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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체는 44 하체는 66 ㅠㅠ

..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2-02-09 14:42:05

얼마전에 사우나가서 전신 거울보고 충격받았습니다.

하체가 통통한건 알고 있었지만 거울로 보니 정말 끔직하게 뚱뚱하더라구요 ㅋ

특히 팬티라인 옆부터 시작하는 군살들..

이건 엉덩이 살이 처지다 못해 허벅지의 지방세포들이 기학습수적으로 늘어난걸까요?

이젠 무릎을 꿇고 앉으면 허벅지가 너무 뚱뚱해서 내려다보면 기겁합니다.

근데 상체는 어찌나 말랐는지..

뱃살이 있는거 빼곤 팔도 빼빼.. 가슴도 납작..

이러한 체형땜에 바지 안 입은지 5년이 되가요.

엉덩이부터 허벅지 살만 쫘악.. 빼는데 성공한 분 계시면

노하우 공유좀해주세요... 심각해요.

IP : 222.106.xxx.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랬는데요..
    '12.2.9 2:47 PM (221.133.xxx.133)

    늙으니까 하체가 쭉쭉 빠져요 ㅠㅠ

  • 2. 동지!!!
    '12.2.9 2:49 PM (124.53.xxx.156)

    저랑 동지세요 ㅠㅠ

    엉덩이랑 허벅지 ㅠㅠ

    전 앞판 뒷판을 가슴이 아닌 엉덩이로 구분해야해요 ㅠㅠ

  • 3. ㄴㄴ
    '12.2.9 2:53 PM (119.194.xxx.76)

    타고난 체형은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하체비만인 사람,상체가 비만한 사람,얼굴살만 찌는 사람 등...아무리 애써도 안 되더라구요. 일시적으로 빠지는 듯 보여도 어느 순간 고무줄처럼 원상태 ㅜㅜ

  • 4. 하체
    '12.2.9 2:56 PM (119.70.xxx.162)

    66을 뚱뚱하다고 하시다니..염장이시군요..-.-;

  • 5. 그리고
    '12.2.9 2:57 PM (119.70.xxx.162)

    하체가 튼튼한 게 나이 들어갈수록 좋은 겁니다요
    상체 44가 비정상적인 거구요.

  • 6. 저요!!
    '12.2.9 2:57 PM (203.125.xxx.162)

    저기 첫댓글님 - 늙으니까 하체가 빠진다니, 대체 몇살때쯔음부터 빠지나요?
    저 올해 마흔 찍었는데 이 상하체 불균형이 점점 더 심해지네요.. 한 60은 되야 빠지나요? 40대에서 만이라도 늘씬한 하체를 갖고 싶었는데... ㅠ.ㅠ
    그리고 원글님.. 저도 실행을 못해서 들은 풍월이기만 한건데요.. 허벅지살은 평소에 앉아있을때나 서있을때 허벅지 사이에 두꺼운 전화번호부나 애들 전과 같은걸 끼고 있으면 쫙 빠진다고.. 저도 실행해 볼려구요..
    근데 종아리나 발목은 전혀 방법이 없네요..

  • 7. 올 66
    '12.2.9 2:58 PM (115.143.xxx.25)

    상체- 44가 부러운데요 ㅠㅠ

  • 8.
    '12.2.9 3:04 PM (119.197.xxx.71)

    다리만 잘 가리시면 날씬해 보이시겠어요.
    저는 상체가 77 하체는 55 망할가슴 ㅠㅠ 너무 둔해보이고 옷빨도 안서요.

  • 9. 저는
    '12.2.9 3:12 PM (121.144.xxx.66)

    상체55하체77.....펭귄이여요

  • 10. 하체
    '12.2.9 3:17 PM (121.148.xxx.53)

    나이 42 아직도 하체가 안빠집니다. 언제 빠져줄지,
    20대땐, 그래도 상체 44에, 하체 55 였고, 가슴이 그래도 좀 큰편인지라, 볼륨도 있었는데
    지금은 상체 55-66 하체는 77을 찍어요.
    남편이 하체보고 놀리죠. 쇼트트렉 선수같다고, 언제 빠지나요?
    선배님들 안계시나요?

  • 11. 음...
    '12.2.9 3:20 PM (211.196.xxx.174)

    하체비만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근육형 지방형...
    엉덩이 허벅지라 하시니 전형적인 비만형이네요
    이건 골반부터 시작되는 비만이에요
    골반을 잘 자리잡아 주시고 그쪽 근육을 강화하면 타고난 체형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많이 나아져요
    혹시 오다리에 엉덩이가 좀 빠져서 처지고 어깨도 살짝 굽지 않았나요?

  • 12. 그래도
    '12.2.9 3:22 PM (211.210.xxx.30)

    상체가 날씬하신 게 나아요 (저도 하체 비만 ㅠ )

  • 13. 보고 있나
    '12.2.9 3:31 PM (121.133.xxx.107)

    보고 있나 마크???
    이런 게 하체비만인 거다...

  • 14. 감히
    '12.2.9 3:53 PM (14.63.xxx.92)

    위. 아래 88 앞에서 주름 잡지 마시고 다들
    비키시오!!

  • 15. 그반대
    '12.2.9 4:01 PM (211.219.xxx.200)

    상체 66 하체 44에요 배 어깨 가슴 얼굴 이렇게 집중적으로 쪄요ㅠㅠ 옷입기 디게 애매해요

  • 16. 41살
    '12.2.9 4:02 PM (183.109.xxx.212)

    나이들면 빠진다는데 얼마나 나이가 들어야 빠질라나...더 뚱뚱해 지고 있는 41 임돠
    55-66.77 ㅠㅠ

  • 17. 원글
    '12.2.9 4:06 PM (222.106.xxx.11)

    하체통통족들. 반가워요 ㅎㅎㅎ
    전 근육형은 아니고 지방형 하체 비만이에요. 발목은 가는편인데..
    갈수록 엉덩이랑 허벅지에 살이 찌네요.
    언제 바지 한번 날씬하게 입어보고 싶은데
    대체적으로 타거난 건 어쩔수 없다는 거네요 ㅠㅠ
    다리사이에 전과를 끼고 있을 순 없지만.. 꼭 붙이고 힘주고 있어야겠네요!

  • 18. 올리브
    '12.2.9 4:56 PM (211.246.xxx.243)

    근육운동하고 스트레칭하니 빠져요.
    특히 허벅지요.
    종아리는 아무래도 힘들고요.
    사십대후반 나고 처음으로 근력운동하니 허벅지살 빠지고 허리 라인 매끈해져요
    제가 두가지를 같이하고 있어서 어느 것이 효과적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두달즈음부터 눈에 보였어요.
    만족합니다.

  • 19. ㅠㅠㅠ
    '12.2.9 5:56 PM (220.86.xxx.224)

    41살...아직도 하체가 안빠져요...ㅠㅠㅠ
    늙으면 빠진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었더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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