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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카페라떼를 먹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라떼좋아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2-02-08 19:51:29

라떼를 상당히 좋아해요.

친정이나 언니네 가면 커피머신이 있어서 하루에도 두잔씩은 꼭 먹고 오는데

우리집은 그런 고가머신은 없네요. ㅠ.ㅠ

그래서 요즘 머신이나 에스프레소 머신만 찾아보고 다니는데요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어떤게 좋을지 조언 주세요

1번. 유라커피머신을 렌탈해서 쓴다. 한달 7만원돈 (기계보증금 30만원 따로 있어요)

2번. 캡슐커피머신을 산다. 약 20만원

3번. 드롱기나 저렴한 반자동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산다. 10만원 대

4번. 세보라는 우리 나라 전자동 커피머신기를 산다.  55만원정도

 

이 네가지 방법이 있는데

유라는 렌탈비가 적지가 않고 캡슐머신은 머신기나 반자동 머신기는 초기비용은 적은편이어도 우유거품기는 따로

구매해야 제대로된 거품을 즐길 수가 있겠더라구요(끄레마니아를 전에 써본적이 있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캡슐은 싸지 않구요. 마지막의 세보는 가격대비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50만원이 넘게 한번에 들고 또 오래 못쓸까봐

걱정도 됩니다.

 

아이가 없으면 진작에 위의 어느것 하나라도 확 질러서 제 기쁨을 누렸겠지만

연년생 우리 두아이들이 올해 유치원 입학하니 저를 위한 것은 좀 미루게 되네요.

그래도 한동안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거 보니 저를 위해 사줘야할듯 싶은데^^

어떤 방법이 최소 4~5년은 효과적으로 잘 쓸 수 있는 걸까요?

 

추운 겨울밤 더 라떼가 먹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IP : 121.152.xxx.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8 7:53 PM (220.77.xxx.34)

    모카포트 쓰시면 라떼 쉽게 만들어드실수 있는데요.
    꼭 커피머신 사실거 아니라면...
    기왕 사실거면 렌탈말고 손품파셔서 평 좋은걸로 사세요.

  • 2. 카모마일
    '12.2.8 7:59 PM (124.136.xxx.20)

    보기 중에는 캡슐이 가장 나은 거 같아요.
    저도 매우 만족하구요..ㅎㅎ

  • 3. 커피를 자주 마시고
    '12.2.8 8:19 PM (110.12.xxx.110)

    즐기시는 분은,캡슐은 맞지 않아요.
    캡슐커피가 처음에 구매할때, 기계값이 저렴하다보니,접하기는 쉽지만
    정해진 캡슐외엔 다양하게 맛을 볼수가 없지요.그리고 캡슐값 자체도 만만치 않구요.
    드롱기도 저렴해서,다들 쉽게 접하기는 하나,약간의 번거로움.
    결국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또 갈아타게 되니,이중으로 돈이 들구요.
    모카포트는 맛은 훌륭하나,너무나 번거롭고 시간또한 한참걸리구요.
    전자동 머신이 최고이나,가격이 (수입제품기준) 200만원에서 왔다갔다하지요.
    그래도 두고두고 사용하고,커피 좋아한다면
    저는 무조건 에스프레소 전자동 머신 적극추천합니다.
    유라제품도 아주 좋은제품이고,세코도 아주 좋은 제품들입니다.

  • 4. 네스프레소
    '12.2.8 8:27 PM (119.194.xxx.7)

    저도 라떼만 먹는데요..
    네스프레소머신 과 네스프레소에서파는 에어치로노거품기사면 완벽한 라떼가되요..
    최고급은 아니지만 에지간한 카페보다는 훌륭합니다..

  • 5. ...
    '12.2.8 8:55 PM (112.167.xxx.205)

    누구를 욕하기 전에 그 사람의 가치관과 살아온 궤적을 보는 여유를 좀 가져봐라

    김어준은 누가 뭐래도 여성이 약자일 때 약자편에 서 왔고 앞으로도 그럴 사람이다

    지금 열내는 많은 여성을 포함해서 대다수의 남성들이 김어준을 욕할 자격이 없는 것들이 부지기수다

    기분 나쁘다는 문제제기,
    그 맘은 이해한다, 그러나 그럴 의도 없었고 그럴 권력관계도 없다는 해명,
    이 정도면 충분하다. 무슨 석고대죄를 원하냐?

  • 6. 초간단
    '12.2.8 9:40 PM (118.38.xxx.44)

    우유와 물을 취향에 맞는 비율로 끓여서 인스턴트커피가루에 부어 마십니다.
    저는 이게 잴 편해서요. 초간단이고 맛도 뭐..... 제 입맛엔 좋아요.

    모카포트는 사용하기 귀찮아서....... ^^;;;;

  • 7. 3번이요
    '12.2.8 9:49 PM (211.63.xxx.199)

    반자동 에스프레스 머신 우유거품기 달려 있어요. 잘 찾아보세요.
    전 3번으로 사서 매일 카푸치노 만들어 먹어요.
    우리집에서 커피 마셔본 사람들 카페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다고 넘 좋아합니다.
    전 아예 일회용컵도 구비해놓고 카페 분위기 나게 만들어줘요.
    오전에 카푸치노 오후엔 아메리카노 6개월째 쓰고 있는데 기계값 뽑았습니다.
    고장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네요~~~

  • 8. 라떼좋아
    '12.2.8 9:51 PM (121.152.xxx.55)

    아... 더 선택하기가...
    제가 귀가 얇으면서도 또 귀찮은건 싫어라하니
    사실 젤 끌리는게 캡슐이긴 하지만 지적해주시는대로 캡슐가격이 제일 걸려요.
    커피를 좋아하면서도 사실상 별 지식이없어 모카포트는 잘 모르고요.
    가격면으로는 캡슐인데 전자동은 가격이 꽤해도 끌려서 렌탈도 알아본거구요.

    여하튼 답변들 모두 감사드려요.

    일이주 안에 결정이 날듯 싶어요.
    라떼 사먹으러 집 근처 탐앤탐스에 가기도 돈 아깝고 그리 자주 나가기엔 아이들이 늘상 같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 9.
    '12.2.8 10:18 PM (123.212.xxx.170)

    이거 다 해보다가 결국은...
    저 위에 님말씀데로... 고급 인스턴트 커피..중에 에스프레소 인스턴트가 있는데요..
    그거 진하게 타서.. 에소 량 데로..15미리 정도...
    우유따끈하게 데워서 전동 거품기로 거품 올려서 마셔요... 맛있어요...

    귀찮은 제겐 딱이네요..라떼 마실거라면...캡슐중에선 일리나 라바짜 정도가 좋을듯 하구요
    전 그것도 귀찮아 팔아먹었지만...ㅋㅋ

  • 10. 세보 쓰고 있어요
    '12.2.8 10:38 PM (218.39.xxx.17)

    저랑 남편 둘다 커피를 좋아해서, 라떼는 아니고요, 그냥 아메리카노 커피를 좋아해요.
    글타고 커피 입맛이 고급은 아니고, 인스턴트나 드립 커피 마시기엔 좀 뭐랄까 부족함을 느끼는 입맛...
    여러모로 알아보다가 가전은 국산이 최고여 라는 생각으로 세보 샀는데
    느무느무 잘 쓰고 있어요. 커피 맛도 괜찮은 편이구요, 동네 사람들 놀러왔을때 한잔씩 뽑아줘도 전혀 부담되지 않네요. 캡슐이라면 부담되겠죠?
    청소도 어렵지 않구요, 국산을 산 이유가 저렴해서 이기도 하지만 쓰다보면 as 할일 생길지 모른는데
    수입은 복잡해서 싫더라구요.
    역시 이사하면서 무슨 관이 동파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무상기간 끝났는데 전화했더니 빈박스 택배로 보내주셔서 포장해서 보냈더니 고쳐서 다시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전혀 비용이야긴 안하시더라구요.
    그냥 잘 사용하시라고... 감동의 눈물...
    역시 국산이 최곱니다. 남편과 전 커피 전문점의 기백만원짜리 머쉰에서 뽑은 커피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크리마도 풍부하고요, 만족합니다.
    되도록 외제품 렌탈은 하시마셔요. 무신 7만원씩이나 주고 렌탈을 한답니까...
    7만원치 커피전문점에서 사 먹는거 생각해보셔요... 몇잔을 마시나...
    게다가 그 물건 들어오면 닦고 청소하는것도 님이 하셔야하는 일이예요.
    정말 커피좋아하셔서 커피머쉰 수발 들수 있으시다면 세보 추천합니다.
    남편도 커피 좋아하시나요? 그렇담 사시고 혼자 좋아하시는거라면 아무래도 쓰임이 덜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 11. 라떼좋아
    '12.2.9 1:36 AM (121.152.xxx.55)

    오 혹시나 다시 와보니 댓글을 더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세보는 그라인더가 좀 약하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관리가 편하다면 혹 하는 마음도 드네요
    남편은 세보로 하자고 진작에 그러긴했는데 솔직히 못미더운 마음이 컸어요 모험하는거 아닐까싶어서요
    끌립니다 세보..

  • 12. ...
    '12.2.9 3:14 AM (121.190.xxx.26)

    저 만원짜리 네오플램 밀크팬에 물과 우유 다비도프 한수저 꿀 좀 넣고 덥혀서
    거품기로 저어 먹어요...
    나쁘지 않아요..

  • 13. ㅎㅎ
    '12.2.9 9:09 AM (121.134.xxx.132)

    일부러 로긴했네요. 저두 라테만 먹어서 여러가지 시도하다 네스프레소를 사긴햤지만 저렴한 반자동 에스프레소기계 괜찮아요. 전 세버린썼었는데 저렴하고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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