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선 직업이 있습니다. (사정상 직업이 뭔지는 못밝힙니다 ^^;;; )
제가 좋아하서 하는일이지요. 수입도 좋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 입니다. 능력제로 일하는것이고, 언제 일이 끊길지 모르는 일이지요.
지금이야 이래저래 일이 많이 들어오지만, 나이 마흔 넘어가면 그것도 쉽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이십대 초반부터 시작한일 , 저는 평생 직업으로 가져가고 싶지만,
주변에 선배들을 보아도, 길어야 사십대 중반.. 이더군요.
더 길게하는 선배들은 신화적인 존재이거나 정말 성공한 케이스에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밀려나는 직업탓이죠.
지금이야 괜찮다지만.. 앞으로 오년후 십년후가 걱정이 되네요.
그런데 문제는 저는 정말 늙을때까지 계속 일을하고 싶다는것이죠..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노후대비(?) 새로운 일을 구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렇다고 전~혀 생뚱맞게 일을 위한 일을 할 생각은 없고요
제 관심사에 맞는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 저는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나, 주변환경이나 취업할때의 문제점 때문에 )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긴 하네요.
님들이라면 어떠신가요. 나이 서른다섯. 새로운 공부와 도전..
무모한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