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 집에서 생일파티해도 괜찮을까요?

생일파티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2-02-09 11:55:26

날도 추워 밖에서 놀기도 그럴테지만

밖에서 해봤더니 음식도 푸짐하지 않고

이래저래 집에서 해볼까 하는 용기를 내어보고 있어요.

 

그 큰아이들을 집에서 먹이고 놀리고 할수 있을까요?

 

햄버거 스테이크기본으로 하고 떡볶이, 파스타,과일,과자,파스타만들고 소스남으면

또띠아 피자 이렇게 해볼까 싶은데,

시간안에 다 차려질지도 모르겠고

아이들하고 정신 없지나 않을까 싶고,

엄마들도 오라고 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34평집에 아이들이 우르르 많이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누구는 오라하고 누구는 안오라할수도 없고

그냥 다 오라고 해도 반은 빠지겠지? 이생각도 들고

 

머리가 아프네요.

 

집에서 해보신분 계세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2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림 베이지님~
    '12.2.9 12:03 PM (59.20.xxx.237)

    음식은 뭐 하셨어요?
    일을 빨리 잘하시는분 같아요.

  • 2.
    '12.2.9 12:10 PM (121.176.xxx.120)

    딸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이라 유치원부터 현재 초등4까지 집에서만 생일파티 해줬어요..
    주구장창 다 메뉴는 똑같아요..어차피 오는애들이 달라서 매년 똑같이 해줘도 초대받은 애들은 모르니까..^^

    일단 전 집에서 싼 김밥+유부초밥..이건 아침일찍 시작해서 미리 만들어 놓구요..
    그리고 간단히 할수 있는 튀김음식..-베이컨 안에 넣어서 도너츠 가루랑 튀김가구 섞어서 하는 미니핫도그
    닭가슴살 튀김
    모닝빵에 안에 치킨너겟이랑 양상추 오이넣고 마요네즈 소스 넣어만든 미니 햄버거

    그리고 애들 오면 국민간식 떡볶이 해줍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꼬지처럼 준비해줬어요..
    이렇게 한손으로 집어먹을수 있게 해주면 놀면서도 왔다갔다 잘 먹고 그랬네요.
    음료수는 그냥 간단하게 쥬스 정도만 준비했구요..

    매년 이렇게 하니까 어렵지 않아요.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몇년전 베이킹 배우고 부터는 애들 갈때 조그맣게 쵸코칩쿠키랑 브라우니 손에 들려보내니까
    아이들 엄마한테서도 감사 문자 받고 그럽니다.

  • 3. 아랫집
    '12.2.9 8:51 PM (112.151.xxx.70)

    아이를 초대하세요. 그래야 애들이 어쩔 수 없이 우르르 이 방 저 방 몰려다니며
    소음 발생해도 그 집 아이와 엄마가 우리집에 같이 와 있으니까 괜찮더라구요.^^
    (아랫집 아이가 같은 반이었어요.)
    아니면, 미리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몇 시부터 몇 시까지이니
    양해해달라구요. 4학년 애들이 뛰면 정말 아랫집은 장난 아니게 시끄럽게 울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80 입사지원서 작성시 가족관계 1 이력서 2012/02/13 16,385
70879 1.2, 2.4 등등이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인가요?^^;; 7 영어레벨문의.. 2012/02/13 835
70878 어! 문재인이다.(有) slr링크 2012/02/13 1,576
70877 혹시 홈밀이라고 반조리 식품 배달해주는거 드셔보신분계세요 5 요리못하는여.. 2012/02/13 2,878
70876 둘째산후조리문의드려요 2 둘째맘 2012/02/13 842
70875 공지영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ㅉㅉㅉ 2012/02/13 991
70874 ^^; 5 .... 2012/02/13 1,133
70873 애가 친구를 못사겨요 10 외로운 아이.. 2012/02/13 2,590
70872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는데 학교에서 꼬집히고 차였어요. 18 어쩌죠? 2012/02/13 4,534
70871 떡볶이에 뭐뭐넣으세요? 23 떡보끼 2012/02/13 3,560
70870 컴퓨터를 오래 볼 수가 없어요.(눈영양제??) 4 영양제 2012/02/13 1,762
70869 소니 tx55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2 궁금 2012/02/13 504
70868 시할아버님 돌아가셨을 경우 휴가를 며칠 받을수 있나요? 3 효리 2012/02/13 810
70867 전력거래소나 증권거래소 이사장쯤되면 ... 8 궁금 2012/02/13 1,075
70866 <<급해서요ㅜㅜ>>광명역(KTX)에서 안양.. 10 광명역 2012/02/13 6,704
70865 아금니 금니이빨이 빠졌어요.물엿먹다가 4 재순맘 2012/02/13 1,416
70864 떡볶이 상차림에 낼건데, 미리해놓고 데워도 될까요 3 떡보끼 2012/02/13 1,184
70863 스마트폰 예금 추천해주세요 3 티끌모아태산.. 2012/02/13 512
70862 어떤 미친놈이.. 5 @@ 2012/02/13 3,545
70861 세무 상담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2 세무 2012/02/13 2,619
70860 지금 장터에 20년전에 예단으로 받은 밍크를 100만원에 판다고.. 49 고자질 아닙.. 2012/02/13 17,541
70859 스마트폰 개통후 궁금한거요....카카오톡 3 궁금한거 2012/02/13 1,552
70858 8세 남아 고열도 없이 온몸에 좁쌀만한 열꽃이.. 2 2012/02/13 1,947
70857 급]몸살 오한 두통 삭신쑤심에 지금 사먹을 약국약없을까요ㅠ 4 mm 2012/02/13 2,999
70856 네살 딸아이.. 동네 오빠들이 넘 귀여워해요 4 .. 2012/02/13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