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결혼하는데 그 신부 대시길 있는 시간에 많이 가잖아요
그 때 몇 시간전에 가시나요
지금 기차표를 예매해봐야하는데 아무리 봐도 일정이 빠듯해서
매우 무리를 하면 한 시간 전에 갈 수있고 - 이건 정말 직장에서 택시잡고 날라서 뛰어야 하는 수준-
좀 넉넉잡고 가면 결혼식 시작한지 10분 후나 혹 뭔일 생기면 20,30분 식 마무리에 갈 수 있는 거거든요
물론 절친이고 신부대시길이란게 사진 찍기는 하지만, 또 그게 가장 중요한건 알지만
뭔가 같이 있어주고 싶기도 하고 어차피 친구들은 많이 올 테니 굳이 일찍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막상 결혼식 때 생각해보면 신부대기실에 앉아있으면 그냥 기분이 붕 뭔가 현실감이 없어서
사실 친구들 하나하나 온 시간 체크하지 않는건 저도 아는데.
그치만 또 절친이 와서 옆에서 항상 도와주면 고맙긴 하죠
기차표 예매하기 전에 혹 다른 분들 의견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