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 집에서 생일파티해도 괜찮을까요?

생일파티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2-02-09 11:55:26

날도 추워 밖에서 놀기도 그럴테지만

밖에서 해봤더니 음식도 푸짐하지 않고

이래저래 집에서 해볼까 하는 용기를 내어보고 있어요.

 

그 큰아이들을 집에서 먹이고 놀리고 할수 있을까요?

 

햄버거 스테이크기본으로 하고 떡볶이, 파스타,과일,과자,파스타만들고 소스남으면

또띠아 피자 이렇게 해볼까 싶은데,

시간안에 다 차려질지도 모르겠고

아이들하고 정신 없지나 않을까 싶고,

엄마들도 오라고 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34평집에 아이들이 우르르 많이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누구는 오라하고 누구는 안오라할수도 없고

그냥 다 오라고 해도 반은 빠지겠지? 이생각도 들고

 

머리가 아프네요.

 

집에서 해보신분 계세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2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림 베이지님~
    '12.2.9 12:03 PM (59.20.xxx.237)

    음식은 뭐 하셨어요?
    일을 빨리 잘하시는분 같아요.

  • 2.
    '12.2.9 12:10 PM (121.176.xxx.120)

    딸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이라 유치원부터 현재 초등4까지 집에서만 생일파티 해줬어요..
    주구장창 다 메뉴는 똑같아요..어차피 오는애들이 달라서 매년 똑같이 해줘도 초대받은 애들은 모르니까..^^

    일단 전 집에서 싼 김밥+유부초밥..이건 아침일찍 시작해서 미리 만들어 놓구요..
    그리고 간단히 할수 있는 튀김음식..-베이컨 안에 넣어서 도너츠 가루랑 튀김가구 섞어서 하는 미니핫도그
    닭가슴살 튀김
    모닝빵에 안에 치킨너겟이랑 양상추 오이넣고 마요네즈 소스 넣어만든 미니 햄버거

    그리고 애들 오면 국민간식 떡볶이 해줍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꼬지처럼 준비해줬어요..
    이렇게 한손으로 집어먹을수 있게 해주면 놀면서도 왔다갔다 잘 먹고 그랬네요.
    음료수는 그냥 간단하게 쥬스 정도만 준비했구요..

    매년 이렇게 하니까 어렵지 않아요.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몇년전 베이킹 배우고 부터는 애들 갈때 조그맣게 쵸코칩쿠키랑 브라우니 손에 들려보내니까
    아이들 엄마한테서도 감사 문자 받고 그럽니다.

  • 3. 아랫집
    '12.2.9 8:51 PM (112.151.xxx.70)

    아이를 초대하세요. 그래야 애들이 어쩔 수 없이 우르르 이 방 저 방 몰려다니며
    소음 발생해도 그 집 아이와 엄마가 우리집에 같이 와 있으니까 괜찮더라구요.^^
    (아랫집 아이가 같은 반이었어요.)
    아니면, 미리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몇 시부터 몇 시까지이니
    양해해달라구요. 4학년 애들이 뛰면 정말 아랫집은 장난 아니게 시끄럽게 울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47 뜨게질, 완전초짜인데요.. 혼자서 독학가능할까요? 3 제리 2012/05/07 1,650
105846 형부에게 두들겨 맞은 친언니 ,친정 엄마 반응 47 h 2012/05/07 16,965
105845 살 찐 것과 무관하게 원래 귀여운 상이 있는 듯해요.. 4 흐음 2012/05/07 2,544
105844 종아리 보톡스 궁금해요 help! 2012/05/07 769
105843 나의 즙사랑 고민고민 2012/05/07 864
105842 통닭 비싸네여.. 1 얼음동동감주.. 2012/05/07 1,255
105841 고1 딸 애가 공부 안해서 너무 화가 나요. 7 아... 2012/05/07 2,409
105840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4일차 안내 1 추억만이 2012/05/07 918
105839 저는 30대 엄마는 60대인데요. 진료실에 같이 들어가도 되나요.. 7 대학병원 2012/05/07 1,813
105838 자꾸 사랑하냐고 묻는 아이... 왜그럴까요? 14 속상... 2012/05/07 5,308
105837 메기매운탕에 식초 넣었더니 김치찌개가 되어버렸어요.. 3 아놔~~ 2012/05/07 2,080
105836 아이구 유승호 너무 귀엽네요 ㅋㅋ 5 irom 2012/05/07 1,767
105835 티비 나오는사람들처럼 요리 해봤으면.. ^^ 2012/05/07 967
105834 왜 이렇게 머리가 기르고 싶을까요? 2 왜이러지 2012/05/07 1,038
105833 겨드랑이 제모요.... 5 화초엄니 2012/05/07 2,361
105832 15층 이상 살아보신분께 여쭙니다. 13 몽몽이마파 2012/05/07 2,850
105831 결혼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데요... 무화과 2012/05/06 1,022
105830 경락으로 진짜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 10 ... 2012/05/06 4,856
105829 마스터쉐프코리아 보셨어요? 5 엉엉 2012/05/06 2,094
105828 저도 비슷한 동서얘기^^ 6 .. 2012/05/06 3,459
105827 중국 북경 수학여행 관련 질문합니다. 3 복조리 2012/05/06 1,220
105826 수련회 가는데 우산보낼까요? 아님 우비 보낼까요? 3 초5맘 2012/05/06 1,006
105825 별거 아닌일이지만 남편의 태도가 정말 기분나빠요. 6 ... 2012/05/06 3,185
105824 옛날에 tv에서 본 영화,드라마 제목 알고 싶어요. 참나 2012/05/06 1,070
105823 박지은 작가님 인증하십시오!! -0- 8 흠흠 2012/05/06 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