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년 미국에 살게된다면 나가시겠어요?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2-02-09 11:52:20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남편이 생각을 해보라고 하네요
미국에 일 이년 나가게 되면
아이들하고 모두 가시겠어요?
아님 남편 혼자 보내시겠어요?

전 둘다 걱정인데
따라간다면 아이들 때문에 공부하는게 어떨지
다시 돌아왔을때 더 혼란을 겪는건 아닐지
걱정이 되네요
아이들은 초4초1이고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22.103.xxx.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2.2.9 11:53 AM (14.55.xxx.142)

    저같으면 무조건 갑니다. 아이들 공부는 초등이면 국,수 위주로 집에서 보충수업 해주시면 될거예요.
    티나라같은 곳 가면 충분히 어머님이 가르치실수 있구요..황금같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 2.
    '12.2.9 11:53 AM (110.10.xxx.141)

    그또래면 2년정도 지내다오면 영어는 도움이 되겠네요.
    저같음 애들이랑 다같이 갔다오겠어요.

  • 3. 이런
    '12.2.9 11:56 AM (115.139.xxx.35)

    남들은 그나이에 일부러 1-2년 나가잖아요. 아빠두고.
    초2-4학년까지가 나갔서 영어배우기 좋을때라고 하던데요.
    완전 굿럭 아닌가요?
    다녀와서도 가족모두 갔다가 같이 들어오니 문제될거 없을것 같은데요.

  • 4. ...
    '12.2.9 11:56 AM (119.197.xxx.71)

    돈주고도 보내는데요. 같이 다녀오세요.

  • 5. ...
    '12.2.9 11:56 AM (114.204.xxx.96)

    전 이번에 나가요 초5초3,5세 데리구 ...
    영어만 생각하지않아요..
    물론 국내 공부에 아무래도 공백이 생기겠죠..
    하지만 낯선곳에서 적응하고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그애들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거라 생각해요
    전 1년에서 1년반이지만 갔다 옵니다.

  • 6. 12
    '12.2.9 12:01 PM (118.222.xxx.15)

    그나이때가 나가기 제일 좋을때 아닌가요?
    같이 갈거같아요,,

  • 7. 원글
    '12.2.9 12:01 PM (222.103.xxx.25)

    근데 제가 영어를 넘 못하고
    아이들도 당연 못하구요- -;;

    그래도 가능할까요?
    전 언어문제때문에 제일 걱정이예요ㅜㅜ

  • 8. ...
    '12.2.9 12:02 PM (118.222.xxx.175)

    당연히 나가죠
    애들 그정도 나이면
    일부러 애들 데리고 나가는 분들도 있는데
    기회가 왔으면 더 좋죠
    꼭 데리고 나가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영어는 물론이지만
    애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도 넓혀주는 계기가 될겁니다.

  • 9. 부럽네요
    '12.2.9 12:03 PM (221.133.xxx.133)

    저같음 1년이라도 같이 나갑니다.
    애들 나이도 딱 좋네요...

  • 10. 영어
    '12.2.9 12:06 PM (210.216.xxx.148)

    가시면 중,고등학교때 배운거 생각 납니다.
    (급하면 머리 회전이 빨라지드라구요~ㅠ.ㅠ)

  • 11. 애나봐
    '12.2.9 12:08 PM (59.2.xxx.109)

    미국 어느 오지에 가도 한국 교회가 있습니다.
    한국사람 참 많아요
    길게 인생을 보세요
    언어도 큰 부분으로 플러스가 되지만 애들에게는 세상을 더 크게 느껴볼수 있는 기회입니다.
    글로벌시대 눈앞에서 느끼게 되실거에요
    저도 5년 반 있다가 왔는데 아는 문장 10개쯤 이에요
    창피하지만 그래도 들리는건 있거든요
    자연을 많이 느끼게 해주세요 전 그게 제일 좋았어요

  • 12. **
    '12.2.9 12:13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초4, 초1이라면.. 무조건 따라 갑니다^^

  • 13. 뽀하하
    '12.2.9 12:22 PM (119.201.xxx.192)

    저도 무조건 갑니다.아이들에게 미국에서 일이년 공부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지게 하는것도 좋은 기회잖아요.

  • 14. 12
    '12.2.9 12:35 PM (118.222.xxx.15)

    애들 영어는 걱정마세요,,결정되면 바로 영어 과외나 학원알아봐서 시키시구요
    아이들은 바로 영어 합니다..어느새 자유자재로 하고 있어요..
    님도 급하면 다 하게 되어 있구요,같이 영어회화 과외받으세요,,
    님은 운전을 먼저 신경쓰셔야 할듯,,운전이 필수라서 ..

  • 15. Qㄱ
    '12.2.9 12:49 PM (175.116.xxx.93)

    저 갑니다
    남편 직장 안식년이라 온식구...너무 기대됩니다.
    큰애가 초4

  • 16. ㅇㅇ
    '12.2.9 12:50 PM (110.14.xxx.10)

    영어 못하면 더욱 더 가셔야죠.
    울 아들 초3-초5 다녀와서 지금 영어 능통자 됐어요. 2년 체류치고는 더 잘하는 편.
    현 중3인데 토플, 토익 다 점수 높고
    미드, 영어로 된 인터넷 사이트 다 자유자재... 전 자식에게 넘 많은 것을 해준 느낌.

  • 17. 나가세요
    '12.2.9 1:16 PM (110.169.xxx.182)

    가족 다 가는거라면 좀 힘들어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
    아이들 영어 빨리 늘어요.
    전 영어권 아닌 나라에 나와있지만 국제학교 들어간 울 애들 아무 문제 없이 다녀요.
    영어학원 3개월 다니고 여기 온 울 막내는 처음 한두달 고생하더니만 급 적응하더군요.
    나이 어릴 수록 적응도 빨라요.
    본인도 영어공부 하실 좋은 기회잖아요.
    영어뿐 아니라... 외국생활 하다보면... 자신 속에 숨어있던 자기도 모르는 편협함, 스스로 지어놓은 한계..등의 폭이 확 넓어진답니다.
    긴 인생을 생각해보면 아주 좋은 경험이예요.

  • 18. 무조건
    '12.2.9 1:21 PM (122.35.xxx.107)

    따라 갑니다^^

  • 19. 오세요.
    '12.2.9 1:31 PM (69.112.xxx.50)

    남편분께서 직장에서 보내주는 연수를 가시거나 해외근무를 하시게 됐나봐요.
    특히 근무인 경우라면 더 걱정하지 마세요.
    가시면 이미 살고 있는 회사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요.
    그리고 어디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왠만한 대도시엔 한국인들 바글바글하거든요. ^^
    영어 못하셔도 괜찮아요.
    누구랑 뭐 토론하실 것도 아니고, 마트가셔서 물건 사시고 환불하시고 식당가셔서 주문하는.
    딱 그정도 영어로도 버티실 수 있어요. ^^
    아이들은 아마 첨엔 자존심 상해할 수도 있어요.
    언어가 자유롭지 않으니까 학교 가서 친구들 도움도 받아야하고.
    그런데 그것도 잠깐이예요. 한 1여년 지나면 잘 놀꺼예요.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오히려 한국 돌아가기 싫어할까 그걸 걱정하셔야 할지도.

  • 20. 무조건
    '12.2.9 2:02 PM (211.246.xxx.161)

    저라면 무조건 가요. 남들은 가고 싶어도 못가는데... 게다가 저는 애들 어릴때는 피치못할사정 아니라면 기러기 무조건 반대거든요. 부모랑 함께 그맘때 미국에서 살아보는 기회가 쉬운건 아니니 엄마 영어가 좀 힘들더라도 가보겠어요.

  • 21. 순이엄마
    '12.2.9 4:11 PM (112.164.xxx.46)

    언어가 안되면 몸으로^^

  • 22. 부럽
    '12.2.9 5:35 PM (219.250.xxx.205)

    원글님도 같이 가서 영어배우시면 되죠
    부러워요

  • 23. **
    '12.2.9 6:51 PM (110.35.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영어 못한다고 하셔서 하는 말인데요
    저 위에 어느 댓글님 말씀처럼
    급하면 머리회전이 빨라지구요
    심지어 잘 들려서 이해도 되더라구요^^
    걱정마시고 온 식구가 함께 가세요

  • 24. 당연히
    '12.2.9 10:02 PM (182.211.xxx.51)

    가야죠 초 4 초 1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18 인터넷 전화기 해외 들고가기 8 표독이네 2012/03/15 3,388
82117 위 주 보신분들~~ ㅁㅁ 2012/03/15 408
82116 자세 나쁜 아이 ㅜㅜ 3 어떤운동 2012/03/15 896
82115 다이어트 중인데요 질문 하나 할께요~ 10 ... 2012/03/15 1,840
82114 힐링캠프 차인표편 다음편 언제 하나요? 1 힐링 2012/03/15 850
82113 한미 FTA 3 nn 2012/03/15 511
82112 일산 하나로 농협주유소 세차장에서 어이없는일 ~~ 3 momo12.. 2012/03/15 2,062
82111 중학생도 생일 파티 하는지요? 1 조언플리즈 2012/03/15 833
82110 "시민이 힘 모으면 서울에 도서관 1000개 지을 수 .. 3 샬랄라 2012/03/15 730
82109 중학교 학교 급식 잘 나오나요? 8 궁금 2012/03/15 1,279
82108 엄마가 역사논술과정 듣는 거 어떤가요? 1 마미.. 2012/03/15 720
82107 불임인데,,경제적인 이유로 시험관 안하시는분.. 14 ddd 2012/03/15 4,319
82106 레이저 포인터 혹시 어디 파는지 아세요?TT 3 프리젠테이션.. 2012/03/15 595
82105 코트를 하나 더 사도 될까요? 10 고민 중 2012/03/15 2,410
82104 분당,성남,용인,광주에서 요리배울수있는곳좀 알려주세요. 1 분당맘 2012/03/15 790
82103 운동화 하나 검사 받으러 왔어요~ 7 검사 2012/03/15 1,766
82102 전주 한옥마을 가서 하루 숙박하려고 하는데 5 한옥체험 2012/03/15 1,875
82101 이사후 테레비화질이 떨어졌는데 소비자는 억울합니다 2 유선방송비밀.. 2012/03/15 668
82100 아침 식사 고민,,,, 진한 커피 2012/03/15 542
82099 유치원 가기싫다고 아침마다 우네요. 21 아침마다전쟁.. 2012/03/15 3,199
82098 82가 보수적인지..제가 이상한건지.. 17 hh 2012/03/15 3,187
82097 인터넷 전화를 설치했는데 국제전화는 어떻게 거나요?? 4 마마 2012/03/15 747
82096 진정한 럭셔리는 생활방식의 문제 같아요. 2 ㅎㅎ 2012/03/15 3,384
82095 5~60대에 대한 젊은이들의 생각에 대해 3 나무 2012/03/15 908
82094 아버지가 머리가 아프시다는데 무슨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3 병원 2012/03/15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