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거운커피 종이컵에 먹으면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종이컵 조회수 : 16,292
작성일 : 2012-02-09 16:29:56

종이컵은 종이로만 되어있으면 수분이 금방 종이에 흡수되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내부에 폴리에틸렌이라는 일종의 플라스틱으로 코팅처리를 하게 되는데 높은 온도의

액체와 만나면 환경호르몬등 발암물질이 녹는다고 합니다.

이 폴리에틸렌은 건강에도 치명적이기도 하고, 종이지만 내부코팅이 되어있어

실제 재활용률 매우 낮다고 합니다.

일하면서 하루에 한두개 무심코 쓰고는 했는데, 귀챦아도 머그컵 열심히 사용해야 겠어요.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해서 왠만하면 쓰지 말도록 합시다.

IP : 211.253.xxx.3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구려
    '12.2.9 4:31 PM (59.15.xxx.229)

    싸구려 종이컵은 두번 사용하니 흐늘흐늘
    종이컵 싫어요...
    귀찬아도 개인컵 사용하는게 쵝오~!

  • 2. 나라냥
    '12.2.9 4:32 PM (180.64.xxx.209)

    머그컵에 믹스커피 타마시면.. 물 양 조절이 힘들때가 있지요?
    한강이 되거나.. 사약수준의 농도가 되거나..^^

    종이컵 사이즈의 머그잔 팔아요^^
    제가 갖고있는건 컵 안쪽에 눈금이 있어서 물 양 조절도 정확히 되는거에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 )

  • 3. 어째..
    '12.2.9 4:33 PM (121.160.xxx.196)

    제가 그러네요. 믹스는 종이컵.. 꼭 종이컵에 마셔야해요.
    환경호르몬이 조미료역할했나봐요.

  • 4. ..
    '12.2.9 4:34 PM (180.224.xxx.55)

    종이컵에 먹어야 물량이 딱 알맞고 좋았는데..... 안타깝네요.... 컵 작은것을 사야하나....

  • 5. ..
    '12.2.9 4:36 PM (125.128.xxx.145)

    나라냥님.. 지송하지만 상표나 거기 인터넷 주소좀 알수 있을까요?
    엔젤리너스 커피숖에 판다는데.. 근처에 없어서리..ㅜㅜ

  • 6. 커피맛을 아는 사람은
    '12.2.9 4:40 PM (175.210.xxx.243)

    종이컵에 마시면 커피맛이 다르다는 걸 알더군요. 그래서 싫어하던데요.

  • 7. 나라냥
    '12.2.9 4:41 PM (180.64.xxx.209)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24217585
    (요기 판매자와 관계 없습니다...검색해서 나온거임..;;)
    아래 보시면 "스마일 미니 머그컵 3p" 요넘이 제가 갖고있는거에요.
    안에 스트롱,마일드 써있는거요...^^

  • 8. 나라냥
    '12.2.9 4:43 PM (180.64.xxx.209)

    에구..링크 뒤에 이상한게 붙네요..
    위 옥시장 링크를 복사해서 붙여넣으세요..
    아님 옥시장에서 상품번호 A524217585 로 검색하심 되요..

  • 9. 새싹이
    '12.2.9 4:43 PM (110.10.xxx.199)

    저두 종이컵에 마셔야 맛나다고 먹었는데...
    요즘엔 그냥 머그컵에 먹어요.
    컵 데워서 따뜻하게...

  • 10.
    '12.2.9 4:46 PM (175.210.xxx.243)

    컵라면도 불안하던데 특히 스티로폼에 담겨진 컵라면요..
    아무렇지도 않게 뜨거운 물 부어 먹는 아이들, 어른들 많은데 특히 애들은 자제시켜야 할듯요.
    넘 안타깝더군요.

  • 11. 종이컵
    '12.2.9 4:50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커피는 뜨거울때 마셔야 맛있어서 종이컵에 일부러 타 마셔요.
    머그컵 데우기가 귀찮아서....
    오늘 종이컵 사러 나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 12. 믹스사은품
    '12.2.9 4:52 PM (211.35.xxx.146)

    저는 믹스 사은품으로 종이컵크기의 머그 주는거 사서 잘 쓰고 있어요.
    사이즈가 종이컵사이즈라서 일반 머그보다 좀 작지만 믹스에 딱 맞고 뚜껑까지 있어서 좋더라구요.
    몇달되긴 했지만 마트가면 혹시 붙어있는거 있나 보세요.

  • 13. jk
    '12.2.9 5:00 PM (115.138.xxx.67)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26&newsid=20110813030...


    동아일보라서 맘에 안들긴 하지만 뭐 종편땜시 어짜피 망할테니... ㅋㅋㅋㅋㅋ

    종이컵 코팅하는 폴리에틸렌은 그마나 안전한 편에 속하고
    이전에 젖병만들던 폴리카보네이트가 위험한 플라스틱에 속함...

    환경을 위해서는 종이컵에 안먹는게 낫겠지만 먹는다고 건강에 치명적이지는 않을듯...

  • 14. 치명적이라...
    '12.2.9 5:03 PM (211.200.xxx.218)

    종이컵을 여러번 쓰면 피막이 녹아서 해롭지만 한번쓰는 건 괜찮아요.
    종이컵은 딱 한번만 쓰세요.

  • 15. ..
    '12.2.9 5:17 PM (211.224.xxx.193)

    믹스커피 종이컵에 먹어야 더 맛난 이유는 물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따뜻해서 더 맛난거예요. 머그에 타면 머그가 차가워서 물온도가 떨어져요. 저 유리머그컵 말고 철로 된 머그가 있어요. 아웃도어 선전할때 나오던 그 철로 된 머그. 커피가 뜨거워요

  • 16.
    '12.2.9 5:22 PM (219.250.xxx.205)

    jk씨는 화장품 혹은 이영애 땜에 망하지 않을까 싶은데....

  • 17. 아니
    '12.2.9 5:52 PM (183.105.xxx.71)

    전 종이컵에 마시면 맛이 없어요 종이컵 특유의 냄새와 맛이 싫어서..
    머그컵에 꼭 마셔야 해요

  • 18. ...
    '12.2.9 6:47 PM (121.184.xxx.173)

    머그컵에 마시면 온도가 식어서 싫다고 하시는 분은 뜨거운 물로 머그컵을 한번 데워준 후에 커피타면 됩니다. 전 원두커피 마시는 데 물 끓으면 일단 머그컵에 좀 따라서 머그컵을 데운다음 커피를 내려요.

  • 19. 생각보다
    '12.2.9 9:57 PM (1.245.xxx.198)

    생각보다 잘 안녹아요..
    열보다는 침에 있는 효소나 기름에 더 잘 녹아요...
    컵라면 용기에 대한 말도 많았는데 실제로 실험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적은 양이 용출되었다는..뒷 이야기도 있고...
    환경을 생각해서 종이컵 자제해야겠죠...

  • 20. jk
    '12.2.9 10:01 PM (115.138.xxx.67)

    저야 제 미모땜시 망하겠죠......
    미인박명이라고(야!!! 그건 여자에게나 쓰는 말이거든? ㅋㅋㅋㅋㅋ) 아직까지 살아있는게 미스테리임.... ㅋ


    ps.
    미모에 남녀차별하면 안됨!!!!!!!

  • 21. 몸에 안좋거나 말건나..
    '12.2.9 10:24 PM (121.164.xxx.20)

    종이컵 만들려면 큰나무들 베어야잖아요
    조금만 귀찮으면 환경을 살리고 펭귄을 살릴텐데
    너무나 무심히 종이컵들을 쓰더군요
    정수기옆에 납작한 종이컵이 분명 있건만(영업장이예요)
    종이컵에 물 반 잔마시고 휴지통에 툭 버립니다
    돈으로치면 작은 금액이지만
    지구를 환경을 조금만 생각하면 그리 못하지요
    유해물질을 떠나서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종이컵 자제했으면..바래봅니다

  • 22. 에효
    '12.2.9 11:10 PM (114.207.xxx.163)

    종이컵에 플라스틱으로 코팅처리를 하는군요. 하루 3잔도 먹는데 자제자제.

  • 23. 꼭 실험을!!!
    '12.2.9 11:27 PM (113.131.xxx.84)

    종이컵에 뜨거운 물만 담아서 한번 드셔 보세요.
    저질 종이컵은 약품냄새로 마실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좀 나은 종이컵도 있는데 주로 싼 것을 쓰더군요.

  • 24. 냄새
    '12.2.9 11:32 PM (220.116.xxx.187)

    종이컵에 뜨거운 음료 담으면, 종이컵 냄새 나서 먹기 싫드라구요...

  • 25. 샐리
    '12.2.10 2:52 AM (218.39.xxx.38)

    웬만한 커피전문점 주말엔 종이컵 주더군요. 저는 머그에 달라고 해요. 종이냄새가 넘 싫어서요.
    그런데 설거지할 알바생 부족하니 무조건 1회용 종이컵에 줘요. 환경호르몬도 문제지만 환경에 넘 안 좋겠죠. 어이그

  • 26. 수꼴
    '12.2.10 3:54 AM (221.164.xxx.144)

    수꼴 "음"

  • 27. 더불어숲
    '12.2.10 5:02 AM (210.210.xxx.103)

    불만제로였는지 스펀지였는지
    종이컵 안전성에 대해서 다룬 것 봤는데
    이렇게 저렇게 여러 가지로 실험해보고 연구기관에도 의뢰 코멘트하고
    결론은 인체에 무해하다로 나오더군요.
    요즘 환경호르몬 때문에 종이컵 의심들을 많이하니까.
    그런데 저는 뜨거운물 부었을 때 차 냄새를 방해하는 아련한(?) 종이냄새를 안좋아해서 종이컵이랑은 안친해요 ㅎ

  • 28. 겸둥맘
    '12.2.10 8:45 AM (125.146.xxx.198)

    아주 소량의 환경호르몬도 무정자증이나 기형아출산, 불임을 유발할수 있어요. 이렇게 쓰고나니 종이컵 만드는 중소기업 사장님들께 못할짓 하는것같네요
    근데뭐 은행이나 증권회사 같은 영업장에선 어쩔수없이 써야죠, 은행원한테 하루종일 손님들이 마신 컵 설거지 하랄수도없고. 그치만 집에서 혼자 종이컵에 마시는 분들은 참 이해가 안가네요, 머그를 뜨거운 물로 한번 뎊힌 후에 커피 담아보셔요.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그정도 수고는 해야죠
    다섯살짜리 울아들도

  • 29. 더불어숲님처럼
    '12.2.10 11:02 AM (1.225.xxx.126)

    저도 불만제론지 스펀진지...종이컵 안전하단 내용을 봤어요.
    1년 안된거 같은데...ㅠㅠ

    종이컵 냄새도 싫을 뿐더러 분명 나쁜 물질이 나올거라 확신했었고
    식구들 종이컵 못쓰게 심하게 단속했었는데 그 프로그램 나오고
    저 힐난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어디서 또 다른 실험결과가 나왔나요???

    어쩐지...절대 괜찮을 거 같지 않더니....ㅠㅠㅠㅠ

  • 30. 검은나비
    '12.2.10 1:00 PM (125.7.xxx.25)

    아니예요~ 120도 이상인가? 되어야 그 성분이 녹아나와서 몸에 해롭다고 차를 마시는 정도는 괜찮지만
    종이컵에 반죽을 담아 찌는 컵케익은 만들지 말라고 했어요.

  • 31. HappyBelle
    '12.2.10 1:14 PM (220.255.xxx.94)

    완전 공감하게되는 글이예요. 저는 자주갔던 중국집에서 식후 종이컵에 타주는 커피를 한잔씩 꼭 마셨는데요. 다 마시고 집에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부터 두통,어지러움,약간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평소에 전혀 이런증상(심지어 감기중레

  • 32. HappyBelle
    '12.2.10 1:15 PM (220.255.xxx.90)

    감기중)에도 이런 증상이 없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25 애정남은 왜 빠졌어요? 5 개그콘서트 2012/03/18 2,658
83424 [기자의 눈] 누구를 위한 열린 시정인가? 5 ... 2012/03/18 553
83423 아이가 동네에 나갔다가 이웃 또는 모르는 개에게 물렸을 경우 -.. 3 장미엄마 2012/03/18 3,072
83422 초등 저학년 직장맘분들.. 방학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5 초등신입생맘.. 2012/03/18 2,138
83421 직장에서 미친듯이 힘들 때 어떻게 버티세요? 2 ... 2012/03/18 7,640
83420 베란다에서 이불 혹은 카펫 터는것에 대해서 13 오늘도 2012/03/18 3,031
83419 k팝스타 3 ... 2012/03/18 1,300
83418 동치미가 너무 짠데 물 부어도 될까요? 7 짜요짜요 2012/03/18 5,681
83417 탈모 어떻게 대처하고 계세요? 2 탈모 2012/03/18 1,642
83416 도대체 왜 옷을 그렇게 입히는 걸까요? 4 케이팝 2012/03/18 2,435
83415 남편이 이하이 오늘거 보고 하는 말 1 ..... 2012/03/18 3,127
83414 어째요...la갈비 핏물안빼고 양념했어요.. 3 .. 2012/03/18 2,858
83413 아이디어를 퍼트리자! 상당히 괜찮은 사이트, TED talks .. 6 TED 2012/03/18 1,508
83412 쿠첸 효리밥솥 9 --- 2012/03/18 1,405
83411 아버지를 존경하시는 분 계시면 이유 좀 말씀해주셔요 11 깨어있는삶 2012/03/18 4,289
83410 선생님께 아이가 시력이 안좋아 자리 바꿔달라고 해도되나요? 16 ..... 2012/03/18 2,363
83409 아이가 저번주부터 두드러기가? 하늘 2012/03/18 474
83408 강남구청 근처 갈만한 치과 좀 추천해 주세요. 2 치과 2012/03/18 1,487
83407 체력이 급 바닥을 쳤을때 뭘 하면 좋죠? 12 ... 2012/03/18 3,154
83406 방콕갑니다. 옷을 어떤걸로 가져가야 하나요? 3 이히히 2012/03/18 1,183
83405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1 간식 2012/03/18 764
83404 눈밑지방과 꺼짐...? 화장으로 감출수 있을까요...? 2 ........ 2012/03/18 3,657
83403 이빨좋으신분들..비결이 치실인가요?? 18 썩은이 2012/03/18 5,489
83402 위장 조영촬영검사 정확하지 않나요? 4 ... 2012/03/18 4,903
83401 까르띠에 플래티넘 반지 1 늘푸른하늘 2012/03/18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