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생기부에 이렇게 적혀있네요,,,해석좀해주세요,,

나이스학부모서비스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2-02-09 00:18:39

초반엔 주로 학습능력에 대해 써주셨고,,,,

맨마지막 글귀가 이렇게 쓰여있었는데요,,,

'명랑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지내려 노력하는 어린이임' ,,,,,

이 글에 대한 느낌,,,딱 어떤 느낌이신가요?

귀찮으시더라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IP : 114.200.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아쿨파
    '12.2.9 12:22 AM (211.214.xxx.230)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데..노력한다는 말로 봐서 아이들이 놀자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놀아주는 그래서 내내 활기차게 놀고 있는?

  • 2. 제 생각엔
    '12.2.9 12:45 AM (175.193.xxx.28)

    사교성이 상위 20~40% 정도 수준이라는 말 같네요.
    그냥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림... 이라면 사교성 최고인데, '노력하는'이 붙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들어요.

  • 3. 두가지 해석이..
    '12.2.9 1:51 AM (36.39.xxx.223)

    윗분님같은 해석도 나오고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중재를 잘하거나 잘 지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타입 (워낙 인기인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 노력파잖아요.) 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4. ..
    '12.2.9 9:06 AM (110.14.xxx.164)

    나쁜 의미는 안보이니 걱정마세요

  • 5. 곰돌이
    '12.2.9 9:13 AM (121.149.xxx.217)

    노력한다는
    말은 지금 상태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친구가 초등교사여서 어제 교실에 가니 생기부 쓰고 있더군요. 그거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앗습니다. 아이의 친구관계에 대해 점검해보셔요.

  • 6. ..
    '12.2.9 10:44 A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뭔가 1%부족한 느낌 ...
    친구와 즐겁게 어울려잘 지낸다로 끝나면 깔끔한데 마무리가 즐겁게 어울려지내려 노력한다면 뭔가 즐겁게 잘지내진못하는데 잘지내려고 애는쓴다 그런의로 들려요... 뭡니까 저선생 ...그냥 학기말에 말끔하게 마무리하지..제가부모입장인데 저런글 받아와도 뭔가 찝찝할것같네요

  • 7. 초등교사
    '12.2.9 1:18 PM (14.40.xxx.193)

    제 경우라면
    친구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완전히 융화되지 못하고 친밀하게 지내지는 못하는 상태일 때 저렇게 표현해요.

    명랑하고 친구들에게 관심도 많고 잘 내고 싶어서 먼저 다가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어울리지는 못할 때...

  • 8. 초등교사
    '12.2.9 1:20 PM (14.40.xxx.193)

    선생님 입장에서 볼 때 ''노력함''이라는 것은

    안타까운 마음에 그렇게 쓸 수도 있고
    그냥 그 학생의 특징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쓸 수도 있고
    이러한 점을 집에서도 알아서 수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쓸 수도 있습니다..

  • 9. ...
    '12.2.9 3:18 PM (180.80.xxx.74)

    노력함이라는 것은 그렇치 않을때 쓰죠.
    생활기록부에 긍정적으로 쓰게 되어 있기때문에 나쁘게 쓰지 못할때 노력이라는 표현 쓴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59 감기 정말 지독하네요.. 기력회복에 4 .. 2012/05/22 2,009
111558 이젠 늙어가는 일만 남았구나... 8 우울감의 원.. 2012/05/22 2,639
111557 말린 곤드래 유통기한? 1 곤드래 2012/05/22 1,946
111556 입술이 터서 커지는건 어던 영양소가 부족 한건가요?? 2 입술터짐 2012/05/22 2,200
111555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높아요 2 걱정이 2012/05/22 7,622
111554 중1 중간고사 성적... 24 ... 2012/05/22 3,937
111553 초등여아 가슴안나오고 음모가 먼저,,.ㅜ.ㅜ 6 걱정 2012/05/22 7,687
111552 중3 아들의 성적, 공부방법 고민이네요. 9 중3맘 2012/05/22 2,729
111551 집주인이 계약서내용을 어길경우? 3 2012/05/22 1,116
111550 [뻘글]카드 결제 나간거 조회하다가 4 카드 2012/05/22 1,496
111549 처음 만난 사람이 직업이 선생님 같아 보인다고 말하면 어떤 인상.. 17 ........ 2012/05/22 7,339
111548 보험아줌마 짜증나요 4 ........ 2012/05/22 1,569
111547 나들이 계획은 다 주부들이 정하시나요? 5 가족 계획 2012/05/22 1,294
111546 파스타 잘 만들어 드시는 분~~ 4 아리엘102.. 2012/05/22 1,131
111545 MBC노조집행부 5명 영장기각 세우실 2012/05/22 1,113
111544 매직 립스틱이 궁금이..... 2012/05/22 1,336
111543 이소라다이어트비디오 3 다이어트 2012/05/22 2,684
111542 공부에 집중하겠다고 스맛폰없애고 아이팟사달라는 아들 28 아들아 2012/05/22 3,257
111541 용인분들 구성애 행복한 아우성 24일 하네요. 2 무료공개특강.. 2012/05/22 896
111540 중고생 영어 수학교재 추천해 주세.. 2012/05/22 793
111539 전*옥씨께 소송이라도 걸고 싶어요 8 소송쟁이 2012/05/22 1,574
111538 세상에 담배가 그렇게 나쁜가봐요(남산만하던 시숙 배가 홀쭉이가 .. 5 시골여인 2012/05/22 1,941
111537 성적오르면 스마트폰 사준다고 했는데 ... 안사주면 안될까요? 18 중2맘 2012/05/22 1,913
111536 뚱뚱한 남편 배가 갑자기 더 나왔어요 2 이런경우가... 2012/05/22 1,467
111535 엄앵란 모녀는 5 2012/05/22 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