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조카넘이 보고잡네요 갑자기...ㅋ

조카앓이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2-02-08 20:29:24

남동생네 아이가 두명인데

큰넘이 8살, 작은넘이 5살이에요^^

둘째가 나이에 맞지 않게 말을 참 이쁘게 해요ㅋ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조카 어록집 만들어 줄 정도로...ㅎㅎㅎ

저번 주말에 집에 왔다 갔는데

항상 왔다 갈때마다 대문앞에서 손 흔들어 주며 보내는데..

조카 두넘 뒤에 태우고 차 출발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둘째넘이 창문을 열며 큰소리로

 

"꼬모~~~~~~~ "  부르길래

 

왜~~~  이랬더니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

 

이러는거에요 ㅎㅎㅎㅎ

 

너무 이뿌지 않나요? +_+

 

이번주말에 엄마 생신이라 또 올텐데

천배만배 더 사랑해줘야 겠어요..ㅋㅋㅋㅋ

 

 

 

 

 

 

IP : 221.139.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8 8:46 PM (61.149.xxx.214)

    너무 귀엽다

  • 2. ^^
    '12.2.8 8:56 PM (221.139.xxx.20)

    이번주에 오면 올케한테 어록집 달라고 해볼께요~

  • 3. 용감씩씩꿋꿋
    '12.2.8 9:07 PM (124.195.xxx.122)

    그 마음 이해합니다.

    큰 조카는 첫정이라 너무나 애틋하고
    작은 놈은 작은 놈대로 귀엽고 이쁩니다.

    저희 둘째 조카는 5학년인데
    만나면 뭔가 놀려주고 쥐어박고 시비 걸고 싶어요 ㅎㅎㅎㅎ
    다섯살때 뽀뽀를 호되게 거절당해서
    사실은 뽀뽀가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처지거든요

  • 4. ^^
    '12.2.8 9:13 PM (122.36.xxx.97)

    저도 그맘 알아요~~**
    근데 이뻤던 조카가 너무 빨리 자라더군여

  • 5. 아흑
    '12.2.9 12:21 AM (219.251.xxx.135)

    외국 나가 있는 조카 보고 싶어졌잖아요 ㅠ ㅠ
    1년에 4번이나 언니가 귀국하는데도, 조카를 더 자주 못 봐서 안 타까워요...
    좀 있으면 말도 잘 안 통하게 되겠죠... ㅜ ㅜ
    아.. 보고 싶다.....

    근데 우리 조카는 저보다 남편을 더 좋아해요.
    그래서 내심 질투... 나요.
    "이모 사랑해요" 소리 한 번 듣고 싶은데, 그게 어렵네요 ;;
    이모부한테는 뽀뽀도 막 날리면서. 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14 소파길이 2m77 작을까요?? ㅠ 못가본 58.. 2012/05/28 1,174
113813 경험있으신분 조언구합니다 yeprie.. 2012/05/28 643
113812 5년가까이된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받은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수.. 71 이별 2012/05/28 16,907
113811 아는 분이 운영하는 커피숍 첫 방문할 때요. 4 ㅇㅇㅇ 2012/05/28 1,351
113810 남편바지가 면100% 드라이 라고 써있는데 울샴푸로 빨면 안될.. 4 세탁방법 2012/05/28 2,654
113809 강아지 이야기가 나와서 3 그럼 난 2012/05/28 1,280
113808 글을 읽어보시고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연체동물 2012/05/28 570
113807 신사의품격, 어떻던가요? 8 포도송이 2012/05/28 2,811
113806 49제즈음까지가 가장 힘들까요? 6 너무미안해 2012/05/28 2,544
113805 남편 자랑(?) 7 ㅇㅇ 2012/05/28 3,076
113804 명품철정 밥솥을 2 xfile 2012/05/28 1,264
113803 프랑스어 번역 2 부탁해요 2012/05/28 949
113802 장터 여수엑스포 표 파는 사람은 2 ... 2012/05/28 1,480
113801 파워포인트 설치파일 구할방법 없을까요? 2012/05/28 746
113800 어떤 일 당했을 때 진심어린 사과만을 원했을 뿐이라는 마음..... 4 좋은 밤 2012/05/28 1,561
113799 조각자수 파는곳과 가격도 궁금해요. 2 조각보 2012/05/28 866
113798 평생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빵빵.. 화장실 문제로 고통.. 2 하복부 2012/05/28 3,449
113797 공줄이 세다 3 mm 2012/05/28 7,072
113796 보드게임 구합니다 보드게임 2012/05/28 858
113795 영어질문 2 rrr 2012/05/28 736
113794 상반기 소개팅 이야기.. 2 심심 2012/05/28 2,453
113793 귀한 날에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10 이혼결심 2012/05/28 2,955
113792 저녁메뉴 공유해요.. 3 ... 2012/05/28 1,229
113791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사용하시는분들 궁금한게 있는데요... 7 ... 2012/05/28 2,070
113790 인터넷으로 우산 살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우산 2012/05/28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