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 사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손님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12-02-09 10:42:39

 안맞거나 별로인 이웃 만나서 스트레스 받느니

아예 안사귀고 살아가는거 어떨까요?

저도 모르게 혼자인게 편하면서도 이웃을 바라게 되네요.

맘맞는 이웃 만들기 쉽지 않은것 같아요...

 

남편이랑은 재밌게 잘사는 편인데.

그냥 남편 애들 바라보며 이웃 안사귀고 살아가도

별 불편 없겠죠??

IP : 59.25.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9 10:44 AM (110.35.xxx.232)

    좀 불편하긴 해요..
    정보교류가 엄청나거든요..특히 아이들 키우는 주부라면 아이친구 엄마들과 친하게 지내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 2. ㅇㅇ
    '12.2.9 10:44 AM (211.237.xxx.51)

    저 이 아파트 17년째 살고 있는데 ...
    앞동에서 뒷동으로 한번은 이사했어요..
    이웃하고 한번도 안사귀었어요.. 누가 사는지도 잘 몰라요..
    우연히 어쩌다 엘리베이터에서 같은층에서 내리면 앞집인가보다 하고 목례하고 마는거죠..

    조용하고 편하고 좋아요..^^

  • 3. 저도
    '12.2.9 10:45 AM (222.232.xxx.206)

    이웃 없어요. 대부분 이웃 없이 사는 분들은 가족끼리 유대감이 강해서 굳이 생활속에 이웃을 끌어들일 필요가 없는 분들인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대신 직장에서 사람 만나는 걸로 심심함은 해결하고 집에 와선 가족끼리 놀기도 바빠요. 원글님이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다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이웃 사귀면 내 시간도 내공간도 오픈할 각오가 되어 잇어야 하니 그만큼 피곤할것 같고 또 그닥 안사귀어도 아쉽지 않아 전 걍 혼자 놀아요..

  • 4. ㅇㅇ
    '12.2.9 10:46 AM (211.237.xxx.51)

    아.. 저도 딸있어요.. 고등학생인데..
    그딸 애기때부터 살았는데... 어렸을땐 제가 데리고 놀았고...
    놀이터도 데리고 나가서 놀았고...
    어린이집 보냈고 초중고 보냈고
    근데 친구 없어도 뭐 도움안된것도 없고 도움 받을것도 별로 없었어요

  • 5. 나도
    '12.2.9 10:49 AM (121.128.xxx.151)

    이웃 없어요. 아니 없는게 아니고 아에 사귈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웃 사귀어봤자 흉만 잡히구요
    골치아파요. 좀 멀리 있는 사람들과 교류 하세요.
    이웃 없으니 우리집이 죽이 끊는지, 밥이 끊는지 아~무도 몰라요.

  • 6. 음~
    '12.2.9 10:50 AM (218.236.xxx.26)

    안사귈려고해도 자연스레 몇마디 오가는 사이 정도는 되더라구요~ 저는 이젠 이웃 일부러 안사겨요.. 지금껏 엄마들 사겼는데 너무 제 사생활을 침해해서.. 이제는 일부러 안사귀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 7. ....
    '12.2.9 10:55 AM (116.122.xxx.82)

    저도 굳이 사귈려고 애쓰진 않아요.
    근데 주택살때보다 아파트는 더 사귈일이 없는거 같아요.
    주택살때는 마주치는 경우가 많고 인사만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여러번 마주치다보니 사귀게 되더라구요.
    근데 사귀면서 느낀것 뒷담화, 흉보기등등 뭐 이런 얘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거기다 괜히 몰려서 사재기도 하게 되구요.

    아파트로 이사와서 이웃 굳이 사귈려고 애쓰지 않고 내 일에 바쁘게 쫓아다녔지만
    생활에 불편한건 없네요.
    차라리 편해요^^
    몇년살았지만 아직까지 인사정도 수준이네요

  • 8. ㅎ.ㅎ
    '12.2.9 11:00 AM (14.57.xxx.176)

    직장다니다 보니 이웃????? 이러고 살아가지더군요.

    다만 새벽까지 쿵쾅거리는 위층이웃은 전생에 무슨 인연이었나...라는 생각합니다.^^ㅋㅋ

  • 9. 나도
    '12.2.9 11:00 AM (121.128.xxx.151)

    예전 아파트에서 아이들 어릴 때 사귀었는데 아이들이 대학가고 하니 주부들이 전부 돈벌러 다니더라구요
    보험이나 다단계 이런 정도. 무지 전화와요 영업하느라 정말 이제 무서워 사람 못 사귑니다.

  • 10. ..
    '12.2.9 11:01 AM (112.149.xxx.61)

    저도 별로 이웃 없어요
    남편이랑 애들이랑 사는거 심심하지도 않고 남들 궁금하지도 않아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것도
    사실 만나서 하는 얘기들 알고보면 별거 없어요
    오히려 제가 인터넷이나 신문 시사잡지등을 많이 보기때문에
    교육 문화 등 이야기하다보면
    저보다 많이 아는 분 별로 없고 오히려 그런거 어떻게 아냐고들 하세요

    근데 아이가 다니는 같은반이라든가 같은 학년 엄마들을 좀 아는건 도움이 되더라구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둘 필요는있거든요

  • 11. ...
    '12.2.9 11:14 AM (218.48.xxx.103)

    저는 최근에 직장을 쉬어서 아줌마 생활을 하고 있는데.. 사귀기가 쉽지 않아요..
    동네 엄마들은 친하면 하루 종일 같이 있나요? 거의 사생활이 없는 거 같아요.. 이집가서 먹고 저집가서 먹고 저는 그런 친밀감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성격이 안좋은지..이것도 고민이네요

  • 12. 이웃..
    '12.2.9 11:27 AM (221.133.xxx.133)

    한테 도움받을일도 별로 없어요.
    정보얻는것도 그닥...
    그냥 수다떠는데 좋을뿐이죠...

  • 13. ....
    '12.2.9 1:39 PM (211.246.xxx.238)

    아주 잘 살고 있어요^^
    10년정도 한곳에서 살고 있지만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만 합니다

  • 14. 19년동안
    '12.2.9 9:19 PM (115.136.xxx.165)

    앞집 분들과 목례정도가 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83 공유기에 비밀번호 설정을 어떻게 하나요? 5 ... 2012/02/23 1,513
74682 친구를 회사 근처로 만나러 가는데 뭐 사가면 좋을까요? 5 ... 2012/02/23 814
74681 목소리만 듣고 그 사람을 판단할게 못되는군요. 4 뒤통수 2012/02/23 2,188
74680 냉장고에 한 5년간 쳐박힌 검은깨 먹어도될까요? 5 00 2012/02/23 5,731
74679 시어머니가 같은지역계시면 초대해야하나요? 25 싫은시댁 2012/02/23 3,573
74678 7개월 아기 이유식을 거부합니다. 4 이유식 2012/02/23 3,134
74677 마누카 꿀 직구 해보신 분? 7 ㅁㅁ 2012/02/23 3,335
74676 외가만 다녀오면 쏴~해지는 아이들 7 ,,, 2012/02/23 3,586
74675 자식은 왜 낳는걸까요?? 77 새벽의홍차 2012/02/23 18,755
74674 절약 글 읽고 바뀐점 공유해봐요 44 ㅇㅅ 2012/02/23 8,651
74673 일산 코스트코 근처에 실내놀이터나 키즈까페 3 있나요 2012/02/23 1,486
74672 친환경 생활 하고 계세요? 4 그냥 2012/02/23 1,404
74671 용수산이냐 임페리얼팰리스호텔이냐 7 야옹야옹 2012/02/23 2,490
74670 ,걷고싶어요~~ 2 * 2012/02/23 1,017
74669 롯데카드의 sk포인트가 있는데 사용가능하지 않은 경우는 뭔가요?.. 2 카드 포인트.. 2012/02/23 955
74668 대관령갈비 원주 2012/02/23 824
74667 엄마 건강이 너무 염려돼서 두렵고 불안해요 13 ........ 2012/02/23 3,340
74666 무플에 절망.. 다시 올려요. 제 궁금증 해결해주세요.T-T 7 궁금해 2012/02/23 1,658
74665 홈쇼핑 속옷 브랜드 피델*아 있잖아요~~ 6 혹시.. 2012/02/23 2,206
74664 오늘 라디오스타 보셨어요? 7 ^^ 2012/02/23 4,165
74663 냉난방 에어컨 어때요? 3 에어컨 고민.. 2012/02/23 1,600
74662 만삭이 다가오는데요, 몸관리& 아기용품준비 이렇게해도 될.. 9 대강 2012/02/23 1,672
74661 내일 오전에만 비온다는데 스키탈수있을까요? 5 스키 2012/02/23 952
74660 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왔어요.. 4 qhrhtl.. 2012/02/23 2,355
74659 기개에 대하여 3 기개 2012/02/23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