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잘 생긴 우리강아지

한살반 발발이에요~~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12-02-08 19:52:53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문의드려요

 

저희집 강아지가 한살반 된 발발이인데요

 

건강해요

 

그런데, 아침먹기전이나, 어떨땐 좀더 일찍 구토를 해요(그전에는 전혀 안했고요, 요즘 갑자기  계속 ㅠㅠ)

 

하얀 물을 토할때도 있고 거품같은것 토해 낼때도 있어요.(다른 음식물은 전혀 안나오고요)

 

그 외에는 너무 씩씩하게 잘 놀고 건강해요. 왜 그럴까요?  (사료를 애기 밥에서 어른것으로 바꾼뒤부터 그래요)

 

사료가 문제였을까요?  토해낼 때는 보고 있기가 너무 안타까워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는가 해서 올려봐요.

 

어떤 말씀이라도 좋으니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IP : 119.202.xxx.11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지
    '12.2.8 7:56 PM (125.146.xxx.173)

    발바리 이쁘겠네요
    젤 좋은건 병원에 가보시는게
    토한다는건 어쨌든 속이 정상상태는 아니란 거라서요
    참 식상한 대답이지만 병원에 가보세요

  • 2. ㅡㅡ
    '12.2.8 8:01 PM (125.187.xxx.175)

    성명서 발표 찬,반 투표에 참여한 인원이 카페 회원의 0.2%랍니다. 참 기가막힐 노릇이죠.

  • 3. 속이 너무
    '12.2.8 8:03 PM (124.61.xxx.39)

    비어있으면 토하는 경우가 있어요.
    대부분 거품이나 노란 위액만 나오죠.
    이럴 경우... 충분히 자주 먹이면 없어져요.

  • 4. 저두 발발이 키워요.
    '12.2.8 8:05 PM (122.35.xxx.152)

    저 새끼는 물론익 저딴 새끼 밑에서 아멘 아멘 하는 신도들도 또한 사탄과 다를 바 없습니다. 막말 죄송합니다.

  • 5. ^^
    '12.2.8 8:06 PM (112.148.xxx.149)

    요즘 계신곳 날씨가 어떠셨나요? 강아지 키울때 날씨가 궂은 날이 오려거나 하면 그렇게 거품같은 하얀 위액같은걸 토해내더라구요. 매일매일 그러진 않았구요. 윗분 말씀처럼 회충약 먹여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병원 데려가서 검진 받아보세요. 그런 믹스견들이 똑똑하고 참 착해요. 이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 6. 잎싹
    '12.2.8 8:06 PM (180.231.xxx.47)

    속이 비어서 그런겁니다. 주로 아침에 하죠. 그럴땐 얼른 사료주세요. 걱정하실일 아닙니다.

  • 7. ...
    '12.2.8 8:17 PM (121.184.xxx.173)

    사료만 먹고 자라면 위가 더부룩해서 소화가 안되서 그럴 수도 있어요.
    신선한 음식이 효소도 살아있고 위에 부담이 없죠.]
    우리 강아지도 사료만 먹고 살때는 매일 토했는데요(흰색 거품토, 노란 거품토)
    사료 딱 끊고 직접 밥을 만들어준 후로는 토하는 증세가 없어졌어요.
    사료 주시려면 홀리스틱급으로 주시고요..자연식이랑 병행해주세요.
    그리고 위가 비어서 토하는 수도 있는데..이런 경우도 위가 안좋아서 그런거거든요.
    위가 안좋은 이유가 먹거리가 안좋아서 그렇다는 거..사료라는 게 절대 좋은 음식이 아니라는 거.

  • 8. 루~
    '12.2.8 8:18 PM (175.113.xxx.27)

    구충하시고요.

    위가 너무 비어있으면 자주 토해요.
    급식을 아침저녁으로 나누어서 주세요.

    위안좋은애들은 생식먹이심 좋은데...사료는 몸에 안좋아요.

  • 9. 사료급여
    '12.2.8 8:36 PM (110.13.xxx.162)

    하루에 몇번 몇시에 주고 계신가요?

  • 10. ..
    '12.2.8 8:50 PM (84.13.xxx.194)

    드론탈로 구충하시고 사료를 바꿔줘 보세요.
    북어국 (북어 물에 한번 헹궈서 짠기운 빼고, 물만 넣고 끓이시면 됨) 주면
    대부분 가벼운 소화기 트러블은 해결되는데 이뇨작용이 촉진되서 쉬를 자주 많이 누게 되니까,
    자주 배변시켜주셔야 하구요.
    그래도 토하면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 11. ..
    '12.2.8 8:52 PM (84.13.xxx.194)

    사료를 작은 단위로 몇가지 골라서 먹여보세요.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 변 상태 (된똥 누는 사료가 좋아요.^^)
    구토가 가라앉는 지 살피셔서 제일 맞는 것으로 고르시면 어떨까요.

  • 12. 정말 감사합니다.^^
    '12.2.8 9:02 PM (119.202.xxx.114)

    걱정했었는데... 여러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힘이 됩니다.
    님들의 댓글을 읽어보니, 저희 사료도 문제였던것 같고, 구충제도 먹여야 할 것 같습니다.
    사료는 하루 2번 주고 있어요. (아침 9시 저녁 7시)

    처음으로 키워보고 온 가족이 강아지 땜에 너무나 많이 웃고 행복합니다.
    예전에 그런집(?) 을 보면 이해도 가지 않았고 이해가 되지도 않았었는데...

    전라도 화순에서 델구 왔는데,
    처음에는 말티즈나 그냥 아파트에서 키우는 강아지로 할 걸 그랬나
    살짝 후회도 했었는데...

    이 발발이가 키울수록 똑똑하고 순하고 착하고 말 잘듣고 헥헥 ㅠㅠ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온집안에 귀염둥랍니다. 매일 봐도 예쁘고 보고싶구요 ㅎㅎㅎ

    한가지만 더 자랑을 해도 될까요?(죄송)

    우리 강아지는 쉬하자 그러면, 따라옵니다. 그럼 저희는 컵을 들이대고요 (사람있을 때만)

    남자아이인데, 컵에 하니 집에 냄새가 나질 않네요. (따라 올 때 어찌나 구여운지요)

    없을때는 자기자리가서 잘 가리고요....

    제가 너무 쓸데없는 얘기까지 많이 했죠~~

    내일은 병원 가요,

    댓글 달아주신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든 이웃님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13. 강쥐
    '12.2.8 9:05 PM (119.193.xxx.138)

    저희 강쥐도 어릴때 자주 그래서 걱정이었는데요.
    사료가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더라구요.
    바꾸니깐 구토를 멈췄었던 기억이..
    그리구 사료를 빨리, 씹지 않고 마구 먹어서 일수도 있어요.
    알갱이 넘 큰거보다는 작은걸로 먹여보세요. 큰거는 다 씹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성견인데도 작은 알갱이로 먹어요.

  • 14. 원래
    '12.2.8 9:27 PM (14.37.xxx.33)

    발발이가 영리해요.
    집도 잘 지키고..낯선사람한테는 무척 싸납고..

  • 15. 어머나~
    '12.2.8 9:35 PM (118.220.xxx.241)

    담임도 전체석차를 몰라요...
    학교에 따라 방침이 다르겠지만
    3학년 아니고는 담임에게도 석차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 16. ....
    '12.2.8 9:56 PM (121.184.xxx.173)

    헐...컵에다 쉬야를.........ㅋㅋㅋ
    엄청 귀엽겠어요...영리한 놈일세...ㅎㅎ

  • 17. ....
    '12.2.8 9:57 PM (121.184.xxx.173)

    개.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라는 책 사서 읽어보세요.(전 인터파크에서 구입했어요)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 18. 고양이
    '12.2.8 10:15 PM (175.211.xxx.142)

    제가 예전 키우던 강아지도 구토를 자주 했는데 노란 거품을 토했죠. 직장 다니느라 밥을 규칙적으로 주지 못해서 위가 나빠졌어요. 규칙적으로 사료와 깨끗한 물 주시고, 종종 캔도 주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신경써주었더니 증상이 사라지더라구요... ㅠ.ㅜ

  • 19. 한살에
    '12.2.8 10:21 PM (189.79.xxx.129)

    컵에다 쉬야라니...대단합니다..

    스폰지에 나올일일세 ~~ 부럽삼..

    울 아들은 말합니다..엄마 혹시 우리 강아지가 말 하는 상상 해 봤어?

    그럼 해외 토픽에..전세계 순회 공연 다니면서..일 안해도 먹고 살텐데...

    (이건 내생각..진짜 말하는 강아지라면)--

    아..어쩌면 국가 비밀기관에서 나와 가져가 버릴지도..외계생명체라고 ㅎㅎㅎㅎㅎ

    이래저래 정신 멍하여..이리 풀다 갑니다

  • 20. ...
    '12.2.8 10:55 PM (114.206.xxx.137)

    정말 영리하네요. 부럽당

  • 21. ,,,
    '12.2.8 11:02 PM (118.220.xxx.241)

    잘생기고 똑똑하고...
    보쌈해오고 싶어요....ㅋ

    건강하게 오래오래 식구들 사랑 듬뿍 받으며 함께 하길 바랄께요..^^

  • 22. ...
    '12.2.8 11:09 PM (114.206.xxx.137)

    사료 더 좋은 급으로 먹여보세요. 우리 강지도 그랬는데 바꾸니까 좀 없어진거같아요. 근데 어떻게하면 그리 배변훈련이 잘 될수 있는건가요? 타고나는건지...

  • 23. 오오~~
    '12.2.9 11:16 AM (211.223.xxx.21)

    컵에다 쉬하는 개...저희 집 말티즈 녀석도 그래요!!!
    동지가 계셨군요.
    저희 집은 보험회사에서 준 플라스틱 등산용 밥그릇에다 쉬를 받습니다.ㅋㅋㅋ
    처음 데려올 때 소변 때문에 냄새 나고, 욕실에 누게 하는 건 싫어서
    매번 배변 패드나 휴지 뭉쳐서 받쳤는데
    성견되니까 양이 감당이 안되더군요.
    그러다 문득 버리려고 둔 플라스틱 그릇이 있어서
    녀석이 쉬하려고 다리 쩍 들어올릴 때 냉큼 꼬추에 들이댔더니
    이게 뭔가 싶어서 쳐다보긴 하는데 도망가진 않더라고요.
    앗싸~~ 받아서 바로 버리고 물로 헹궈서 갖다두고
    미리 미리 쉬하자고 해서 소변 받아내면 개 혼자 볼 일 볼 일도 거의 없어요.
    혼자 가끔 배변 패드에 누긴 하는데 자기 전이나 쉬야 할 시간 됐다 싶으면
    미리 불러다가 쉬야해~ 쉬야해~ 하면 알아먹고 당장 쉬가 안 급해도
    누더라고요.
    확실히 저러니까 개 소변 냄새가 집에서 나지 않아요.
    숫놈이라서 소변 훈련 시키기는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암놈 같으면 그릇으로 소변 받아내기 힘들잖아요.
    배변 훈련은 잘 해줘서 다른 건 말귀 못 알아먹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ㅋㅋㅋ
    물건 집어오기 이런 거 못해도 오줌만 잘 싸면됐지 하고 넘겨요.ㅎㅎ

  • 24. 우와..
    '12.2.9 3:00 PM (61.78.xxx.173)

    저희 아가는 아들인데도 쉬야할테 다리를 드는둥 마는둥 해서 그릇이나 컵은 꿈도 못꿔요
    그대신 오줌싸구와~ 이러면 화장실 들어가서 지가 알아서 쉬하고나오는데 어찌나 이쁜지 몰라요 ㅎㅎ

  • 25. 고마운 82님들
    '12.2.10 10:24 AM (119.202.xxx.114)

    심장사상충약먹였더니 금방 좋아졌어요~~
    그동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신경써서 잘 먹여야겠어요. 밥도 다시 바꾸었고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 감사 드려요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94 이혼후 여자혼자 어린자녀키우는 경우 6 주변에 2012/03/10 3,764
81293 보이스코리아 보시는 분 9 bomnar.. 2012/03/10 2,625
81292 결혼 준비에 흥미가 안생겨요.. 6 자임 2012/03/10 2,504
81291 3월20일경 대관령옛길 트래킹 복장과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대관령 2012/03/10 1,577
81290 엄마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2/03/10 2,787
81289 이브의 모든것 드라마 아시는분? 40 ** 2012/03/10 4,548
81288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3 888 2012/03/10 1,029
81287 25평 구입?? 또는 34평 전세+약간의 현금?? 7 속상하네요 2012/03/10 2,366
81286 sbs 에서 지금 제주해양기지 토론 합니다 1 향기롭다 2012/03/10 734
81285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719
81284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579
81283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320
81282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500
81281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444
81280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411
81279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834
81278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659
81277 이웃엄마 사람은 괜찮은데 너무 촌스러우면 어떤것 같아요? 49 ... 2012/03/10 14,660
81276 모유수유중 옷입는 문제에 대해 질문드려요ㅠ (쁘레나탈수유복어때요.. 7 싱고니움 2012/03/10 2,406
81275 전화가 안걸리는 새스마트폰... 도움좀요~ 6 친해지자 2012/03/10 3,128
81274 공무원이 힘들긴 합니다.. 7 .. 2012/03/10 3,996
81273 요실금때문에 수술 하고 싶어요.. 2 요실금 2012/03/09 1,392
81272 혼자보기 아까워서 - '동생 잘 자는지 보고오렴' 2 빵터짐 2012/03/09 2,539
81271 몇학년 때부터 시키는게 효과적일까요? 1 방과후 컴퓨.. 2012/03/09 1,343
81270 원전이전의 참치 유통기간은 언제인가요? 7 지금이라도 .. 2012/03/09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