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개월 아이...배변 훈련을 어떻게?

그루터기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2-02-09 13:26:17
기저귀 떼는 방법 글을 많이 읽어봤지만..아무래도 우리 딸애는 늦은 거 같아요..
오줌과 똥이 뭔지는 아는데, 변기로 가까이 가지도 않네요.
기저귀 벗겨놓으면 그냥 옷에 싸버리고요.. 변기를 거부해요. 
매를 때려서라도 기저귀 떼라고 친정어머니는 그러시는데...(저와 남편은 돌 무렵에 뗐다네요..단군신화같아요--;;)
저는 느긋하게 기다려주고 싶거든요.

하지만 둘째도 5월에 태어나고, 내년쯤 어린이집 보내려면 기저귀라도 빨리 떼야할거 같은데.
애 고집이 장난이 아니에요. 제가 애한테 지고 있는 걸까요?
IP : 110.14.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12.2.9 1:56 PM (116.36.xxx.28)

    안그러시겠지만 절대 때리지는마셔요;;
    배변훈련이 애들한테는 엄청 스트레스라고하더라고요... 어릴때 배변훈련잘못하면 성격까지 영향미친대요.
    어린이집가야하는데 마음이 급하시겠어요...힘내세요

  • 2. 저희집
    '12.2.9 2:38 PM (58.65.xxx.41)

    꼬맹이도 29개월인데 응가는 그나마 가끔씩 가져다 주면 앉아서 보는데 소변은 힘든가봐요..
    그래도 기저귀 잠깐 벗겨둘때 오줌 싸는경우 이제 쭈구리고 앉아서 다리벌리고
    쉬야해요.. 자기도 젖으면 싫으니까.. ㅋㅋ 저는 좀더 기다려야 겠다 싶은데...
    친정 엄마도 때려서 가르키라 하시네요..

  • 3. 보통 18개월때
    '12.2.9 3:00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가리던데...

    암튼 때리면 절대로 안돼요...애 벗겨놓고 기미가 보이면 말하라 하시고 변기에 안고가서 유아변기커버위에 않히세요...그 때 울려고 하면 아기를 변기에 앉은채로 상체 머리 일부만이라도 안아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도 불러주고 해서 한 번만 성공하면 칭찬 많이 해주고 하면 바로 가립니다...처음 한 번이 중요해요..

  • 4. 그루터기
    '12.2.9 3:25 PM (110.14.xxx.80)

    네..답글들 감사합니다. 친정엄마 말듣고나니 애가 너무 늦된게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신경 덜쓴것도 있고..아무튼 아침에 변기에 앉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55 임신준비...체온계 처음으로 사봤어요.ㅎㅎ 1 ㅎㅎ 2012/03/09 1,742
80954 우리 18개월아기는 방청객같아요~ 14 .. 2012/03/09 2,554
80953 캐쥬얼한 임부복 브랜드 추천바래요(오프라인) 1 어제의 새언.. 2012/03/09 1,284
80952 홈플러스 쿠폰 만원짜리...열장을 5 별달별 2012/03/09 1,832
80951 혼자 패키지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12 중국 2012/03/09 4,811
80950 코스트코세일 ㅠㅠ 5 타이밍~ 2012/03/09 2,816
80949 현금영수증 vs 체크카드 ? 10 가게입장궁금.. 2012/03/09 3,527
80948 장기간 절대 돈 안쓰고 적금할수있는건..보험말구요.. 2 적금 2012/03/09 1,581
80947 야만의 땅.... 4 별달별 2012/03/09 1,057
80946 중학요 총회에 참석하면 뭐 하나 맡아야 하는지요? 4 중디 2012/03/09 1,781
80945 배달 주문하실때? (급 퀴즈) 정답공개 17 향기롭다 2012/03/09 2,050
80944 아이가 왕따를 당하거나 맞고오면요..가서 혼내서는거 까진 알겠는.. 2 왕따 2012/03/09 1,473
80943 sbs 스페셜 아기를 원하십니까 보신 분 계세요? 4 난엄마다 2012/03/09 2,392
80942 침대위에 이불을 어떻게 해 놓으시나요? 개어 놓는지, 펼쳐 놓는.. 5 단정한 안방.. 2012/03/09 2,480
80941 3월 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3/09 765
80940 조카가 반장되었다고 할머니가 햄버거를 돌리시겠다는데... 25 할머니마음 2012/03/09 4,234
80939 아파트경매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2/03/09 1,237
80938 아래 Maroon5 관련 글을 읽다가..급... 4 ^^ 2012/03/09 1,195
80937 나이 31살에 다시 교대 가는 건 어떨까요? 5 진로고민 2012/03/09 3,586
80936 형부가 생활비를 안주는데 그냥 두고 봐야하나요? 4 우리 언니네.. 2012/03/09 2,673
80935 아이가 4학년인데요. 턱이 많이 자란거 같아요. 1 턱턱턱 2012/03/09 1,321
80934 이태리어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 4 토마토 2012/03/09 983
80933 아빠가 보고 싶어요 4 ... 2012/03/09 1,449
80932 남편이 직장 동료에게 30만원을 주어야 한대요. 28 희망 2012/03/09 4,795
80931 춘천에 의류 브랜드 아울렛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3 여성의류 2012/03/09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