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윤선생 하신 분들 계시나요?

양파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2-02-09 13:33:26

95년쯤에 했던 교재인데요.

영어동화 교재였거든요 (험티덤티나 무슨 밭에서 무뽑는 얘기?)

그림풍이 약간 피터 래빗 같이 펜으로 그리고 위에 채색한 듯한?

암튼 지금 이 교재가 너무너무 다시 보고 싶은데 지금 윤선생 영어교실 교재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혹시 이런 책 구할 데 없을까요?

너무너무너무 다시 보고싶어요ㅠㅠ

중고나라 같은데 뒤져봐도 2000년대 책밖에 없는 거 같고..

혹시 요 책 가지고 계시는 분이나 이 책 기억나시는 분 안계세요?

IP : 141.223.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파
    '12.2.9 1:35 PM (141.223.xxx.76)

    잘 기억 안나는데
    요정인가가 소원 들어준다고 했는데 소원을 소세지 먹고 싶다, 마누라 코에 붙어버림 좋겠구만 이렇게 두가지 다 써버리고 어쩔 수 없이 마지막에 소세지 떼어주는 걸로 써버린..
    막 다른 동화랑 혼동되어 기억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영어동화 교재 다시 구하고 싶어요ㅠㅠ

  • 2. 저요 저요~~~
    '12.2.9 2:07 PM (125.128.xxx.63)

    지금 대학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해서 다니는 딸이 95-96초반까지 윤선생했었어요.
    그런데 울 딸 언어감각이 좀 뛰어나서 보통 1달치를 1주일만에 독파를 햇더랬죠.ㅎㅎㅎ
    그 당시 한달에 4,50만원이나 들었답니다.

    위에 말씀하신 동화교재도 했었구요.

    교재가 정말 좋은 것같아 96년에 외국 나가면서 모두 이삿짐에 가져가서
    동생도 외국서 그걸로 파닉스 떼고 학교 들어갔답니다.(비영어권)
    몇년 후 귀국할때도 뭔 생각으로 다~~~ 끌고 왔는데 (사실 막내가 또 있어서)
    2-3년간은 보관하다가 결국엔 분리수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글님이 울딸이 신나게 공부하던 예전 추억을 떠올리게 하셔서
    쓸데없지만 댓글 달았어요 ^^

  • 3. 양파
    '12.2.9 2:49 PM (141.223.xxx.76)

    하앗 기억하시는 분 계시군요~
    따님이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실 거 같아요.. 근데 전 게을러서 꽤 오래 붙잡고 있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당시 윤선생 교재 참 좋았던 거 같아요 ^^
    전 몇년 한 거 같은데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발음 좋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하하하핫 ^^;;

    그 그림으로 달력도 나와서 교과서도 그걸로 싸고 애지중지 했는데 남겨둘 껄 그랬어요ㅠㅠ

  • 4. 윤선생매니아^^
    '12.2.9 2:53 PM (14.42.xxx.5)

    저희는 지금 고등학생인 딸아이가 7세부터 중3까지 무려 10년간 회원이였어요^^

    그 덕분에? 파닉스부터 마지막 수능?과정까지 전과정을 다함 ㅋㅋ

    지금 특목고와서도 해외파에게 밀리지 않아요.학원 안다니고 윤선생 한덕에,

    수학과 책읽기에 집중을 더해,지금 국영수 골고루 최상위임.

    비교적 최근 회원이지만,워낙 윤선생매나이라 껴들어봐요~^^

  • 5. 윤선생
    '12.2.9 4:36 PM (115.125.xxx.181)

    저도 그 동화기억나요-
    그것 뿐만 아니라 어릴 때 읽었었던 (나중에 알고보니 유명 삽화가이거나 나름 희귀 그림 그려진 동화)책들 다 버린게 너무 아까워요 ㅜㅜ
    저는 윤선생 around the world 좋아했었는데, 90년대 하셨던 분들은 기억하시려나용 ㅎㅎ

  • 6. 양파
    '12.2.9 5:20 PM (141.223.xxx.76)

    저 around the world도 쓸라다가 참았는데 ㅋㅋㅋㅋㅋ
    그 미국 맥도널드인가 가서 직원서 여기서 먹을래 테이크아웃 할래? 요 대사 기억나네요 ㅋㅋㅋ
    노래도 기억나요 저 ㅋㅋㅋㅋㅋㅋ
    진짜 버린 거 넘 아깝죠ㅠㅠ

  • 7. ~~
    '12.2.9 7:28 PM (121.142.xxx.228)

    저희집에도 윤선생만으로 특목고 간 아들있어요~ 역시 교재가 좋은거였네요.
    초4부터 지금 중3마무리까지.. 지금 수능교재 끝내야 하는데 기숙사 들어가면서 마무리가 안되게 생겼네요.
    그래도 텝스성적도 잘 나오고 하니 학교가서 잘 할거라 생각해요. ^^

  • 8. 저요~
    '12.2.9 11:19 PM (125.128.xxx.63)

    위에 댓글달고 궁금해서 다시 들어왔네요.
    제 딸 초2학녀부터 초3학년 4월까지 배우고 비영어권가서 미국인과 회화수업하는데
    발음 완전히 넘 잘한다고 얼마나 칭찬 받았는지 ...
    로컬학교에서 그나라 아이들보다 영어는 완전 톱으로했구요 ㅎㅎㅎ

    교재를 제대로만 따라서 열심히하면 유명한 학원보다 훨씬 나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57 롱부츠는 언제까지 신을수 있을까요? 4 ?? 2012/02/12 3,073
70356 나가수 시즌1끝..그리고 오늘 무대 8 mango 2012/02/12 2,804
70355 절약하실때요 생략하지 못하시는 항목이 무엇이세요? 10 ff 2012/02/12 3,676
70354 남편이 업소여성과 문자를 주고받아요. 1 도와주세요... 2012/02/12 2,461
70353 수원잘아시는 분 4 서울촌딱 2012/02/12 1,090
70352 메인화면에 약식 1 eofldl.. 2012/02/12 861
70351 아빠인 미틴 목사넘은 글타치고 엄마란 *은 뭐죠? 12 어이없어 2012/02/12 4,065
70350 오늘 하루 종일 먹은 것들을 세어 봤어요 29 -_- 2012/02/12 3,771
70349 경찰, 보성 목사 3자녀 부검 "양손 묶고 폭행 3 밝은태양 2012/02/12 2,427
70348 1박2일 서울문화재탐방 정말 멋지네요~ 10 단호박좋아 2012/02/12 2,862
70347 한복 가봉후에 맘에 안들면 다시 짓기도 하나요 일반적으로?? 10 한복 2012/02/12 2,000
70346 집값의 몇%가 적정대출 수준인가요? 2 ㅇㄴ 2012/02/12 1,361
70345 @ 민주당 엑스맨 김진표 추방 서명합시다 @ 10 contin.. 2012/02/12 1,144
70344 외국인 친구 데려 갈 만한 전통 한옥 식당 서울에 6 있는 거 없.. 2012/02/12 3,024
70343 강아지 귀세정제 어떻게 쓰나요? 8 고민 2012/02/12 4,610
70342 고수 진짜 잘생겼네요 ㅋㅋㅋ 11 zzz 2012/02/12 3,945
70341 확실히 살기는 지금이 더 편해졌지만 2 aaa 2012/02/12 1,159
70340 무뚝뚝하고 성격 조용한남자들도 바람을 ..?? 3 ... 2012/02/12 3,455
70339 하정우, 베라 파미가의 영화 '두번째 사랑' 베드신 7 영화 2012/02/12 7,605
70338 사 ㅇ 가 ㄴ 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봐요 3 ㄹㄹㄹ 2012/02/12 2,796
70337 손가락에서 락스냄새가 나요 ㅁㅇ 2012/02/12 728
70336 1박2일 보고 있는데 배경 음악이 미쳤어요 28 아는음악몽땅.. 2012/02/12 11,507
70335 오늘보니 적우 진짜 음치네요. 25 적우? 2012/02/12 9,776
70334 양동근 멋져요. 5 구리뱅뱅 2012/02/12 2,379
70333 빚이 생겼을땐 연금신탁해지해서 갚는게 나은가요? ㄹㄹ 2012/02/12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