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 때문에 생활이 안 되네요.

훤이야~~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2-02-09 10:27:09

 

저 해품달 요즘 유행하는 말 중  하나인 닥본사 중인데요.

거기에 재방 케이블에서 삼방,  사방, 오방... 1주일 내내 미친듯이 보는 바람에 생활이..  생활이 잘 안 됩니다요.

사무치게 보고픈 맘에 지금 업무 중인데도 살짝 글 쓰고 있습니다.

흑흑... 아줌마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작년에 성균관 스캔들 박유천에 푸욱~ 빠져서 침 질질 흘리면서 봤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고,

시크릿 가든도 미친듯이 현빈에게 빠졌건만 또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김수현 사람 미치게 하는 큰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고 어린 것이 불혹의 아줌마를 이렇게 만들다니...

제가 중,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 사이에 하이틴,  할리퀸 로맨스 끼어 놓아 가면서 본 1인인데요.

이런 내용에 가슴 찌릿찌릿 설레어서 완전 넘어 가는 사람입니다.  

 

전 어제 훤이의 미소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었네요.

어쩜 그런 미소로 여심을 뒤흔드는지요...

전 훤의 버럭 버전도 정말 좋아요. 

훨이에게 버럭할 때 마치 제가 월로 빙의되어.... 그런 식의 사랑표현 왜 그렇게 저를 설레게 하는지....

아웅~ 녹네요. 녹아...   

 

오늘 밤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어제 예고 씬에서 훤의 마지막 대사 "내게서 멀어지지 마라" 였나요??? 

이 말보다 더 애절했던 것 같은데... 이놈의 기억력이...

아무튼 오늘 밤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나요.

지난 1주일 기다리다가 폐인 될 뻔 했는데... 

훤의 얼굴을 각인시키기 위해서 DVD 꼭 사야 겠어요.

 

 

 

 

IP : 112.217.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9 10:32 AM (1.225.xxx.39)

    지금 아침프로에서도 해품달 얘기중입니다.

  • 2. 콩나물
    '12.2.9 10:38 AM (218.152.xxx.206)

    저는 어제 정말 잼 없었어요.

    우선 김수현이 한가인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 같지가 않아요.
    그냥 너무 따로 노니깐요. 둘이서 연기를 하는구나.. 하는거지.. 절절 마음이 아프거나 하지를 않더라고요.

    그리고 한가인이 왕이 그리 사랑할 정도로 사랑스럽지가 않아요. 얼굴은 이쁜데... 매력이 없다고 할까요?
    항상 같은 표정에 눈만 동그랗게 뜨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는것 같아요!

  • 3. 아몬드봉봉
    '12.2.9 10:38 AM (59.10.xxx.106)

    저희 언니가 김수현을 보고 저런 아들 있음 배부르겠다고 하고 있는데...
    4살짜리 조카가 옆에서 방해하니깐..거기다 대놓고.. 엄마는 배고프거덩! 이럼..ㅋㅋ

    엄마 언니 저.. 세 모녀가... 아주 왕님에게 빠져들면서...더불어 의빈자가 미스캐스팅이라며
    세모녀 거품물었음..

  • 4. 곰돌이
    '12.2.9 10:51 AM (121.149.xxx.217)

    저는 김수형 삼동이 시절부터...
    그리고 자이언트 아역때부터 왕팬이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감히 내게서 멀어지지 마라!!!!

    ㅎㅎㅎㅎ 너무 조아요....ㅠ0ㅠ

  • 5. 수훤
    '12.2.9 10:51 AM (119.64.xxx.27)

    수현에게 빠져 생활 못하는 사람 여기도 있어요 ㅎㅎ

  • 6. 세종이요
    '12.2.9 10:52 AM (124.46.xxx.88)

    공지영이 봤다면 또 성희롱운운할까 겁나용

  • 7. 가인
    '12.2.9 10:57 AM (112.217.xxx.67)

    전 한가인 참 괜찮던데...
    월이 역에 한가인 외에 다른 사람은 어울리지 않는 듯...

    그리고 예전에 사극 했던 여자연예인들은 그 사극 때가 떠올라서 별로일 것 같아요.
    그래서 한가인이 딱~

    그리고 김수현과도 점점 애절...
    저 다시 태어난다면 김수현 같이 태어 났음 좋겠어요.

  • 8. 훤이를
    '12.2.9 11:23 AM (211.210.xxx.62)

    훤이를 좋아하신다니
    크리스마스인 눈이올까요 라는 드라마 1회를 꼭 보세요.
    그 드라마 1회에 고수의 아역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완전 멋있어요.

  • 9. ㅎㅎ
    '12.2.9 11:48 AM (58.122.xxx.86)

    이렇게 반가울수가 ㅎㅎ 동지를 만났네요 아니 제 나이가 몇살인데 이렇게 해품달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니 이해가 안갈 정도에요
    어제도 월을 바라보는 수훤이 눈빛 때문에 가슴이 다 떨렸어요
    짜슥 ㅎ 크눈때 보고 어머 제 누구지 하면서 살짝 관심 갖었다가 삼동이 연기하는거 보고
    기대 했다가 이번에 완전 수훤이 한테 몰입 했어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30대의 김수현이란 배우는 어떤 모습일까요?

  • 10. 그리운 루이
    '12.2.9 1:20 PM (58.238.xxx.234) - 삭제된댓글

    네~ 저도 완전 반했어요~ 잘생긴 미남과는 아닌데 왜이렇게 멋진지.. 특히 도포입은 모습 훤칠하던데요. 저도 성스할때 유천이 멋졌는데 며칠전 성스 다시봤거든요. 근데 훤이 보고 나니 성스 연기자들이 다 그저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수현군 연기 너무 잘해요~~~ ㅜ ㅜ

  • 11. ㅎㅎㅎ
    '12.2.9 1:45 PM (61.79.xxx.61)

    차인표(사랑을 그대 품 안에) - 김현중 (꽃보다 남자) - 박시후(검사 프린세스) - 김수현(해를 품은 달)
    제 사랑의 계보네요. 수현이도 귀엽네요~

  • 12. 구쵸
    '12.2.10 3:07 PM (211.207.xxx.111)

    클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초반에 잘 나가다 산으로 간 드라마인데 거기서 고수 아역... 그때부터 뿅 갔다는... 근데 솔까 미남은 아니잖아ㅛ. 균형잡힌 몸매와 작은 얼굴 플러스 발성과 음색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56 저에게 신기가있다네요.....어찌해야좋을까요 68 샤랄라여신 2012/03/05 41,366
78955 3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5 530
78954 요즘은 갈비찜이 국물 흥건하게 나오나요~ 1 음식점 2012/03/05 765
78953 문화센터 성악 강좌 들으러 갈만한가요? 2 무기력 2012/03/05 1,790
78952 축하해 주세요. 4 좋은날 2012/03/05 799
78951 초등3학년 교과서 학교에 두고다니면 없어지기도 하나요? 6 절약조아 2012/03/05 1,274
78950 밴딩(고무줄바지)가 흘러내려요 3 바지값아까워.. 2012/03/05 5,584
78949 애는 의지 충만, 공부 열심, 성적은 최고가 3등급.. 이거 인.. 8 고3 2012/03/05 1,700
78948 민간인 사찰 증거인멸을 청와대에서 주도해.. 2 참맛 2012/03/05 551
78947 혀에 짠맛이 가시질 않네요. 4 이상해요 2012/03/05 5,718
78946 아들냄이 중3인데 백팩 추천해주세요 4 가방 2012/03/05 671
78945 영어공부 추천...? 1 공부하고싶당.. 2012/03/05 628
78944 제가 예민한건가요? 21 망할 남편 2012/03/05 3,496
78943 스마트폰 조건좀 봐주세요~(바가지 쓴것 같아요 댓글 절실) 23 여름 2012/03/05 1,541
78942 영화 래빗홀 보고 궁금한게 있어요 1 wlsk 2012/03/05 482
78941 택배라고 집에있냐 묻더니 깜깜무소식이네요 3 뭔일 2012/03/05 1,216
78940 어제1박2일 어떠셨어요? 8 시청자 2012/03/05 2,866
78939 키플링, 레스포삭 가방의 장단점이 뭔가요. 10 사말어 2012/03/05 5,591
78938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세탁요~~ 9 성가셔라 2012/03/05 2,215
78937 옷을 너무 못입는 남자친구.......짜증나요 8 속물????.. 2012/03/05 11,054
78936 김나윤, 박제현 엄마 미모 대단하더군요. ㄷㄷㄷ 24 와우 한 미.. 2012/03/05 21,705
78935 암웨이 제품 이건 정말 좋다 하시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8 궁금해요 2012/03/05 2,832
78934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4 .... 2012/03/05 1,059
78933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도 될까요? 10 전업주부 2012/03/05 4,248
78932 시의원은 입원시 병원비가 지원되나요? 1 질문 2012/03/05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