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생기부에 이렇게 적혀있네요,,,해석좀해주세요,,

나이스학부모서비스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2-02-09 00:18:39

초반엔 주로 학습능력에 대해 써주셨고,,,,

맨마지막 글귀가 이렇게 쓰여있었는데요,,,

'명랑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지내려 노력하는 어린이임' ,,,,,

이 글에 대한 느낌,,,딱 어떤 느낌이신가요?

귀찮으시더라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IP : 114.200.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아쿨파
    '12.2.9 12:22 AM (211.214.xxx.230)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데..노력한다는 말로 봐서 아이들이 놀자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놀아주는 그래서 내내 활기차게 놀고 있는?

  • 2. 제 생각엔
    '12.2.9 12:45 AM (175.193.xxx.28)

    사교성이 상위 20~40% 정도 수준이라는 말 같네요.
    그냥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림... 이라면 사교성 최고인데, '노력하는'이 붙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들어요.

  • 3. 두가지 해석이..
    '12.2.9 1:51 AM (36.39.xxx.223)

    윗분님같은 해석도 나오고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중재를 잘하거나 잘 지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타입 (워낙 인기인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 노력파잖아요.) 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4. ..
    '12.2.9 9:06 AM (110.14.xxx.164)

    나쁜 의미는 안보이니 걱정마세요

  • 5. 곰돌이
    '12.2.9 9:13 AM (121.149.xxx.217)

    노력한다는
    말은 지금 상태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친구가 초등교사여서 어제 교실에 가니 생기부 쓰고 있더군요. 그거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앗습니다. 아이의 친구관계에 대해 점검해보셔요.

  • 6. ..
    '12.2.9 10:44 A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뭔가 1%부족한 느낌 ...
    친구와 즐겁게 어울려잘 지낸다로 끝나면 깔끔한데 마무리가 즐겁게 어울려지내려 노력한다면 뭔가 즐겁게 잘지내진못하는데 잘지내려고 애는쓴다 그런의로 들려요... 뭡니까 저선생 ...그냥 학기말에 말끔하게 마무리하지..제가부모입장인데 저런글 받아와도 뭔가 찝찝할것같네요

  • 7. 초등교사
    '12.2.9 1:18 PM (14.40.xxx.193)

    제 경우라면
    친구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완전히 융화되지 못하고 친밀하게 지내지는 못하는 상태일 때 저렇게 표현해요.

    명랑하고 친구들에게 관심도 많고 잘 내고 싶어서 먼저 다가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어울리지는 못할 때...

  • 8. 초등교사
    '12.2.9 1:20 PM (14.40.xxx.193)

    선생님 입장에서 볼 때 ''노력함''이라는 것은

    안타까운 마음에 그렇게 쓸 수도 있고
    그냥 그 학생의 특징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쓸 수도 있고
    이러한 점을 집에서도 알아서 수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쓸 수도 있습니다..

  • 9. ...
    '12.2.9 3:18 PM (180.80.xxx.74)

    노력함이라는 것은 그렇치 않을때 쓰죠.
    생활기록부에 긍정적으로 쓰게 되어 있기때문에 나쁘게 쓰지 못할때 노력이라는 표현 쓴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44 유아 안검하수 질문이요 케이규 2012/03/20 1,455
84043 다음에서 댓글이 안보여요 엘비스 2012/03/20 2,896
84042 관여 하고 싶지 않지만 ... 1 아이 친구문.. 2012/03/20 369
84041 종편들이 망하나 봅니다.-TV조선 한반도 조기종영 11 .. 2012/03/20 2,708
84040 1년간 다달이 100만원씩 생긴다면? 9 특별수당 2012/03/20 1,926
84039 접이식 자전거 타는분들 어떤가요. 13 공용 2012/03/20 1,402
84038 라이더자켓이 있는데 라이더 자켓 요즘도 많이 입나요?? 4 입을까말까 2012/03/20 1,476
84037 아이가 물리를 전공하고싶어해요 2 논술 2012/03/20 641
84036 집안에서 혼자 뚱뚱할 수도 있나요? 9 피골상접집안.. 2012/03/20 1,671
84035 고2 영어 인강 추천해주세요 1 오즈 2012/03/20 1,315
84034 김대중 지지자들은 빨갱이라서 김대중이 싫어요?? 4 굴뚝새 2012/03/20 607
84033 b형 독감이 신종플루인가요? 2 2012/03/20 46,185
84032 양말신고 주무실수 있으세요?? 31 .... 2012/03/20 5,298
84031 하체부실 ........ 2012/03/20 540
84030 아내의 자격을 보고 느낀 점. 33 .. 2012/03/20 13,081
84029 제주도 오메기떡 어디서사나요? 6 제주도 2012/03/20 3,540
84028 포털메인에 꽃샘추위 절정이라 뜨는데 그리 춥나요 4 어제부터 2012/03/20 1,013
84027 밍크리폼 조언부탁드려요. 4 40중반 2012/03/20 1,472
84026 3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20 355
84025 이눔의 궁둥이살들.. 1 twomam.. 2012/03/20 622
84024 컴퓨터에... 소리가 안들려요.. 7 컴컴 2012/03/20 493
84023 청약 지역이 확대되었는데 타지역 1순위 미달 안되도 넣을수 있는.. 2 답변좀 2012/03/20 1,140
84022 흉몽인가요(부모가 자식을죽이려는꿈) 3 꿈이야기 2012/03/20 3,432
84021 갑자기 주변 냄새가 예민하게 느껴지는데 왜 이럴까요? 12 냄새 싫어... 2012/03/20 2,831
84020 수분크림 안 맞는 분 계신가요? ㅠ.ㅠ 6 yuyu 2012/03/20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