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너무 아파서 미치겠어요

..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2-02-09 02:52:52

요즘 나꼼수 사태를 보면 가슴이 너무 아파서 미치겠어요

삼국카페 성명글 보고..정봉주의원이 사과편지 까지 썼다는거보니

억장이 무너지고 맘이 아파서 눈물이 마구마구 쏟아져요

사람들 생각이 어쩜 이리 새털처럼 가벼운지

왜 숲을 보지 못하고 눈앞의 나무만 보고 손가락질 하는지..

속이 터져버릴거같아요

 

안그래도 감옥에서 힘든시간 겪고있는 사람에게

 잦은 소송에 시달리는 이 사람에게

 건강.생계까지 위협받으면서 제할일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까지 보태야 하는것인지

 

IP : 118.216.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9 2:55 AM (118.38.xxx.170)

    저들이 박수 치며 좋아할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 이러면서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렇게 하면서 더 좋아지겠죠...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원글님 마음이 전해져서 빨리 이일이 수습되길....

  • 2. 저도
    '12.2.9 2:57 AM (61.102.xxx.162)

    마음은 아프지만 너무 슬퍼하지 마시구요~

    밥많이 먹고 잘자고 힘내서 계속 응원해야죠~

  • 3. freizeit
    '12.2.9 3:38 AM (112.172.xxx.197)

    제 심정과 같으세요. 개인생활이 무기력해질만큼 그분들이 애처로워 미칠 지경입니다. 하지만 더러운 이를 드러내고 웃고 있을 무리들 때문이라도 정신 꽉 잡고 닥치고 나꼼수 지지할 겁니다. 우리가 지켜야죠. 그분들에게 남은 마지막 하나가 바로 우리잖아요. 내어 놓으신 모든 것 몇 배로 되찾아 올 그때까지 달려야죠.

  • 4. 맞아요
    '12.2.9 4:06 AM (175.116.xxx.86)

    삼국이나 일부여성들뿐만 아니라 때는 이때다 싶어서 나꼼수 비난에 동참한 모든 언론사들이 욕을 먹어야
    합니다. 물론 언론사임을 스스로 포기한 경향신문은 진짜 실망했습니다

    전국으로 생방송 되는 미국영화제 시상식에서 사회자가 배우들한테 농담마구마구 하고 조디 포스터한테
    정말 여성의 생식기 얘기까지 하면서 놀려도 조디 포스터 가볍게 가운데 손가락 들어주시고 같이 웃더군요
    이런날 우리는 오기 힘들겠지요

  • 5. 계피슈가
    '12.2.9 5:17 AM (75.206.xxx.159)

    저도 억장이 무너지게 가슴이 아픔니다.
    봉도사 들어가도 우린 쫄지않고 무소의 뿔처럼 씩씩하고 즐기며 간다는걸 보여주기위한 애잔함의 오버(모든게 위로 보고된다고 하니 내가 그 입장이라도 더하면 더했지 들하지는 않았을것임) 액션이거늘 그걸 감지 못하고 겉핥기식의 포장지만 보며 성급하게 발목잡는 그네들이 너무나 야속 합니다.

    fta가(3월1일) 코앞으로 다가와서 함께 뭉쳐 외쳐도 시원찮을 판국에 시간도 없는 몇일을 그냥 진흙탕싸움으로 발전시킨,, 큰걸 보지 못하고 작은거에 목숨거는 대단한 권력들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10.26부정선거며,fta며,mb며 언제 ,,어느시절에??
    모든게 처리된 나중에?? 백날천날 촛불시위들 하시려고 그런답니까.
    왜?? 지금 이시점에서 아스팔트길을 뜯어 비포장길로 힘들게 가게 만드는지,,,

    봉도사의 사과편지를 보냈다는 글에 울컥하고 전진도 후퇴도 못하는 사면초가에 놓인듯한 f4에게 너무나 미안한 날들 입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지금 이곳에 오는데,,그저 안타깝고 슬픈 마음에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비비케이 실소유자께서는 몇일을 달콤한 잠을 이루셨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10 네이버 '맘스홀릭'까페에 들어가서 채선당 글 검색해보니 ㅎㄷㄷ.. 23 맘스홀릭 2012/02/27 15,971
76509 취업도와주신분 선물 추천해주세요~ 2 경희 2012/02/27 631
76508 싱가폴로 유학보내신 부모님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3 지영맘 2012/02/27 1,843
76507 대만 여행 조언 주세요. 9 .. 2012/02/27 1,780
76506 말 안하는 진실 입니다 7 진실 2012/02/27 1,452
76505 민족사관고등학교 어떤가요? 25 마크 2012/02/27 16,258
76504 아파트 층간소음 화장실소리요 5 .. 2012/02/27 2,677
76503 뉴스]박원순 시장 콘크리트 어항 청계천 잘못된 복원 손질한다 5 밝은태양 2012/02/27 1,209
76502 전주지역 심리치료나 상담기관...(급히 찾아요) 2 급해요 2012/02/27 2,791
76501 각종 송별회,환송회 같은 헤어지는 자리 눈물 나나요? 7 ... 2012/02/27 1,176
76500 애고.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6 뱃살 2012/02/27 1,308
76499 입주 중국 아주머니 좀 봐주세요 8 괜찮은분인지.. 2012/02/27 1,781
76498 똑똑한데 성적안나오는 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21 고민맘 2012/02/27 4,722
76497 이게독수공방이군요.. 2 꼬꼬댁 2012/02/27 1,028
76496 민주당은 광주에서 투신자살한분 빈소에 조화도 안보낸듯.. 1 ㅠㅠ 2012/02/27 1,137
76495 대학 입학식 2 --- 2012/02/27 990
76494 봉주6회녹음했다네요, 7 미네랄 2012/02/27 1,354
76493 애들하고 뭐하고 시간보내세요 하루종일 3 엄마 2012/02/27 1,090
76492 부모님 집에 두고온 고양이가 너무 보고싶어요. 7 .... 2012/02/27 1,461
76491 혹시 약사분들 계시면 질문좀 드립니다~ 2 ... 2012/02/27 907
76490 암웨이 디톡스 프로그램 효과 있는지요? 3 ........ 2012/02/27 25,964
76489 근데 왜 요즘은 잘생긴 배우가 안나올까요? 6 마크 2012/02/27 1,872
76488 하이킥은 박하선씨가 젤 웃긴가보네요. 6 yy 2012/02/27 2,352
76487 저희남편이 인상깊게 들은 말.... 1 투덜이스머프.. 2012/02/27 1,153
76486 엄마가 전원주택을 팔자네요 3 괴로비 2012/02/27 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