찍는거 좋아하고..
    본래성격과 다른걸 하려니 힘들었고 진짜자기가 아니라고 생각되었겠죠.
    나쁜소문도 있었고.. 제가 그런성격이다보니 박지윤의 심정을 충분히 알겠네요.
    그런성격들이 연기를 잘못하고 자기내면에 몰두하는게 편하죠.

  • 25. //
    '12.2.10 12:48 PM (211.208.xxx.149)

    박사장은 아이돌들을 자기가 못했던 것을 이루게 하는 자기의 미니미나 아바타처럼 하는 경향이 있는듯
    아이들 성향이나 능력은 별로 고려하지 않고

    그리고 특히 에셈이나 제이와이피나 소속 연예인들
    재계약 안하거나 소속사 나가려고할때 안좋은 루머 나오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 26. ㅇㅇ
    '12.2.10 1:00 PM (121.169.xxx.226)

    박진영은 왠지 끼 없고 내성적인 애들 데려다가

    자기스타일로 만들려는 경향이 있어보임

  • 27. 가성
    '12.2.10 1:32 PM (119.64.xxx.70)

    코 맹맹이소리 필나서

  • 28. 난이제
    '12.2.10 3:44 PM (27.115.xxx.161)

    소녀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누가 시켜서 억~~~지로 억지로 하는 티가 났었어요..

  • 29. ...
    '12.2.10 4:17 PM (122.34.xxx.15)

    박진영이 원하던 스타일이었을 것 같아요.얼굴은 소희+김완선. 인지도는 높지만 뚜렷한 자기색깔은 없고 성인을 얼마 앞둔 19살 박지윤...(나이가 생각해보면 정말 어렸죠..) 프로듀싱하고 자기 곡을 살리기엔 최적이라고 여겼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성인식 이후 박지윤 이미지는 소모만 됐고... 할줄알어는 욕만 먹고 활동 일찍 접었어요. 박진영도 자기곡을 소화하기엔 박지윤이 끼가 없고 섹시하지 않다는 걸 알았겠죠..계약에 강요는 없었다고 해도.. 박지윤 입장에서는 이미지 소모가 너무 컸던데다가 이후 섹시컨셉은 망했고 본인 성격에 맞지 않기도 했고... 좋지 않은 기억일 수 밖에... 박진영은 최대치로 뽑는 능력은 있지만 .. 여가수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아요. 멀리 보면서 뮤지션으로써 성장하는 것을 독려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자기와의 계약기간에 최대한 단물 빼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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