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어린이 문화 예술학교..라고 아시나요?

초등생맘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2-02-09 12:06:51

어제 아이 친구 엄마한테 연락 와 같이 다녀 보지 않겠냐고 하네요..

 

알지도 못하는 곳이라 인터넷으로 알아봐도 잘 모르겠어서요.

 

인터넷 정보와 그엄마 말론 괜찮은 듯 한대..선뜻 하겠단..소리가 안 나오네요.

 

6개월간 일주일에 한번 다녀와야 하고 무려 3시간의 수업을 아이가 할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한달 과정이 14만원이란게 걸리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학년이라 시간 있을때 이런저런 체험을 해 보게 해주고 싶은 엄마맘 이기도 하고..

 

여러 과정을 아이가 직접 체험해 보고 마지막날 그동안 준비한 연극을 무대에서 해 보는거라는데..

 

숫기 없는 아들녀석에게 좋은 경험 같기도 해서..

 

혹시..82님들 중에 이곳 정보 아심,,좀 부탁드립니다..^^;;

 

 

 

 

IP : 125.131.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2.2.9 12:18 PM (112.148.xxx.223)

    반갑네요
    제 아이 초등학교때 다녔어요
    지금은 어떤 시스템인지 모르겠지만 제 아이는 6개월 다니고 연극을 한편 완성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소극적이고 뒤로 숨던 아이가 자신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어요
    공부와는 무관하고 협력과 몸표현을 배우는 곳이었어요
    모든 아이가 다 좋았는지는 모르겠고 우리 딸 같은 경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교육?이었다고 말했구요
    결국 그 쪽 전공을 택하게 되었지요

    남 따라 가면 실망하실 거구요
    아이와 잘 얘기해서 다녀보세요
    저는 사다리 연극놀이도 괜찮을 것 같던데요

  • 2. 초등생맘
    '12.2.9 12:30 PM (125.131.xxx.244)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가장 눈에 들어 오는 님 댓글이 소극적이고 뒤로 숨던 아이가...이 대목이네요.

    제 아이가 좀 그렇거든요. 자기 원하는 것을 끝까지 말하지 못해요.그냥 우유부단 하다고나 할까?ㅜ.ㅜ

    깊이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 3. 강추
    '12.2.9 12:50 PM (112.179.xxx.27)

    저희애도 지난학기 했습니다.
    거리가 좀 있어, 다니는 내내 남편이 무리했다고
    걱정했는데, 마지막 공연한거 보고와서,
    본인도 더 하고싶다고 하고, 남편도 적극 지원하는
    쪽으로 마음이 바뀌었답니다.

  • 4. 초등생맘
    '12.2.9 1:23 PM (211.234.xxx.121)

    강추님 댓글도 너무 감사합니다.님 댓글까지 보니 확~땡기네요^^우선 아이랑 잘 얘기해 봐야겠어요 저희도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은데..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됐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51 [원전]박원순 “서울 모든 집 태양광 발전 사용할 것” 21 참맛 2012/02/10 2,389
69450 김어준,,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27 ㅇㅇ 2012/02/10 3,279
69449 가족명의로 아파트구입을 해야해요..조언부탁드려요.(간절) 14 로사리오 2012/02/10 1,468
69448 로봇청소기 2 상큼이 2012/02/10 920
69447 시사영어 시키시는 분 3 이제는 학부.. 2012/02/10 1,398
69446 생전 처음으로 적금을 탔어요. 5 제가요 2012/02/10 1,417
69445 컴퓨터 잘아시는 분 봐주세요 .. 2012/02/10 489
69444 시어머니에게 제가 먼저 연락 드려야 할까요? 17 어떻게해야하.. 2012/02/10 2,991
69443 요즘 초등학교 우등상 없나요 3 0 2012/02/10 2,468
69442 ↓↓↓(아줌마들 좀 솔직해집시다..) 152.149.xxx.11.. 8 나거티브 2012/02/10 1,379
69441 예비초4 영어 집에서 할수있나요? 1 아침햇살 2012/02/10 697
69440 봉주 5회 버스 7 Gray 2012/02/10 1,250
69439 집이 마루바닥이신 분들 혹시 발뒤꿈치 안아프나요? 4 뒤꿈치 2012/02/10 3,113
69438 불펜이라는데 애들 가관도 아니네요 21 토실토실몽 2012/02/10 3,926
69437 대학 간다고 했다가 감금 당하신 친정어머니 2 ... 2012/02/10 1,920
69436 호떡 빵순이 한가인 45 으허허 2012/02/10 12,219
69435 2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0 484
69434 셜록 시즌2 결말 관련해서 괜찮은 해석글이 있어서 가져 왔어요!.. 4 셜록 2012/02/10 5,406
69433 광주광산구 월계동 3 날개 2012/02/10 946
69432 큰가방만 메고 다니다가 작은거 들고 오니 가벼워서 좋네요. 1 직장맘 2012/02/10 965
69431 김어준의 울분 16 slr링크 2012/02/10 3,500
69430 간경화.. 치료법이 없다는데.. 3 .. 2012/02/10 5,625
69429 대형마트 CEO들 1개월치 매출감소 ‘어찌할꼬’ 꼬꼬댁꼬꼬 2012/02/10 644
69428 소상공인 카드결제 거부 확산 ‘대란’ 오나 1 꼬꼬댁꼬꼬 2012/02/10 624
69427 아이가 체력이 많이 딸리나봐요... 7 아카시아 2012/02/10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