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 집에서 생일파티해도 괜찮을까요?

생일파티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2-02-09 11:55:26

날도 추워 밖에서 놀기도 그럴테지만

밖에서 해봤더니 음식도 푸짐하지 않고

이래저래 집에서 해볼까 하는 용기를 내어보고 있어요.

 

그 큰아이들을 집에서 먹이고 놀리고 할수 있을까요?

 

햄버거 스테이크기본으로 하고 떡볶이, 파스타,과일,과자,파스타만들고 소스남으면

또띠아 피자 이렇게 해볼까 싶은데,

시간안에 다 차려질지도 모르겠고

아이들하고 정신 없지나 않을까 싶고,

엄마들도 오라고 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34평집에 아이들이 우르르 많이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누구는 오라하고 누구는 안오라할수도 없고

그냥 다 오라고 해도 반은 빠지겠지? 이생각도 들고

 

머리가 아프네요.

 

집에서 해보신분 계세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2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림 베이지님~
    '12.2.9 12:03 PM (59.20.xxx.237)

    음식은 뭐 하셨어요?
    일을 빨리 잘하시는분 같아요.

  • 2.
    '12.2.9 12:10 PM (121.176.xxx.120)

    딸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이라 유치원부터 현재 초등4까지 집에서만 생일파티 해줬어요..
    주구장창 다 메뉴는 똑같아요..어차피 오는애들이 달라서 매년 똑같이 해줘도 초대받은 애들은 모르니까..^^

    일단 전 집에서 싼 김밥+유부초밥..이건 아침일찍 시작해서 미리 만들어 놓구요..
    그리고 간단히 할수 있는 튀김음식..-베이컨 안에 넣어서 도너츠 가루랑 튀김가구 섞어서 하는 미니핫도그
    닭가슴살 튀김
    모닝빵에 안에 치킨너겟이랑 양상추 오이넣고 마요네즈 소스 넣어만든 미니 햄버거

    그리고 애들 오면 국민간식 떡볶이 해줍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꼬지처럼 준비해줬어요..
    이렇게 한손으로 집어먹을수 있게 해주면 놀면서도 왔다갔다 잘 먹고 그랬네요.
    음료수는 그냥 간단하게 쥬스 정도만 준비했구요..

    매년 이렇게 하니까 어렵지 않아요.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몇년전 베이킹 배우고 부터는 애들 갈때 조그맣게 쵸코칩쿠키랑 브라우니 손에 들려보내니까
    아이들 엄마한테서도 감사 문자 받고 그럽니다.

  • 3. 아랫집
    '12.2.9 8:51 PM (112.151.xxx.70)

    아이를 초대하세요. 그래야 애들이 어쩔 수 없이 우르르 이 방 저 방 몰려다니며
    소음 발생해도 그 집 아이와 엄마가 우리집에 같이 와 있으니까 괜찮더라구요.^^
    (아랫집 아이가 같은 반이었어요.)
    아니면, 미리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몇 시부터 몇 시까지이니
    양해해달라구요. 4학년 애들이 뛰면 정말 아랫집은 장난 아니게 시끄럽게 울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92 제가 예민했나요? 5 dd 2012/03/09 1,804
81091 팔자주름테이프 효과있는거 맞나요? 1 정말 이럴래.. 2012/03/09 3,627
81090 공기청정기 헤파필터교환 주기 질문요(블루에어). 1 필터 2012/03/09 2,384
81089 양파즙 드시고 효과보신 분 계신가요?? 6 양파 2012/03/09 21,177
81088 육류로된 간단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3 2012/03/09 1,909
81087 혹시 창동 유치원 어린이 사망 사건 아세요?? 2 .. 2012/03/09 2,807
81086 저도 여쭤봐여 초등영어요~~ 1 초4 2012/03/09 1,546
81085 아파트 절세 하는 법 아시면 꼭 알려주세요 1 하늘 2012/03/09 1,819
81084 300살까지 살았다는게 안 믿어진다는데 그게 이상한가요? 7 ㅡㅡ;; 2012/03/09 3,117
81083 전남 부안서 40대 여, 딸 2명 살해 뒤 도주 4 .. 2012/03/09 3,539
81082 김용민 노원구에 출마한다고 난 반대네.. 9 노원구가호구.. 2012/03/09 2,775
81081 참모가 없어서 선거운동을 못했다고 하는데 ... 4 전교회장선거.. 2012/03/09 1,460
81080 40세 전후로 초산하신 분 계세요? 8 아이린 2012/03/09 4,826
81079 해남 땅끝마을 여행하려는데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10 순천 2012/03/09 5,627
81078 뭐가 더 좋은지 봐 주세요. 1 아리송.. 2012/03/09 1,377
81077 남편분 금연중이신분 좀 도와주세요 4 봄날 2012/03/09 1,757
81076 연금보험? 연금저축 하나 들려고 하는데요.. 5 연금 2012/03/09 2,628
81075 ↓(.전여옥) 콜록 789글 입니다. 3 핑클 싫어 2012/03/09 1,303
81074 전여옥 `물꼬'..낙천자 국민생각行 줄이을까 7 세우실 2012/03/09 1,576
81073 이놈의 머리카락이 또 이러네요. 3 2012/03/09 1,656
81072 그저 한 번 노려보았을 뿐인데...; 3 초딩 2012/03/09 2,011
81071 머리 짧으신분들 뾰루지 안나세요? 2 커트머리 2012/03/09 2,379
81070 정해진 요일에 어린잎 채소를 배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5 파란나무 2012/03/09 1,713
81069 조카가 유치원에서 성추행당했습니다 31 shukk 2012/03/09 11,910
81068 르쿠르제 냄비 사용하면 맛이 다른가요? 5 궁금해요. 2012/03/09 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