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방에서 나는 냄새..?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2-02-09 07:56:35

제가 친하게 지내는 한 엄마가 있어요.

아주 깔끔하고 집도 깨끗해요..

아이들이 어려서 우리집에서도 자주 놀고 그집가서도 자주 놀고..

아무튼 아이들이랑 집에서 놀아도 안방엔 못 들어가게 하잖아요.

그런데 이 엄마는 바닥에서 뛰어 아래층에 폐가 되느니 차라리 안방침대에서 뛰어라 하더라구요.(침대 엄청 큼)

그래서 저는 들어가기 그래서 안들어가고 애들만 들여보냈는데,

나중에 슬쩍 보니 애들이 자잔한 블럭을 침대에 다 부어놨더라구요..ㅠ

그래서 그거 상자에 담아주려고 안방에 들어갔는데.....

헉...코를 찌르는 냄새에 깜짝 놀랐어요. 약간 지린내 같은 냄새??

치우는내내 혼났어요..

남편이 체취가 강한 사람이면 그럴것 같기도 한데 주말부부거든요..

그엄마 아주 깨끗한 사람인데, 자기 코엔 냄새가 안나겠죠?

저번에 집보러 간 한 집 안방에서도 비슷한 냄새를 맡은 적이 있는데..

이 냄새의 정체는 뭘까요?ㅠㅠㅠ

우리집에서도 나는데 저만 모르는걸까요?

IP : 115.140.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린내라...
    '12.2.9 8:10 AM (221.150.xxx.40)

    땀을 많이 흘리고 자는 사람은 이불을 자주 안빨면 쿰쿰하고 쾌쾌한 냄새가 나긴 나더군요.
    그치만 지린내라 함은 흠.. 왠지 애기때 침대에서 오줌싼거 아닐까요?
    매트에 오줌이 베이면 이불을 아무리 열심히 빨아도 냄새나요.
    요즘 제가 각종 냄새에 민감한 상황인지라 저도 온 방을 킁킁거리며 돌아다녀요 ㅎㅎ

  • 2. dma
    '12.2.9 8:27 AM (121.151.xxx.146)

    몸에 땀이 잘 나는사람의 이불은 아주 자주 빨아주어야해요
    배개닛도 그렇구요
    아마 혼자서 있으니 이불관리를 잘하지않는것 아닌가싶네요
    아니면 땀이 많이 나니까 매트까지 다 냄새가 밴것인것일수도잇겟지요
    자주환기시키고 자주 말리고 빨고 해야하는데
    그런부분에서는 안되나봅니다

  • 3. ...
    '12.2.9 8:46 AM (110.14.xxx.164)

    주말부부면 아이랑 같이 잘거 같은데
    아이가 이불에 실수한걸 그냥 두거나
    안방 화장실에 남자아이가 소변을 흘려서 냄새가 날수도 있어요
    본인은 잘 모를수있고요
    이래서 겨울엔 환기로 부족해서 향초나 페브리즈를 뿌려요

  • 4. 나프탈렌
    '12.2.9 8:57 AM (59.12.xxx.117)

    울 할머니 집에 가면 나는 냄새. 나프탈렌 엄청 넣어두셔서 가구와 함께 나는 냄새
    아니면 방 안에서 "난" 키우면 난 냄새일듯.

  • 5. ..
    '12.2.9 9:32 AM (121.160.xxx.196)

    횐기안시키는 안방 화장실 냄새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50 아메리칸이글 후드티 질이 괜찮나요~ 9 입어보신분 2012/03/12 1,994
82349 빅뱅 노래가 자꾸 귀에 맴돌아요.... 14 아... 2012/03/12 2,433
82348 엄마께 생활비 얼마를드려야할까요?? 21 맥더쿠 2012/03/12 4,517
82347 압구정 모 고등학교에서 청소하다 사고당한 여학생 6 zzz 2012/03/12 5,826
82346 여드름흉터 ㅠㅠ .... 2012/03/12 1,269
82345 이사업체 문의요~ 부탁드려요 2 씰버 2012/03/12 1,389
82344 40대 초반인데 성우가 하고 싶어요 2 성우 2012/03/12 2,978
82343 보이스피싱 경험담 8 야옹 2012/03/12 2,525
82342 헬스 3개월~ 몸무게변화<사이즈변화 6 운동녀 2012/03/12 4,471
82341 초등 영어 듣기용 cd추천 바래요. 1 영어고민맘 2012/03/12 1,598
82340 저보다 어린 동네 새댁이 저를 보고 뭐라 부르는게 좋나요? 14 늙은맘 2012/03/12 3,623
82339 이런 문자 보내는 딸 52 안녕히 2012/03/12 15,536
82338 도둑놈 아들 손목을 잘라버리고 싶어요. 42 살모사 2012/03/12 15,677
82337 5살아이 어린이집 갔다와서 따로 배우는거 있나요? 4 현이훈이 2012/03/12 1,756
82336 중금채 예금은... 1 금리 2012/03/12 6,189
82335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했는데요..--실태조사요.. 2 궁금 2012/03/12 1,700
82334 어린이집 영어교사가 되는길 1 알려주세요?.. 2012/03/12 1,775
82333 아래 결혼기념일 이야기가 있어서 1 민트커피 2012/03/12 1,606
82332 외로워서 82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2012/03/12 2,807
82331 한국 교육이 변화하기 위해선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한국교육 2012/03/12 1,267
82330 실비보험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보아요. 6 빙그레 2012/03/12 2,757
82329 민주, 서울 강남을 후보에 정동영 3 세우실 2012/03/12 2,002
82328 아기가 손으로만 밥을 먹어요~ 어떡하죠?ㅠ 6 대략난감맘 2012/03/12 4,496
82327 롱코트 기장을 잘라서 , 새로운 옷으로 재탄생 시키려는데..기장.. 8 장롱속 롱코.. 2012/03/12 4,238
82326 맞벌이일 때 살림도우미분 쓰려면 월급이? 4 Jh 2012/03/12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