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아들 대학 떨어지고요.
고1딸 공부안하고 대들고 말대꾸에 스트레스..
맞벌이임에도 매일 허덕이고요.
요즘 하는일은 지지리도 꼬이고요.
도저히 안되겠다.
우리 어디로 좀 떠나자.
봄방학 시작인데 이번주 토,일 어디좀 갖다오자.
달러빚을 내서라도..
회를 먹던지 고기를 먹던지..
어디가서 우리4식구 하룻밤자고 삶의 작전좀 짜고 오자
경기도에 삽니다.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사랑의 82님들
갈곳을 인도해 주시어요.
속초?화천? 바다? 서해안? 산악?
제주올레길은 비행기삯과 시간이짧고 너무 촉박해서요.
안면도 추천합니다.
지금은 비성수기라서 콘도도 텅 비었을 것 같습니다.
힘들 때 산을 산책만 해도 마음이 풀리던데 가족들 모두 단합대회를 잘 해서 희망이 늘 가슴에 살아 꿈틀대기를 기원해봅니다.
..에서 진행하는 힐링여행이 얼마전에 시작되었어요.
TV에도 여러번 소개된 장성 편백나무숲에서 진행하는 건데 백양사에서 자던가? 담양에서 자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번 알아보세요.
친정이 전라도인데요.
한시간거리에 광주, 전주, 담양, 남원 조금 더가서 순천 여수까지 코스 알아보시면
그중 하루이틀 할애하셔서 힐링여행코스 잡으시고 그 외 맛집으로 돌아다니시거나
여수 동백나무 보러 가셔도 될것같아요.
차로 휙~ 돌다 맛집만 돌아다니면 뭔가 했다는 느낌보다 다녀왔다는 정도 뿐이라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