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유치원이 일반유치원보다 나을까요?
그것도 성당나름이겠지만 일반유치원이랑 많이 다른가요?
몬테소리교육한다고하시고...
다른유치원이 너무 학습위주라 이곳은 어떨지.
종교적으로 강요같은건 없을지 좀 걱정도 돼서요.
성당유치원에 아이보내보신분들 어떠세요?
1. 지나
'12.2.9 12:05 PM (218.209.xxx.109)성당유치원은 영리목적이 아니니 당연 좋죠. 아이들 먹거리도 좋은거 쓰고. 공부보다는 체험 많이 하고 엄마 아빠 참여하는것도 훨씬 많더라구요.
2. 네모돌이
'12.2.9 12:07 PM (175.243.xxx.239)아무래도 종교단체이니 아이들에게 좀 더 잘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단순한 답변이라 죄송욤... ㅡ_ㅡ;
3. 종교적 강요..
'12.2.9 12:08 PM (175.115.xxx.20)읎어요.저는 성당유치원 추천서2장 써내고 새벽4시에가서 줄서서 표 받구 겨우 접수했다는....
5살에 넣어야지 중간에는 티오 없어서 들어가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에요.4. 주위에 보니
'12.2.9 12:17 PM (218.157.xxx.148)체험학습이 많아서 싫어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장거리 여행도 많이가고...
부모 동행없이 물론 선생님이 계시긴 하지만 일대일은 안되니까요.
아이들만 여행 보내는거 싫어하시는 분은 별로라 하구요
반대로 부모가 이곳저곳 못데리고 다니시는 분은 또 괜찮다 하구요.
이웃집에 보니 정말 많은 곳에 가더라구요.아직 어린데.5,6,7세 3년을 내리 보내는 집도 봤어요.5. 블루마운틴
'12.2.9 12:18 PM (211.107.xxx.33)우리아이 둘다 성당유치원 출신이에요 다른 유치원을 경험하지 못해서 더 좋고 덜 좋고는 모르지만 예의 범절이 조금 엄한편이에요
6. ....
'12.2.9 12:21 PM (119.67.xxx.56)저는 좋았어요.
두 아이를 성당 어린이집에 보냈지요.
인근에 맘에 드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도 없었고, 카톨릭이니까 어느 정도 믿음도 갔으니까요.
저는 무교지만 종교를 강조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행사는 거진다 미사였죠. ㅎㅎ
규모가 작은 곳이라 강당도 없어서 입학식도 성당에서 졸업식도 찬송가 부르며 졸업미사.....신부님이 주관하시지요.
신자가 아니다보니 성당에서 모르는 찬송가를 따라부르는게 좀 어색하긴하지만, 뭐 할만 했어요.
원비도 저렴한 대신에 청소나 교구만드는 엄마들 봉사를 한달에 한번 정도 성의를 보여야 했고요.
카리스마 작렬인 원장 수녀님 밑에서는 엄마들 꼼짝 못했어요. ㅎㅎ
선생님들도 평균 이상은 되고요. 항상 다소곳하게 긴 치마를 입으셨지요.
입학 경쟁이 치열했어요. 언니가 다녀도 동생도 따로 새벽에 줄서서 원서 넣어야 해서 하마터면 입학 못할뻔했어요.
카톨릭 특유의 깐간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엄마도 아이도 맞지 않으시면, 좀 힘들수도 있겠네요.7. .......
'12.2.9 12:24 PM (119.67.xxx.56)참고로 혼합연령반- 5,6,7세가 같은 반으로 운영되는 성당 유치원은
정통 몬테소리 교육을 하는 곳이라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8. 모서리
'12.2.9 12:25 PM (180.229.xxx.133)신자 아닌데도 성당유치원 보냈어요. 5-7세 혼합반으로 몬테소리교육하는 성당이었구 유기농으로 밥주는 유치원이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아이가 예민해서 적응하기 힘들었을뿐,,,
9. 바히안
'12.2.9 12:59 PM (175.118.xxx.62)첫 아이 성모 유치원 보냈더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존댓말을 쓰더군요.
그리고 자기 전에 안녕히 주무시라며 절을 합니다.
물론 제가 시킨적 없는데도...
그거 보고 둘째 얘도 따라하더군요.
그런데...
중학교 올라가더니 다시 반말...그리고 원상태
그래도 초등학교 졸업할때 까지 그런 모습보며 참 행복했습니다.10. 성당유치원
'12.2.9 5:04 PM (112.148.xxx.143)당연히 먹거리는 좋은것만 써요... 선생님들의 처우도 다른 유치원보담 좋은 편이어서 아이들 대할때도 좀 여유가 있으신것 같더라구요...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유대관계가 좋았어요... 학습을 많이 안시킨다고 초등입학해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학습적인 면이 뒤쳐진다거나 그러지는 않는것 같던데요... 다만 원장수녀님의 영향력이 무지 크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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