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
'12.2.9 12:11 PM
(118.222.xxx.15)
아기띠..좋은거 사세요
기본 용품빼고는 있으면 좋지만 다 필요없어요,,,
집에 아기용품이 넘치는데 막상 추천해드릴려니 없네요
다시 사라고 한다면 아기띠랑 유모차는 좀 좋은거 살거같아요
바운서는 저희는 잘 썼어요,,근데 꼭 필요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2. @@
'12.2.9 12:12 PM
(124.49.xxx.199)
둘째 키우는 건 정말 체력이 관건이더라구요. 몸이 큰애때 같지 않아요. 좀 돈이 들더라도 엄마 몸에 무리가지 않도록 보조기구 사는데 돈 아끼면 안되겠더라고요. 예를들어 슬링...요건 두돌때까지 쓸수 있어요. 아이 안아줄때 아주 딱이예요. 아기띠도 좋은거 쓰세요. 저는 아이사랑인가 그런거 썼는데....애기 서너시간 없고다녀도 힘들지 않더라고요.
3. ..
'12.2.9 12:13 PM
(116.120.xxx.144)
저와 비슷한 입장이시네요.
저는 이제 막 6개월인데 현재까지는 큰아이거 모두 그대로 쓰고 있어요.
베넷저고리마저도 사용기간이 짧아 큰아이거 그대로 썼고 내의와 손수건 정도만 새로 샀어요.
저도 큰애는 워킹맘이던 때라 아기띠를 쓰지 않았는데 아기띠 하나 새로 구입해서 잘 쓰고 있고요.
젖병소독기,아기욕조,범보의자 .. 등등 큰아이때 쓰던걸 주변에 물려줬는데 둘째는 회수하지 않아도
아무 불편이 없네요. 다만 큰애때 보니 하이체어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높낮이 조절되는 것이 아니어서
5세쯤 되니 무척 불편했는데 이번엔 높낮이 조절되는 하이체어를 구입하려고요.
4. 12
'12.2.9 12:21 PM
(118.222.xxx.15)
아 아기크면서 식탁의자는 잘 쓰고 있네요,,꼭 밥먹을때 앉으려고 해서요,,
암튼 온갖거 다 샀는데 막상 추천하려니 할게 없네요,,
이런,,이러다 새똥님처럼 육아관련 절약 글 쓸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5. 90
'12.2.9 12:52 PM
(118.44.xxx.49)
식탁의자 , 포대기..전 아기띠보다 포대기(여름용 따로) 가 훨씬 편했어요..
6. rr
'12.2.9 1:12 PM
(209.134.xxx.245)
타파웨어에서 나오는 일회용 빨대 꽂아쓰는 뚜껑있고 절대 물 안흐르는 컵이요.
완전 요긴하게 썼어요
7. 흠
'12.2.9 1:27 PM
(125.187.xxx.175)
튼튼하고 혼자 메고 벗기 편한 아기띠.
엄마의 생활에 기동성을 높여주죠.
처음부터 딱 맞는 하나만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슬링이랑 다른 아기띠랑 헤매다가 둘째때 큰맘 먹고 에르고 사서 아주 잘 썼습니다.
유모차는 큰애때 맥클라렌 사서 7년 넘도록 아직도 가끔 써요. 아주 튼튼하네요. 접어놓으면 공간 차지도 많이 안하고...
아이들 많이 아플때 소아과 갈때...가끔 초등학생 큰애도 태웁니다. 휴대용 유모차도 있는데 맥클라렌이 비닐막까지 다 있는 거라 추울땐 이게 좋아요.
요즘은 유모차 다 잘 나오니까 선택의 폭이 훨씬 넓겠네요.
8. 유모차
'12.2.9 1:52 PM
(175.115.xxx.50)
-
삭제된댓글
큰거 말구요 차에도 접어서 잘 들어가고 어깨에 매기도 쉬운...전 애기엄마들이 탱크같은 유모차 밀고 다니
면 정말 한심해보여요...그거 진짜 금방 애물단지 되거든요...전 작고 흔들림 적은 유모차 사서 울아들 다섯살
정말 잘 썼어요
9. 음
'12.2.9 2:17 PM
(125.186.xxx.131)
만약 큰애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조리원 갈 수 있다면 조리원 이용하시구요, 아니면 바로 산후도우미....혹은 조리원에 플러스, 조리원 나와서 산후도우미...그 후에 체력이 좋으시면 육아에 바로 들어가시면 되지만, 만약 몸이 안 좋으시다면(전 둘째 낳고 몸이 무척 안 좋아져서요), 일주일에 두세번, 가사 도우미를 부릅니다.
타이니러브의 동물농장 모빌 강력 추천해요. 아기들이 이것만 보면 혼자서 놀더라구요. 에르고 아기띠는 좋은데 보통 6개월은 넘어야 사용하기 쉽습니다. 신생아 아기들은 거의 사용할 수 없어요. 신생아 시절부터 10개월까지는 베이비비욘 이라는 아기띠가 좋습니다. 저는 몰라서 에르고만 이용했는데, 나중에 알고 안타까웠다지요^^;
유모차는 잉글레시나 지피 사용했는데, 전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좋은 유모차가 너무 많아서 딱히 추천하는건 아니구요^^;; 직접 가서 끌어보시고, 자가 운전자인지, 엘리베이터는 있는지, 님이 직접 끌것인지(혹은 남편이 도와주거나 끌것인지), 태어나자 마자 태울 것인지(이럴 경우 쿠션이 좋고 180도 넘어가는 유모차를 구입해야 함) 등등을 고려해서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기 목욕통은 아주 작은 다라이 두개 있으면 편하고 쉽게 할수 있어요. 육아도우미님이 오셔서 이렇게 해주시더라구요. 한쪽에서 씻기고 한 쪽에서 헹구고;; 커다란 타올도 4개는 있어야 했어요. 저는 그걸로 목욕시키고 꽁꽁 싸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큰 타올은 엄마 마다 다 다르니까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천 기저귀 사용 안해도, 정사각형 천 기저귀 있으니까 역시 목욕 시킬때나 아기 꽁꽁 묶어둘때(?)...그럴때 잘 이용했네요^^;; 그런데 이런건 선물로도 잘 들어오니까요...
가제 손수건도 좀 많이 썼구요. 품질 너무 따지지 마시고...그냥 국산 무형광 제품이면 충분히 좋을 거에요.
그리고 좀 넉넉한 크기의 천가방 있으면 좋죠. 아기 용품 담고 다닐때요. 키플링이나 레스포삭이나...그런 종류요. 무조건 가벼운게 최고더라구요.
10. 음
'12.2.9 2:22 PM
(125.186.xxx.131)
그리고 식탁 사용해서, 식탁의자 산다고 해도...범보의자 던가....식판 있는 거요, 저는 가짜 범보의자 식판있는 걸로 샀는데(저 역시 다른 엄마들 추천으로), 이거 정말 좋아요. 아기는 그냥 바닥에서 앉혀서 먹일때도 많이 때문에 식탁의자와는 별도로 이것도 필요하더라구요. 진짜 편해요^^
11. 음냘
'12.2.9 2:28 PM
(163.152.xxx.38)
사서 잘했다고 생각한 것
1. 목욕타월 모자달린거로 모자는 귀엽기도 하고 머리에서 물떨어짐 방지.
2. 모유수유하실거면 라놀린 크림(애기가 먹어도 됨, 유두갈라짐방지 쵝오)
사서 소용없었던 것
1. 손싸개 발싸개
2. 아기띠(싫어하는 아기도 있어욤~)
3. 너무 많은 장난감(딸랑이 1개, 빠는 용겸해서 1개, 모빌 1개면 충분. 인형이런거 필요없음)
12. 스텝투
'12.2.9 2:34 PM
(180.66.xxx.63)
이단 발 받침대요. 회색인데 세면대서 애기 씻길 때 앞에 발 받치고 하면 힘이 분산되어서 훨씬 쉽고요. 애기 조금 커서 머리감길 때 거기 앉아서 한발 얹고 애기 안고 감기면 쉽고. 더 크면 아이가 계단에 올라서서 세면대서 혼자 손도 씻을 수 있고. 파란색 1단 발 받침대보다 2단 강추요 ^^ 즐거운 임신 생활 출산도 쉽게 쉽게 하시고 건강하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
13. ...
'12.2.9 2:56 PM
(61.73.xxx.44)
다른건 다 돈 아끼시구요. 조리원 나오실때 맞춰서 아주 좋으신 도우미 아주머니 한두달만 예약하세요...
조리원 나오고 도우미 아주머니 잘 만나서 아주아주 행복했어요..
다른건 있으나 없으나 별반 차이없음..
14. 검은머리
'12.2.9 3:22 PM
(175.125.xxx.3)
큰 애가 안기는 걸 싫어했던지라 아기띠는 별로 쓸 일이 없었는데 유모차는 정말 본전 뽑도록 잘 썼어요. 디럭스로 안사고 잉글레시나 절충형으로 사서 백일쯤 부터 세돌 다 된 지금까지 잘 써요.
바운서랑 쏘서도 유용하게 잘 썼어요. 바운서에 앉히고 타이니러브 모빌 틀어주면 혼자 삼십분을 놀더라고요. 그때 겨우 씻고 밥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15. ..
'12.2.9 3:53 PM
(59.15.xxx.229)
두살터울 세남매 키우면서 많이는 아니더라도 대충 써보고 정말 잘 썼다 싶은거만 적어볼게요
아기띠....요즘엔 태아보험 사은품으로도 받는 경우 많아요. 저도 그래서 처네 있었는데 아기띠 받아썼거든요. 막내 두돌 다되가는데 아기띠 없었음 어쨌나 싶어요. 순한아기들은 저 혼자 뒹굴거리면서 자기도 하는데 울 애들은 안고 토닥이거나 업어줘야 잘 잤어요. 또 큰애들 따라다니려니 아기띠는 정말 없음 안되겠더라구요
유모차....는 큰애땐 별로 많이 안썼는데 둘째때 필요해서 새로 구입했어요. 디럭스로....무거워서 2층이었던 집에 들고 오르내리기 힘들었지만 그거 다 상쇄하고도 남을만큼 잘 썻네요. 큰애가 활동적인애라 바깥출입이 잦았었거든요. 수납공간이 큰 유모차라 온갖짐 다 싸들고 다녀도 불편한거 없었네요. 셋째까지 본전 뽑고도 남을만큼 잘 쓰고있어요.
저는 저거 두가지 아니었음 애들 어떻게 키웠을까 싶어요
큰아이랑 차이가 난다하셨는데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산후조리는 조리원으로 가시라고 권해드리고싶네요
입주 도우미도 써봤는데 제경우엔 너무 잘 맞는분이 오셔서 좋았지만 아닌경우도 허다하구요
큰애가 있으니 조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나머지 발달 시기별 필요한 육아용품은 차라리 한두달씩 대여하는게 좋은듯 싶습니다. 사놓고 집에 공간만 차지해서 청소가 힘든경우도 많고 중고로 되파는것도 번거롭고 아깝게 느껴지기도 해요. 아기침대도 뒤집으면서 못쓰는 경우가 많으니....되도록이면 괜찮은곳 하나 찾으셔서 대여해서 쓰세요. 또 엄마가 나이가 좀 있으시다하셨으니 왠만한 육아용품들 고루 활용하시는게 좋아요. 정말 한해 한해 몸이 다르더라구요
순산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