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때는 그냥 그런데 커가면서 이쁜애도 있겠지요?

역변현상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2-02-09 15:17:23

밑에 역변현상 얘기가 있어서요.

아가때 눈크고 속눈썹 길고 너~무 예쁜아가들이 커가면서 덜 이뻐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반대로 아기땐 밋밋한 얼굴인데, 커가면서 점점 이뻐지는 경우도 있겠지요? ㅎㅎ

 

저나 남편이나 인물좋단 소리 많이 듣고 살아왔는데 -

아가는 저희를 반씩 빼다 닮았는데 이쁘단 소리 못듣거든요 ㅠㅠ

그렇다고 못났단 얘기도 없고요. 그냥 보고는 엄마아빠 빼다 박았네.. 이 소리만.

제가 보기에도 밋밋하긴 해요 헤헤

눈이 엄청 크거나 속눈썹이 길거나, 인형같은 아간 아니거든요.

 

그래도 부모 인물이 괜찮단 소리 많이 들었으면

아가도 부모닮아 괜찮아지겠지요?

IP : 61.253.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9 3:23 PM (58.225.xxx.134)

    울딸 애기때 제눈에는 너무 귀엽고 예뻤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그랬나보더군요.
    나중에 애 커서 얘기해주셔서 ㅠㅠ 예전엔 못난이 였다고 동네 할머니가 그러셔서 알았어요.
    지금 5학년 아이가 너무 예뻐졌어요.
    학교에서 인기도 짱이고 애들말로는 학교에서 제일 예쁘다고 하고요...
    울딸도 4학년초부터 예뻐졌어요.. 살 빠지고 그러면서 제가 봐도 너무 이뻐졌어요...ㅎ

  • 2. ..
    '12.2.9 3:24 PM (1.225.xxx.39)

    제 친구가 국민학교 다닐때 진짜 못났었어요.
    얘 언니가 참 이뻐서 더 비교가 되었거든요.
    점점 이뻐지더니 사십 넘으니 인물이 역전해서 피어나듯 이뻐져 얘 언니보다 나아요.

  • 3. ㅋㅋㅋ
    '12.2.9 3:28 PM (72.213.xxx.130)

    사십이라니... 그때 한번 변신?을 꿈 꿔 볼까요? ㅎㅎㅎ

  • 4. 걱정마세요.
    '12.2.9 3:31 PM (121.138.xxx.14)

    아기들 얼굴 변해요. 중학교 지나며 또 변하고 ..
    전 유치원시절 엄마랑 다니면 다 뒤돌아 한마디씩 했다고 해요.이쁘다고..
    초등시절 학교무용반에 뽑혀 젤 앞에서 한국무용하고..중학교때 무용반 선생님이 각 반 돌아다니며 아이들 돌아 보는데 안경쓴 제게 안경벗어보라고 하더니 무용반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전성기 그 때 다 지나고 고등시절부터는 아주 평범한 그냥 착한 여고생 얼굴로 변했구요.
    평범했던 막내가 대학교때부터 피더니 전지현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대학교 홍보모델로 책자에 실리기도 했어요. 엄마 아빠이쁘면 이쁠거예요. 대학교때까진 성장기니 그저 맨날 이쁘다 얘기해주세요^^

  • 5. ㅎㅅ
    '12.2.9 4:08 PM (122.34.xxx.15)

    엄마 아빠가 코가 높고 얼굴형이 괜찮을 경우. 눈 안이뻐도 이뻐질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ㅎㅎ 애기들은 사실 얼굴형이라고 할 게 없잖아요. 코도 없을때고... 눈이야 타고난다지만 코랑 얼굴형은 자라면서 계속 바뀌는데 대부분 엄마 아빠얼굴 닮겠죠.

  • 6. 다 자라기 전가진 몰라요
    '12.2.9 4:08 PM (211.107.xxx.33)

    친구 딸램이요 어릴때는 데리고 나가면 다들 인형같이 이쁘단 소리 들었는데 대딩인 지금은..심각하게 성형수술을 생각하고있다고 합니다 애들 얼굴 몰라요 12번 더 변한다 잖아요

  • 7. ....
    '12.2.9 4:52 PM (122.40.xxx.37)

    제딸아이도 걱정이에요..
    유난히 시댁분들이 머리가 크고..코가 커요...제발 머리랑 코가 작길..기도하죠..지금은 머리도 작고 코도 큰지모르겠는데..

    자랄수록 커질까바..신랑이랑 같이 가끔 걱정하긴하네요..

    더욱 문제는..제 다리통을 진짜 28개월 아기가 똑같아요..ㅠㅠ

  • 8. 코알라
    '12.2.9 6:11 PM (58.230.xxx.133)

    저요 초등때까지 여자 옷이 어울리지않아서 엄마가 저만 반바지 입힐정도. 언니는 너무 이뻐서 모든 사람이 우리 ##우리##했는데.
    저는 중학교 사춘기 전후로 여성성이 드러나며 예뻐져서 20대 중반에 초절정 키크고 얼굴 작아 결혼식때 박소현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언니는 계속 이뻤는데 40넘으니 그냥 다 똑같은 아줌마네요.
    기다리세요...이뻐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31 신개념 행복가득1 2012/02/11 670
68930 동서들 사이에서 은따 당하는 7 .. 2012/02/11 2,901
68929 영수100님 집에서 하셨다는 문법책 알려주실수 있나요? 3 영수100 .. 2012/02/11 1,583
68928 판사라는 직업에 대한 평가 27 2012/02/11 5,739
68927 바퀴달린 장바구니 어떤게 좋나요? 2 ... 2012/02/11 1,848
68926 딸아이들의 결혼을 위해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할까요? 8 ---- 2012/02/11 2,530
68925 저를 따라하는 친구요 8 2012/02/11 5,161
68924 롯데마트 통큰선물에 있는 노트북 2 궁금이 2012/02/11 1,281
68923 요즘은 남자들도 루비똥 이런가방 좀 들더라구요 5 ... 2012/02/11 1,594
68922 아이 학교가면 엄마들많이 사귀어야 되는건가요? 12 ... 2012/02/11 2,630
68921 남대문시장에서 찰밥이랑 칼국수 드셔보셨나요? 3 @@ 2012/02/11 3,119
68920 첫영성체 전례의식 있다고 하시는데요 불참 하면 안되는건지요? 2 첫영성체 2012/02/11 972
68919 저는 이런 사람들과 지내기 좀 답답해요. 6 ---- 2012/02/11 2,714
68918 박복하다 뜻이랑 링크 좀 7 Gh 2012/02/11 1,744
68917 지역방송 찍었는데, 사회 봤는데 싹다 짤렸네요 1 ... 2012/02/11 772
68916 조영남 “여자 많은 것 사실, 궁녀 거느리고 싶다” (펌) 12 ... 2012/02/11 3,276
68915 어느 중학교? 1 아리송 2012/02/11 785
68914 MBC 노조...평범한 시민은 어떻게해야 도와줄 수 있는건가요?.. 6 응원녀 2012/02/11 796
68913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초4엄마 2012/02/11 1,761
68912 남편과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 6 오늘기준 2012/02/11 4,016
68911 소비자고발 보셨어요..이제 봤는데.. 1 고추 2012/02/11 2,347
68910 프런코 시즌4 3 ... 2012/02/11 1,308
68909 아파트 소음 9 소음 2012/02/11 5,127
68908 바가지 끍기 선수인 저도 개과천선 하네요. 1 ----- 2012/02/11 918
68907 방금 무신 봤는데 엄청 실감나네요 5 드라마 2012/02/11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