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해품달 요즘 유행하는 말 중 하나인 닥본사 중인데요.
거기에 재방 케이블에서 삼방, 사방, 오방... 1주일 내내 미친듯이 보는 바람에 생활이.. 생활이 잘 안 됩니다요.
사무치게 보고픈 맘에 지금 업무 중인데도 살짝 글 쓰고 있습니다.
흑흑... 아줌마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작년에 성균관 스캔들 박유천에 푸욱~ 빠져서 침 질질 흘리면서 봤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고,
시크릿 가든도 미친듯이 현빈에게 빠졌건만 또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김수현 사람 미치게 하는 큰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고 어린 것이 불혹의 아줌마를 이렇게 만들다니...
제가 중,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 사이에 하이틴, 할리퀸 로맨스 끼어 놓아 가면서 본 1인인데요.
이런 내용에 가슴 찌릿찌릿 설레어서 완전 넘어 가는 사람입니다.
전 어제 훤이의 미소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었네요.
어쩜 그런 미소로 여심을 뒤흔드는지요...
전 훤의 버럭 버전도 정말 좋아요.
훨이에게 버럭할 때 마치 제가 월로 빙의되어.... 그런 식의 사랑표현 왜 그렇게 저를 설레게 하는지....
아웅~ 녹네요. 녹아...
오늘 밤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어제 예고 씬에서 훤의 마지막 대사 "내게서 멀어지지 마라" 였나요???
이 말보다 더 애절했던 것 같은데... 이놈의 기억력이...
아무튼 오늘 밤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나요.
지난 1주일 기다리다가 폐인 될 뻔 했는데...
훤의 얼굴을 각인시키기 위해서 DVD 꼭 사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