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말 디베이트 수업에 대해 아시는분

사교육의 진화(?)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2-02-09 02:36:25

영어 디베이트 수업말구요 우리 말로 하는   디베이트 수업요

- 그냥 토론이라 해도 됥텐데..-

아이는 중학생이구요  아이끼리도 엄마끼리도 오랫동안  친한집인데 얼마전

디베이트 수업  그룹을 짜면서 저와 제 아이에겐 말도 꺼내지않고 쉬쉬거리다가

"언젠간 알 거 같아서..."  하면서 말을 꺼내더니  그 담부터는 같이 수업하는 엄마들끼리

내내  디베이트 수업얘기만 하네요

같이하자고해도 스케줄상  같이 할수도 없고 울 아이야 이미 토론대회 경험도 ,수상실적도 있지만

그거야  그엄마에게 얘기한적도 없는데  어찌 저에게 쉬쉬한건지,  정말 그 수업이 그리 필요하고

좋은 수업인지  슬며시  짜증도 나면서 궁금도하고  그렇네요.

에이  40  중반나이에  이거 뭐 유치한 감정인지..

IP : 110.15.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12.2.9 2:41 AM (14.52.xxx.59)

    뭐하러 하는지요,,
    토론대회 나가서 구대표로 상받아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던데요

  • 2. 디베이트보다는
    '12.2.9 2:49 AM (180.66.xxx.63)

    토론이 일상생활 할 때도 사회생활 할 때도 훨씬 유용한 것 같은데 영어 디베이트도 모자라 이제 한국어 디베이트라니 ㅠㅠ 아이들 인성교육면에서 보면 디베이트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보여요.

    혹 영어 디베이트 교육을 받은 세대가 자라났을 때에는 미국소 협상이나 FTA같은 황당한 일들이 발생 방지 될까요? 영어의 문제가 아니라 협상 당사자들의 마음가짐과 국력의 문제겠지요 ㅠㅠ

  • 3. 아 그리고
    '12.2.9 2:55 AM (180.66.xxx.63)

    제가 말하는 토론(discussion)은 한 주제를 가지고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회의(협업) 이고 디베이트는 한 주제를 찬,반 양쪽으로 나뉘어 승자와 패자 가르기(경쟁) 입니다요.

  • 4. 원글이
    '12.2.9 3:12 AM (110.15.xxx.186)

    어쩐지 또 하나의 유행 (?) 사교육이 되지 않을까한다는,,
    윗님 맞아요,, 울 아이 디베이트 대회때보니 예선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발표에 반론에 평론을 하다보니
    뭔가 알 수없는 찜찜함이 뭔가했더니 명확하게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경쟁구도 때문이었나봐요.
    말발(?)에 밀리면 진실도 패할수 있겠다는 뭐 그런거...

  • 5. ㅠㅠ
    '12.2.9 3:26 AM (180.66.xxx.63)

    안그래도 경쟁에 시달리는 아이들 또다른 사교육 추가로 감성이 더욱 메마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말발에 밀리면 진실도 패할 수 있겠다"는 것. 정의라는 가치와는 반대로 반대로 멀어질 수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90 찐쌀이 금방 꺼지나요? 1 2012/05/18 1,155
110489 넘어져서 쓸린 상처... 7 .... 2012/05/18 7,338
110488 뭘로보여? 1 니가먼데 2012/05/18 927
110487 갈수록 어려운 국어 문제- (금강) 하굿뚝 4 ... 2012/05/18 1,138
110486 반지하 작업실이 하나 생겼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1 뭘하면 2012/05/18 1,280
110485 등산바지 샀는데 어느정도로 기장을 줄여야 하나요? 2 다람쥐 2012/05/18 6,274
110484 삼겹살찜 최고! 칭찬한바가지 드셨음~~ 3 우헤헤 2012/05/18 2,332
110483 작업복 바지(여성) 검은색 사야 하는데 추천부탁해요 3 장대비 2012/05/18 851
110482 촌놈은 택시무섭다 6 말과 글 2012/05/18 1,430
110481 버스에서 자리양보 안했다고 욕먹었어요 ㅠㅠ 13 기분꽝 2012/05/18 3,321
110480 지하철 민원을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1 지하철 2012/05/18 983
110479 학력위조 이자스민 한국판 행상림 되나? 1 2012/05/18 1,597
110478 LG휘센 이벤트도 참가하시고 에어컨과 커피 기프티콘도 타가시고~.. colt 2012/05/18 1,271
110477 고속도로 휴게소 좋아하세요? 24 올리브 2012/05/18 5,523
110476 로컬푸드 이용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4 니가밥좀해!.. 2012/05/18 1,535
110475 갤럭시 s2 lte쓰시는 부운~ 도와주세요 4 머리아퍼 2012/05/18 1,065
110474 일본식 우동볶음?아끼우동?어떻게 해요?소스는 12 n먹고싶어 2012/05/18 2,827
110473 요즘 공부머리 얘기가 자주 나와서 말인데요... 4 공부머리 2012/05/18 2,399
110472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아시나요? 9 ㅠㅠ 2012/05/18 2,411
110471 마음을 넓게 써야 하는데...(길어요. 돈 얘기 지겨우신 분은 .. 9 밴댕이 2012/05/18 2,144
110470 친정부모의 행동과 닮은 행동을 하는 나.. 1 문득... 2012/05/18 1,282
110469 어제 삼성 이서현 씨 봤어요. 59 피돌이 2012/05/18 93,030
110468 가벼운 교통사고 처리 --- 2012/05/18 1,185
110467 1인용 전기밥솥 이라는게 있네요 8 써보신분 2012/05/18 3,065
110466 이승연 100인의 여자 보셨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5/18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